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추천의 글 서툴고 초라해도 삶의 어느 순간은 영화 같아서 PROLOGUE 그럼에도 내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를 위해 ∥1관∥ 울면서 다시 일어날 용기 무리하지 않고, 오래오래 나약한 채로 “힘들어 죽겠는데 왜 참아야 돼요?” _ <걷기왕> 뭐가 나올지는 가봐야만 알 수 있으니까 “왠지 불안해지는 지점에서 2분 정도 더 참고 가면, 거기서 오른쪽입니다.” _ <안경> 불쑥 삐져나오는 보풀 같은 마음 “그럴 때는 미친 듯이 그릴 수밖에 없어. 계속 그리고 또 그려야지!” _ <마녀 배달부 키키> 내가 글을 쓰는 이유 “작품을 만든다는 건 자신의 마음속을 계속 들여다보는 일이야.” _ <중쇄를 찍자!> 울면서 다시 일어날 용기 “왜요? 왜 위험을 무릅썼어요?”_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2관∥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나에게도 평범하지 않은 능력 하나쯤 “평범하네. 진짜 스파이에 딱이야.”_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괜찮을까 “우리 각자는 살아갈 의미가 있는 존재야.” _ <앙> 내 인생의 맥거핀 “아주 가끔씩, 우리가 좋아하는 영화랑 지금 우리가 찍는 영화가 연결됐다고 생각될 때가 있어. 정말 아주 가끔이지만. 그게 그냥 좋으니까.”_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 냉침 밀크티 같은 사람 “슬픔아, 또 기억을 건드렸니?” _ <인사이드 아웃> 인생 전체는 미니멀하게, 취향은 맥시멀하게 “이게 정말로 내 삶에 가치가 있는 물건일지 생각하죠.”_ <미니멀리즘> ∥3관∥ 인생에도 치트키가 있다면 일상이라는 뻔한 클리셰 “계속 촬영할거야. 카메라는 안 멈춰!” _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인생에도 치트키가 있다면 “중요한 건 이 하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지속할 수 있는 가다.” _ <원펀맨> ‘진짜 하고 싶은 일’이 그곳에 있을 리가 “댁들 같은 사람들이 뭐가 겁나 도망가요? 파리에 뭐가 있는데요?” _ <레볼루셔너리 로드> 이 열차의 목적지가 어디인지는 몰라도 “잘못 탄 기차가 목적지에 데려다 준대요.” _ <런치 박스> 삶의 한가운데에서 “25번 사진은 내 최고의 작품이야. 삶의 정수가 담겨 있지.” _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4관∥ 거짓말쟁이의 해피엔딩 기억은 진정제일까, 독약일까 “기억은 일종의 약국이나 실험실과 유사하다. 아무렇게나 내민 손에 어떤 때는 진정제가, 때론 독약이 잡히기도 한다.” _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이름을 버리고 살 수 있을까 “레이디 버드, 제가 저한테 지어준 이름이에요.” _ <레이디 버드> 거짓말쟁이에게도 해피엔딩이 올까 “이 이야기는 해피엔딩입니다. 주인공은 행복해질 거예요.” _ <최악의 하루> 거기서 달리기를 멈추었으니까 “난 3년 2개월하고 14일 16시간을 달렸어요.” _ <포레스트 검프> 익숙해진다는 건 “New things get old.” _ <우리도 사랑일까> 단 하나의 기억만을 선택하는 일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기억은 무엇입니까?” _ <원더풀 라이프> ∥5관∥ 열심만으로는 안 되는 일 그 다리를 어떻게든 무사히 건너왔으니까 “우리 집은 왜 이렇게 콩가루일까.”_ <벌새> ‘어떤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마음 “아빠는 뭐가 되고 싶었어? 되고 싶은 사람이 됐어?” _ <태풍이 지나가고> 지는 게 확실한 팀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나 떠돌아다닌다고 너무 막말하는 거 아니야? 집이 없어도 생각과 취향은 있어.” _ <소공녀> 망할 수 있는 권리 “앨범이 실패한 것에 놀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