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중용

이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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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세계사상고전 시리즈 중 하나로 지도자가 되기 위한 강령을 밝히고 그 강령을 실천하는 단계별 조목을 제시한 <대학>과 <중용>을 수록했다. 한 나라 지도자의 이상적인 유가상과, 세계의 본질과 삶에 자세를 깊이 있게 제시한 텍스트로 꼽힌다. &lt'대학&gtl은 고대의 최고 교육기관인 태학(太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내용을 서술한 책으로 알려져 있다. 주희의 설명에 따르면, 고대의 학교는 소학(小學)과 태학으로 구분되며 소학은 신분과 관계없이 적령기의 모든 아동들이 입학하여 실천 위주의 교육을 받았다. 소학의 졸업생 가운데 장래 국가의 지도자가 될 사람들은 다시 태학에 입학하여 국가를 경영할 소양을 쌓게 되는데, 그 교육 내용을 천명한 글이 바로 '대학'이다. <중용>은 세계의 본질과 삶의 자세를 깊이 있게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가사상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끊임없이 사회의 중심적 위치에 서서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높은 안목으로 전체의 융합과 통일을 지향하는 중용사상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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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옮긴이의 말 일러두기 『대학』과 『중용』을 읽기 전 이야기들 대학(大學) 대학장구서(大學章句序) 경(經) 제1장 삼강령(三綱領)과 팔조목(八條目) 전(傳) 제1장 명명덕(明明德) 제2장 신민(新民) 제3장 지어지선(止於至善) 제4장 본말(本末) 제5장 격물치지(格物致知) 제6장 성의(誠意) 제7장 정심수신(正心修身) 제8장 수신제가(修身齊家) 제9장 제가치국(齊家治國) 제10장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 중용(中庸) 중용장구서(中庸章句序) 제1편 하늘과 인간, 그리고 중용의 길 제2편 어디에나 있는 도(道) 제3편 하늘을 본받아 성인(聖人) 되는 길:진실함[성(誠)] 제4편 도의 완성:다시 신독(愼獨)을 말하다 찾아보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자기수양의 근거와 방법을 체계화한 유학 입문서 국가 지도자 양성의 치밀한 설계도 『대학(大學)』, 융합과 통일을 지향하는 유가사상의 정수 『중용(中庸)』. 『대학』은 지도자가 되기 위한 강령을 밝히고 그 강령을 실천하는 단계별 조목을 제시하였다. 그 강령과 조목을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수기치인(修己治人)이다. 나의 덕성과 소양을 먼저 가꾼 뒤, 남도 나와 같이 되도록 하는 것이 지도자의 길이라는 것이다. 『대학』이 제시하고 있는 지도자의 임무를 완수하고 나면 세계는 도덕적 각성과 실천으로 충만한 완벽한 사회가 될 수밖에 없다. 유사 이래로 이러한 사회는 없었지만 적어도 지도자는 이러한 이상을 향해 노력하여야 한다는 유가의 신념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의의가 크다. '대학'은 고대의 최고 교육기관인 태학(太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내용을 서술한 책으로 알려져 있다. 주희의 설명에 따르면, 고대의 학교는 소학(小學)과 태학으로 구분되며 소학은 신분과 관계없이 적령기의 모든 아동들이 입학하여 실천 위주의 교육을 받았다. 소학의 졸업생 가운데 장래 국가의 지도자가 될 사람들은 다시 태학에 입학하여 국가를 경영할 소양을 쌓게 되는데, 그 교육 내용을 천명한 글이 바로 ??대학??이라는 것이다. '대학'은 이상적인 지도자가 되기 위한 세 가지 목표와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여덟 단계의 과정을 말하고 있다. 이것을 삼강령(三綱領)?팔조목(八條目)이라고 하는데, 각각 명명덕(明明德)?신민(新民)?지어지선(止於至善)과 격물(格物)?치지(致知)?성의(誠意)?정심(正心)?수신(修身)?제가(齊家)?치국(治國)?평천하(平天下)로 나누어진다. 『중용』은 세계의 본질과 삶의 자세를 깊이 있게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가사상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중용’의 ‘중’은 극(極)이다. 적당한 중간이 아니라, 지나침도 없고 모자람도 없는 최선이다. 그러므로 중의 행위는 더 이상 완벽할 수 없는 지극한 행위이다. ‘용’은 상(常)이다. 평범하다는 말이며 평범하기 때문에 바뀌지 않는 가치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사회의 중심적 위치에 서서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높은 안목으로 전체의 융합과 통일을 지향하는 중용사상은 사회 통합자가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인 것이다. ‘중용’의 ‘중’은 극(極)이다. 적당한 중간이 아니라, 지나침도 없고 모자람도 없는 최선이다. 그러므로 중의 행위는 더 이상 완벽할 수 없는 지극한 행위이다. ‘용’은 상(常)이다. 평범하다는 말이며 평범하기 때문에 바뀌지 않는 가치라는 말이다. 종합하면 중용은 평범하기 때문에 바뀌지 않는 최선의 가치라는 뜻이 될 것이다. 이것을 요즈음 식으로 바꾸면 보편적 가치쯤 될 것이다. 그러므로 중용을 실천한다는 말은 매사를 보편적 가치에 적합하도록 처리한다는 말이다. 말은 쉽지만 실천하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언제나 어떤 일에서나 보편적 가치에 위배되지 않게 행위 한다면 아마 그는 완벽한 사람일 것이다. 유가는 완벽한 사람을 성인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중용의 일상화는 성인의 일이다. ??중용??에는 이 어려운 중용을 너끈히 실천한 성인들을 소개하고 있다. 순(舜)임금과 문왕(文王)과 무왕(武王)과 주공(周公) 같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가정의 효(孝)에서부터 국가의 경영에까지 하자가 없었던 사람들이라고 한다. ??중용??은 사람들에게 그들처럼 성인이 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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