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이 풍진 세상 침묵으로 그린 풍경 솔개와 병아리 비에 가린 추석 달 귀뚜라미가 사는 집 엄마의 자리 별똥별 이래 봬도 옛날엔 짓물린 진달래꽃 불쌍한 인생 삼복더위 소리도 없이 너무나 가볍게 불행의 씨앗, 행복의 씨앗 손도장 얼어붙은 겨울 하늘 어지럼증 산모 몸값 맨드라미 피는 집 눈 위의 발자국 이파리 나기 전에 피는 꽃 어른 몫 따로 아이 몫 따로 밥이 끓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