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일의 첫번째 소설집. 중편 <아담이 눈 뜰 때>와 단편 6편이 실려 있다. 사도마조히즘을 다룬 <제7일>, 은행원의 이야기 <아이>, 시 을 소설로 윤색한 <실크 커튼은 말한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