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야 누리야

양귀자
20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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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동 사람들>, <희망>의 작가 양귀자가 쓴 어린이를 위한 동화. 1994년에 출간되었던 책에서 내용을 다시 손보고, 그림도 새로 입혀 출간한 것이다. 힘들고 슬픈 세상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사랑을 나누려 애쓰는 주인공 '나누리'가 등장한다. 이름만큼이나 예쁘고 귀하던 시간도 있었지만,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집을 나가면서부터 누리에게는 많은 어려운 일이 생긴다. 식당집 할머니에게 도둑 누명을 쓰는가 하면, 인자한 사업가일 것 같던 아저씨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악한이 되어 매일밤 아이들을 괴롭힌다. 마음씨 좋은 오빠를 만나 정착하는가 싶었지만 그 집에 우환이 생기고, 악착같이 돈을 모으지만 사람에 속기도 하고 돈을 떼이기도 한다. 그러나 누리는 여전히 씩씩하다. 미운 사람이건 고운 사람이건 간에 그 사람에게 사랑을 나눠주고, 그렇게 정을 나눈 사람들을 결코 잊지 않는다. 자칫 진부하게 생각되고, 통속적인 줄거리가 아닌가 외면당할 수도 있지만 작가가 가진 이야기의 힘이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사람을 잡는다. 누리의 고난이 계속될 수록 오히려 힘을 얻고, 누리와 더불어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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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아홉 살 누리의 고백...12 찔레꽃 너를 사랑해! 도시의 두 얼굴...38 곡예사의 꿈...59 방랑 트럭에 몸을 싣고...92 그리운 사림끼리...120 누고 할아버지를 만나다!...147 눈 뜨고 꾸는 꿈...177 다 읽은 분들에게 드리는 말씀...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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