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나요, 청춘

장은석님 외 2명
29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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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un Seok 즐길 수 없는 일을 하기엔, 즐길 수 있는 일만 하기엔, 어차피 인생은 짧아 014 고탄다 역 토고호텔 901호 016 거의 서른 / 018 가난해질지도 몰라 / 022 뜻밖의 답장 / 026 깍두기의 푸념 / 028 레코드정글 도련님 / 034 앞과 뒤 / 036 진짜, 그게, 거기에 있다 040 대화 042 코인란도리 그녀 / 044 꽃 / 046 배관공 타카 짱의 결혼 / 050 자전거 / 052 아무 생각 없이 찔레꽃을 사랑할 수 있을까? / 056 긴자 058 부유한 외로움 060 나와 함께하는 시간을 사주세요 / 064 눈 / 066 내가 예전에 군대 있을 땐 말이지 / 070 게으른 생활의 시작과 끝 / 072 시부야의 론리 걸 / 074 스타 탄생 078 SEOUL, TOKYO 080 노인 공경은 그 사람의 인격이에요 / 084 영혼의 연인, 엔카 / 088 아키하바라 오타쿠 / 092 근성, 남자는 그게 필요하다 / 096 한국 엄마는 일등, 일본 엄마는 남에게 폐 끼치지 마라 Young Gyo 잊지 마, 언제든 시작하는 법을 잊지 않는다면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다는 걸 104 도쿄메모 106 공항 / 110 창작의 창, 아오야마 여사님 / 114 신오쿠보, 코인란도리와 고양이 혀 / 118 나카메구로 / 122 무국적 매력의 도시, 도쿄 126 01:04:45 128 지금의 나는 / 130 사람 대하기 / 132 그리고, 혼자 / 136 그들이 있는 곳 / 138 도쿄, 샐러리맨 / 140 말해줄걸 / 142 어른 144 연인 146 나약해 / 148 커튼 속으로 공기 / 150 연인과의 과거 / 154 하코네의 욕조 / 156 에비수 / 158 사케 한 모금 160 꿈을 꾼다 162 잃어버렸거나 찾지 못했거나 / 164 우키요에 / 168 여행의 목적 / 172 하나비 / 174 그곳에서 본 것 / 178 거울을 보며 / 182 Dear. C / 184 기억의 소유 / 188 서른 살에 할 일 My Q 삶은 무엇을 이루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사는 그 자체가 의미 있는 거야 192 내가 변하려고 해 196 길을 잃어버렸니? / 198 놀이터 / 202 청춘이여, 다시 한 번 / 206 죽음에 이르는 병 208 비가 왔어 210 어머니는 그때 외로우셨던 걸까 / 216 애써봅니다 / 218 영화 속 연인처럼 / 222 바라보네 / 224 Will You Sleep Over? 226 What Do You Want? 228 영혼에 도달하는 방법 / 232 꿈과 열정이 살아 숨 쉬는 그곳 / 236 라이브 하우스를 아시나요? / 238 What Do You Know About Harajuku? / 240 한번 먹으면 반할걸 242 이방인 244 친해지기 / 246 관심도 무관심도 가끔은 힘겨워 / 250 골목길 찬가 / 252 하소서 / 254 In My Mind / 258 나다워지기 / 262 지금 이 순간 264 Epilogue 268 Soul mate in Tokyo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이 시대 모든 청춘들에게 묻다, “당신의 20대는 어디로 가고 있나요···.” 당장 밥벌이가 되지 않는 ‘꿈’은 ‘사치’나 심지어 ‘망상’쯤으로 치부되는 세상에 여기, 사진과 그림 그리고 음악으로 세상과의 소통을 꿈꾸는 세 명의 청춘들이 있다. 배고픈 직업이라는 이유로, 안정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요즘 젊은이들은 더 이상 꿈꾸지 않는 예술가로서의 삶을 선택한 세 명의 보헤미안, 어쩌면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청춘의 열병’을 앓고 있는 그들이, 훌쩍 떠난 도쿄 한복판에서 뜨겁디뜨거운 청춘의 가슴과 만났다. 세 명의 꿈꾸는 아티스트 은석(사진쟁이), 영교(그림쟁이), 마이큐(음악쟁이)가 도쿄에서 때론 뜨겁게, 때론 아프게 마주한 청춘의 흔적들을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불안할수록 더 치열하게, 두려울수록 더 뜨겁게 고민하고 방황하는 스물아홉 살, 세 명의 청춘들은 이 책을 통해 ‘꿈 없이’ 그렇다고 딱히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이 시대 모든 청춘들에게,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묻고 있다. “당신의 청춘은······ 어디로 가고 있나요······.” 불안할수록 더 치열하게, 두려울수록 더 뜨겁게 도전하는 세 남자의 청춘 에세이 "지금의 너는 힘들고 외롭겠지만, 지금의 그 고통들이 너를 자라게 해서 다른 사람들을 감격시킬 거야. 네 미래를 기대해" 이 책은 ‘불안과 방황, 그리고 사랑’이라는 청춘의 화두를, 도쿄로 여행을 떠난 세 명의 젊은 아티스트를 통해 자전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들이 도쿄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 도쿄에서 경험한 에피소드들은 이 책에서 단지 제 2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이들이 자아로의, 자기 내면으로의 여행을 떠나기 위한 또 하나의 ‘길’에 지나지 않는다. 그 길 위에서 그들은 있는 거라곤 열정뿐인 하라주쿠 거리의 무명 뮤지션들을 만났고,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패션 감각을 자랑하지만 60세는 거뜬히 넘겼을 법한 아오야마 여사님을 보았고, 영혼에 도달하는 음악인 엔카를 온몸이 전율하듯 느꼈고, 철저히 혼자가 되었고, 또 이방인이 되었다. 그리고 그 길 위에서 ‘내가 누구인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그리고 사랑이 무엇인지······’ 인생과 사랑의 의미에 대해 묻고 또 물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유려한 문장으로 여행의 여정과 저자의 사유를 시적으로 담아낸 여느 에세이와는 또 다르다. 이 책은 저자들의 아직도 끝나지 않은 청춘의 ‘방황’과 ‘성장’에 관한 고백이자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뇌로 점철된 2~30대를 보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도쿄 여행을 통해 자신을 짓누르고 있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꿈과 현실의 괴리’ 그리고 '서툴렀던 사랑의 흔적'이 피하고 외면해야 하는 장애가 아니라 인생이라는 자신만의 산에 오르기 위해 통과의례처럼 거쳐야 하는 청춘의 과정임을 깨닫는 순간을 때론 섬세하게, 때론 시니컬하게, 때론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들이 도쿄 한복판에서 맞닥뜨린 청춘의 흔적들은 인생의 의미를 몰라, 삶이 너무 힘들고 버겁기만 한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자신만 힘든 게 아니라는 따뜻한 위로를 줌과 동시에 현실의 벽에 부딪혀 희미해진 꿈과 사랑에 밀도를 더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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