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한반도>의 작가 김진명이 북핵 문제를 소재로 쓴 장편소설. 조선을 일본 식민지로 전락시킨 가쓰라-태프트 밀약, 남북을 분단시킨 얄타 협정, 그리고 강대국의 손에 의해 한반도의 운명이 결정된 역사의 기억이 맞물려 전개되는 이야기이다.중동으로 핵무기를 싣고 떠난 북한 선박과 이를 나포하려는 미국 PSI 특공부대 사이의 위기 촉발, 국제선거단체에 거금을 내놓고 국내 대선 정국을 뒤집어엎을 시나리오를 전달한 의문의 의뢰인과 이를 쫓는 국정원의 긴박한 움직임 등, 2007년 대한민국의 시대상황을이 소설의 배경이다.이야기의 큰 축을 이루는 내용은, 한반도를 또 다른 분단으로 내몰 수 있는 제2의 얄타회담에 상응하는 밀실 협약이 美.中 간에 이루어졌는지에 관한 진상을 파헤치는 것이다. 그 실마리를 푸는 주인공들은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 유학 중인 대한민국 젊은이와 주한 중국대사의 아들이다. 작품 속 모든 사건들과 위기들을 해결해줄 실마리는 '나비야 청산 가자'라고 명명한 남북 공동 비밀 프로젝트에 있다.2006년 10월29일 베이징 6자 회담을 앞두고 미국 측 수석대표 크리스토퍼 힐이 사라진다. 북한 핵실험 성공 후 처음으로 갖는 회담, 전 세계의 이목이 모두 북경에 쏠린 시점에 그는 왜 잠적했던 것일까? 같은 시간 남태평양 피지 섬에서는 중국 측 대표와 북핵 장악을 위한 비밀 협상을 진행했다는 설이 조심스럽게 대두되는데...* 본 도서는 2009년 12월 31일자로 출판사명이 "대교베텔스만"에서 "대교북스캔"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일부 도서의 경우 기존 출판사명으로 배송될 수 있으나 내용상의 차이는 없다는 것을 안내 드리며 구매회원님의 이해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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