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사복음서

피터 J. 라잇하르트님 외 1명
3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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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잇하르트는 사복음서에 대한 성서학계의 주류 이해를 넘어서는 색다르고 파격적인 접근으로, 마태.마가.누가.요한복음이 서로 연결되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드러냄을 주목한다. 신약성경 형성 이전에 시작된 새 언약의 배경을 스케치하고, 공관복음 문제나 Q문서 등 성서학적 논점을 특유한 방식으로 풀어내며, 사복음서에 담긴 증언들이 어떻게 예수님을 온전히 드러내는지를 깊이 있게 추적한다.

저자/역자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론 1장 새 언약 2장 예수님 이야기 3장 사복음서 4장 마태복음 5장 마가복음 6장 누가복음 7장 요한복음 참고도서 성경 찾아보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구원의 대서사시가 어떻게 펼쳐지는지 보여 주는 농밀하고 친절한 사복음서 안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고급 정보를 얻을 뿐 아니라 가슴 벅찬 고백을 듣는다!” “손에 잡히는 책이지만 독자의 꼼꼼한 독서를 요구한다. 작지만 만만치 않은 책이다." * 박대영(광주소명교회 담임목사), 박성민(CCC 대표), 송영목(고신대 신학과 교수) 강력 추천! “사복음서의 독특한 선율을 들려주는 번뜩이는 성경신학적 통찰력!” 라잇하르트는 사복음서에 대한 성서학계의 주류 이해를 넘어서는 색다르고 파격적인 접근으로, 마태.마가.누가.요한복음이 서로 연결되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드러냄을 주목한다. 신약성경 형성 이전에 시작된 새 언약의 배경을 스케치하고, 공관복음 문제나 Q문서 등 성서학적 논점을 특유한 방식으로 풀어내며, 사복음서에 담긴 증언들이 어떻게 예수님을 온전히 드러내는지를 깊이 있게 추적한다. 성경을 처음 공부하는 독자들은 물론, 이미 복음서에 친숙한 그리스도인들도 이 책을 통해 예수님을 노래하는 각 악장으로서 사복음서가 들려주는 장대한 교향곡의 깊은 감동과 아름다움을 경험할 것이다. 네 권의 복음서를 어떻게 하나의 복음으로 읽을 것인가? 사복음서의 산맥과 숲, 나무를 아울러 탐사하는 철저하고 흥미진진한 탐구! 누구나 예수님을 안다고 말할 수는 있지만, 정작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안다고 자신 있게 말하기는 어렵다. 그야말로 “기독론은 기독교 신학 분야 중에서도 가장 복잡하고, 전문적이며, 난해한 말로 가득한 영역”이다. 예수님이 누구인지 답하기 위해 우리는 그분의 탄생과 십자가와 부활의 의미를 묵직하게 강조해 왔지만, 라잇하르트가 지적하듯 “예수님의 출생과 죽음 사이의 기간, 그분의 생애와 사역과 기적들은 기독론의 발전에 아주 적은 역할만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자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탐구해 간다. 사복음서는 예수님의 삶을 각각 어떻게 증언하는가? 왜 복음서는 네 권으로 존재하며 왜 서로 유사하며 다른가? 네 권의 복음서를 어떻게 하나의 복음으로 읽을 것인가? 라잇하르트는 사복음서가 각각 예수님을 다르게 노래하는 네 악장이며, 서로를 보완하며 장대한 교향곡을 완성한다고 주장한다. 마태.마가.누가.요한이 그리는 예수님의 모습은 바로 이것이다. 라잇하르트는 사복음서에 얽힌 성서학적 논점들, 각 복음서가 독특하게 드러내는 특정한 사건들, 사복음서가 완성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새로운 관점과 예리한 통찰로 풀어낸다. 특히 Q문서의 존재 가능성을 배제하고, 현대 학자들이 정립한 사복음서 저작 연대를 반박하며 교부들의 견해를 따라 마태복음이 마가복음보다 앞선다는 다소 파격적인 주장을 내놓는다. 그는 구약에서 이미 시작된 ‘새 언약’을 예수님이 어떻게 완성하시는지 보여 주며, ‘모형론적’ 접근으로 예수님의 생애에 대한 각 복음서의 묘사에 담긴 풍성한 의미를 발굴한다. 본문 틈틈이 제시되는 “되짚는 질문”과 “생각할 질문”은 내용을 돌아보고 토의하며 책의 내용을 독자들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복음서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통해 마침내 펼쳐지는 장대한 산맥의 풍경을 맛보다! 라잇하르트는 각 복음서가 그리는 예수님의 차이점이나 공통점뿐 아니라 네 저자의 증언이 어떻게 온전한 복음을 완성하는지 탁월하게 묘사해 낸다.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은 그분의 가르침을 듣고 순종하도록 우리를 부르신다. 마가복음의 예수님은 그분이 걸으신 왕의 길, 곧 십자가의 길에서 그분을 따르도록 우리를 부르신다. 누가복음의 예수님의 제자들로서, 우리는 예언의 성령과 발맞추어 걷는다. 요한복음은 우리의 인간성을 충만하게 하는 길인 영광의 길을 보여 주는데, 역설적이게도 그것은 십자가의 길이다.” 이 책을 통해, 신학자나 목회자를 비롯해 복음서에 익숙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신선한 통찰과 자극을 얻을 것이며, 성경을 처음 공부하는 이들은 예수님의 삶과 그분의 길이 정말로 무엇이었는지를 보여 주는 친절한 길잡이를 만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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