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 삼국지 - 위서

진수
8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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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의 소설 <삼국연의>의 모본인 진수의 <정사 삼국지>가 완역되었다. 이 책은 위, 촉, 오 삼국의 역사를 나라별로 기록한 기전체의 정사(正史)이다. 격동이 후한 말을 배경으로 수많은 영웅 호걸들의 인간형을 탁월한 문장으로 기록한 작품으로, <사기>, <한서>, <후한서>와 함께 중국 고대사를 대표하는 4대 사서로 꼽힌다. 국내에서 흔히 <삼국지>라 불리는 작품은 나관중의 소설 <삼국연의>이다. 원래 <삼국지>는 진수가 편찬한 책이다. 단순한 역사의 기록이 아니라 '난세'라고 불리는 후한 말의 혼란스러운 사회상을 시작으로 삼국 정립, 후한에서 위로의 정권 이양, 촉의 멸망, 위에서 진으로의 정권 이양, 오의 멸망가지를 아우르는 한 시대의 총화다. 후한 말기는 중앙 정부의 권위가 떨어지고 호족이 비대해져 멋대로 권력을 휘두르면서 백성들이 도탄에 빠진 시대였다. 이에 따라 이러한 시대 상황을 극복하고 백성들을 구원해 줄 난세의 영웅이 필요했으며,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해 일어섰던 수많은 영웅들의 전기가 280년에 편찬된 <정사 삼국지>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동이전」에 소개된 부여, 고구려, 옥저, 예, 한 등 우리 조상의 역사는 물론 관구검이 고구려를 침략한 일, 사마의가 공손연을 토벌할 때 고구려에서 수천 명을 보내 구원한 일 등 우리 고대사와 관련된 자료 또한 무수히 담겨 있다. 1994년 <정사 삼국지>의 초역본을 출간한 김원중 교수가, 그간의 새로운 학문적 성과를 수용하여 새롭게 우리말로 옮겼다. 1959년 중화서국(中華書局)에서 간행된 표점본 정사 <삼국지>(전5권)에 의거하여 번역을 했고, 연표는 주요 인물을 중심으로 위, 촉, 오 삼국을 개별적으로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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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 정사 삼국지 - 위서 1 ] 역자 서문 삼국지 해제 위서 해제 차례 일러두기 1. 무제기 위나라를 창업한 난세의 영웅 조조 2. 문제기 마침내 제위에 오른 수성의 제왕 조비 3. 명제기 요절하여 제국의 몰락을 앞당긴 제왕 조예 4. 삼소제기 제왕기 - 혈혈단신 외로운 제왕 조방 고귀향공기 - 사마씨의 허수아비 왕 조모 진류왕기 - 나라를 들어 사마씨에 바친 비겁자 조환 5. 후비전 무선변황후기 - 가기 출신으로 조조의 황후가 된 여장부 문소견황후기 - 두 영웅의 마음을 사로잡은 절세미인 문덕곽황 후기 - 남편 조비를 왕위에 앉힌 지략의 소유자 명도모황후기 - 조예의 총애를 잃고 자살하다 명원곽황후기 - 호족 출신으로 황후에 오르다 6. 동이원유전 동탁전 - 대세를 타고 천하를 호령한 냉혹한 현실주의자 원소전 - 오만방자하고 우유부단하여 천하를 놓치다 원술전 - 도량은 좁고 모략만 좋아했던 탕아 유표전 - 대세를 읽지 못하고 수성만 하다가 자멸하다 7. 여포장홍전 여포전 - 용맹하나 미련하고 하찮은 것에 매달린 소인배 장홍전 - 명분만 찾은 어리석은 의인 8. 이공손도사장전 공손찬전 - 기주를 놓고 원소와 겨룬 북방의 실력자 도겸전 - 서주를 쥐고 조조를 괴롭힌 무뢰한 장양전 - 헌제에게 식량을 바치고 여포를 도우려다 살해되다 공손도전 - 고구려까지 공격했던 요동의 패자 장연전 - 도적 출신으로 공을 세운 호걸 장수전 - 조조의 두 아들을 죽이고도 투항하여 공을 세우다 장로전 - 도술로 30년간이나 한중에 군림한 기인 9. 제하후조전 하후돈전 - 전투마다 선봉에 섰던 외눈의 맹장 하후연전 - 지략과 용맹을 겸비한 야전 사령관 조인전 - 하늘이 내린 장수 조흥전 - 타던 말을 내줘 동탁 군에 쫓기던 조조를 구하다 조휴전 - 조씨 가문의 천리마 조진전 - 제갈량의 북벌을 여러 번 물리치다 하후상전 - 오나라 정벌로 조비의 신임을 받다 10. 순욱순유가후전 순욱전 - 조조를 통해 한실 재건의 의지를 불태우다 순유전 - 패업의 비책을 제시한 천하 재사 가후전 - 관도지전의 일등 공신 11. 원장양국전왕병관전 원환전 - 둔전제를 입안하다 장범전 - 헐벗은 백성들을 구제한 청백리 양무전 - 공손도를 꾸짖어 조조와 싸우지 못하게 하다 국연전 - 둔전을 책임져 나라 살림을 살찌우다 전주전 - 한번 섬긴 주군을 잊지 않은 굳센 절개 왕수전 - 주군 원담의 시신을 거둔 의인 병원전 - 매사를 덕과 예로써 처리하다 관녕전 - 평생 관직에 나가지 않은 은자 12. 최모서하형포사마전 최염전 - 인물 품평에 능했으나 조조를 풍자하다 죽임을 당하다 모개전 - 최염을 두둔하다 화를 당하다 서혁전 - 엄격한 인사로 반란을 예방하다 하기전 - 도덕성과 객관성에 입각한 인재 선발을 제안하다 형옹전 - 조조에게 적장자 계승원칙을 직언하다 포훈전 - 직언을 그치지 않다가 조비의 미움을 받아 죽다 사마지전 - 곧은 태도로 황후의 청탁에도 굴하지 않다 13. 종요화흠왕랑전 종요전 - 국가의 심려로 불린 명재상 화흠전 - 청렴하여 받은 재물을 돌려주고 노예는 풀어 주다 왕랑전 - 관대한 법 집행으로 칭송받다 14. 정곽동유장유전 정욱전 - 원소와 손 잡으려는 조조를 만류하다 곽각전 - 애석하게 요절한 조조의 명참모 동소전 - 군사와 정치 양면에 능했던 재사 유엽전 - 위나라를 위해 헌신한 한 왕실의 후예 장제전 - 계책으로 손권을 끌어 들여 관우를 격파하다 유방전 - 국가 문서를 관장한 명문장가 15. 유사마양장온가전 유복전 - 폐허가 된 합비를 재건한 목민관 사마랑전 - 인물 품평과 고전에 능했던 사마의의 형 양습전 - 선비 족의 정벌에 공을 세운 자 장기전 - 서쪽 변방 옹주와 양주를 안정시T 온회전 - 관우가 조인을 공격할 때 구원하다 가규전 - 옥새를 노리는 조창을 꾸짖다 [ 정사 삼국지 - 위서 2 ] 차례 일러두기 16. 임소두정창전 임준전 - 황무지를 개간하여 식량 창고를 가득 채우다 소칙전 - 절개가 있어 한나라를 위해 울고 강직하여 조비에게 직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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