고마워요, 소울메이트

조진국
25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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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사랑이 끝나다 연애라는 게임에서는 덜 사랑하는 쪽이 유리하다 때로는 사랑한다는 말이 가장 비겁하다 진실한 사랑의 삼단 변화는 love-love-love이다 꼭 칼날에만 베이는 건 아니다 사랑에도 유턴해야 할 때가 있다 사람 손을 타지 못한 옷은 바래져 가고, 사랑받지 못한 사람은 시들어간다 모든 사랑이 꽃으로 피어나는 것은 아니다 사랑은 액체로 되어 있다 이별이 잔인할수록 미련은 가볍다 이별은 몸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떨어지는 것이다 사랑만으론 안 되는 사랑이 있따 사랑은 존재가 아니라 부재로서 느낀다 #2 추억은 힘이 세다 모든 아름다움의 끝에는 슬픔이 묻어나온다 아픈 상처를 가진 사랑은 결국 빛나게 되어 있다 마음이 쓸쓸할 땐 몸이 아니라 마음을 쓸어주어야 한다 미움은 사랑의 반대말이 아니라 비슷한 말이다 사랑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종이가방조차 몇 시간만 뭘 넣어놓으면 모양이 변한다 한번 깨어진 가슴엔 다른 사랑을 담기가 두렵다 사랑의 흔적은 졸업앨범처럼 남는다 #3 사랑이 다시 올까 반짝인다고 다 보석은 아니다 사랑하는 시간은 1분이면 된다 사랑은 아름다움이 아닌 아픔을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은 어떻게든 온다 사랑은 오늘처럼만 내일을 사랑해주는 것이다 누구나 행복해질 이유가 있다 사랑에는 새 신발처럼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다 아무리 가까운 곳이라도 찾지 않으면 멀게 느껴진다 시간은 이별의 습기를 말려준다 #4 들리세요? 내 심장 소리 얼마나 뜨거운가보다 누구를 향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사랑을 하면 착해지는 게 아니라 이기적이 된다 사랑한다는 것은 누군가의 영웅이 되는 것이다 비행기는 날아야 하고, 사람은 사랑해야 한다 사랑은 불이 꺼지지 않는 24시간 편의점이다 사랑은 수많은 우연으로 이루어진 운명의 장난이다 사랑하는 이유가 없는 게 아니라 점점 많아지는 것이다 사랑은 아파도 계속 아프고 싶은 것이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이 듣고 싶은 말을 해주는 것이다 사랑은 제 눈에 안경이다 #5 고마워요, 소울메이트 심장은 한 사람만 담으라고 하나만 있는 것이다 연애는 입술을 떨리게 하지만, 사랑은 가슴을 떨리게 한다 너무 뜨거운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욕망이다 사랑은 덜 마른 시멘트 바닥에 발자국은 새기는 것이다 사랑은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확신하는 것이다 욕망은 손바닥을 만지지만, 사랑은 발바닥을 어루만져준다 사랑은 서로에게 예외가 되는 것이다 사랑은 주고받는 게 아니라 그냥 주는 것이다 진정한 남자는 여자가 뒷모습을 보이며 떠나게 하지 않는다 세상에 완벽한 남자와 완벽한 여자는 없다. 모자라는 남자와 모자라는 여자가 만들어 가는 완벽한 사랑만이 있을 뿐

출판사 제공 책 소개

MBC <소울메이트> 작가 조진국이 전하는 특별한 사랑 이야기 "이 세상에 완벽한 여자와 완벽한 남자는 없다. 모자라는 여자와 모자라는 남자가 만드는 완벽한 사랑만이 있을 뿐이다." "태어나서 단 한 번, 운명이 허락한 사랑… 나는 오늘 소울메이트를 만납니다 " 태어나서 생을 반복하면서 오직 한 번, 운명이 맺어준 사랑. 그 사람을 영혼의 동반자인 소울메이트라고 한다. 지난해 방영된 MBC 시트콤 <소울메이트>는 섬세한 심리 묘사와 감각적인 줄거리, 공감 가는 대사로 마니아층을 확보했다. 특히 "연애는 입술을 떨리게 하지만 사랑은 가슴을 떨리게 한다" "사랑은 확인하는 게 아니라 확신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이유가 없는 게 아니라 점점 많아지는 것이다" 같은 대사들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가슴에서 가슴으로 전해졌다. 이 책은 <소울메이트>의 작가 조진국이 드라마에서 다 못 한 사랑과 연애,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1 사랑이 끝나다에서 오랫동안 사귄 여자와 남자는 서로 의식하지 못한 채 상처를 주고받는다. 사랑한다고 습관적으로 말하면서 서서히 멀어져가는 남자와 여자, 사랑만으로는 안 되는 현실에 공감하면서 이별을 준비한다. 하지만 쉬운 이별이란 없다. #2 추억은 힘이 세다에서는 이별 후 그 허전함과 미련,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남은 것은 슬픔밖에 없고, 한 번 깨어진 가슴엔 다른 사람을 담기 겁나서 세상은 온통 우울한 잿빛이다. 하지만 그 사람은 더 이상 인연이 아니라는 것, 그 사랑은 이미 끝났다는 것을 여자는이제 서서히 알아가고 있다. 영원히 꽉 닫혀 있을 것만 같은 가슴은 #3 사랑이 다시 올까에서 주춤거리면서도 새 사랑에 조금씩 흔들린다. 꽉 닫힌 마음속 상처를 치유해 줄 만한 편안함을 갖고 있는 사람, 나를 위해 기다려줄 수 있는 사람, 사랑하는 시간은 1분이면 충분하다는 사람에게 심장은 저절로 열린다. #4 들리세요? 내 심장 소리에서는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었구나, 라고 느끼는 순간의 풋풋한 설렘을 담고 있다. 여자는 이제 상대가 자신만을 바라보길 꿈꾸고, 그를 사랑하는 이유가 점점 더 늘어나는 것을 느낀다. #5 고마워요, 소울메이트는 소울메이트로 맺어진 남자와 여자의 열정과 사랑의 기록으로 이루어진다. 심장에 서로만을 담고, 단순한 육체의 떨림을 지나 가슴 깊이까지 떨림을 공유하게 된 두 사람은 이야기한다. "세상에 완벽한 남자와 여자는 없어. 모자라는 남자와 모자라는 여자가 만들어가는 완벽한 사랑만이 있을 뿐이야." 이렇게 이 책은 한 여자가 인연이라 믿었던 연인과 헤어지고 가슴에서 이별의 상처를 도려내는 과정, 새 사랑을 담기 겁이 나서 망설이는 마음, 소울메이트를 만나 진정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작가 특유의 감각과 감성이 조화된 문장들과 함께 한 편의 드라마처럼 이어진다. 특히 음악 코디네이터로 활동한 저자가 직접 선곡한 32곡의 사랑 노래가 담긴 동명의 앨범 《고마워요, 소울메이트》가 소니뮤직에서 동시발매돼, 독자들의 가슴을 더욱 설레게 하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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