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요시다 슈이치 · 소설
3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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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슈이치 장편소설. 2011년 8월, 하치오지 교외에서 발생한 부부 참살 사건. 피로 얼룩진 복도에는 범인 야마가미 가즈야가 피해자의 피로 쓴 '분노'라는 글씨가 남아 있다.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1년 후, 이야기는 시작된다. 성형을 하며 계속 도피 중인 범인 야마가미는 지금 과연 어디에 있을까? 수사는 교착 상태에 빠지고, 지명수배가 내려진 범인 정보는 매스컴을 통해 이따금 보도된다. 그런 와중에 지바 어촌에서 일하는 마키 요헤이와 아이코 부녀 앞에는 과묵한 청년 다시로, 도쿄 광고회사에 근무하는 동성애자 후지타 유마 앞에는 게이 사우나에서 우연히 만난 나오토, 엄마와 오키나와의 외딴섬으로 이사해 민박 일을 돕게 된 고미야마 이즈미 앞에는 다나카라는 남자가 각각 나타난다. 그들은 하나같이 과거 이력이 불분명한 미스터리한 인물들이다. 한편, 범인 야마가미를 추적하는 수사와 매스컴 보도는 계속되고, 새로운 정보가 나올 때마다 일본 전역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젊은 남자들을 둘러싼 크고 작은 파문이 일어나는데, 이들 세 남자와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의 동요와 의혹도 점점 더 깊어져만 간다. 이들 세 남자 가운데 누가 과연 부부 참살 사건을 일으킨 진범일까? 각각의 상황에 놓인 사람들은 정체불명의 상대를 믿고 싶은 마음과 갈등하면서도 끝내 경찰에 신고하거나 추궁하고 만다. 그런 과정을 통해 밝혀지는 범인과 결말, 끝내 밝혀낼 수 없는 '분노'의 정체와 인간의 양면성이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작가 특유의 필체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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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제공 책 소개

    “행복해질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믿고 싶습니다.” 《악인》을 뛰어넘는 요시다 슈이치 오늘의 대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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