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Film Poster

이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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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터널], [범죄와의 전쟁] 등 19년간 300편의 포스터를 만든 아트디렉터 이관용의 국내 최초 영화포스터 아트북이다. 이관용 디자이너의 베스트 영화포스터 51컷을 담았다. ‘가장 실험적인 포스터’부터 ‘가장 대중적인 포스터’까지 한 편의 포스터가 만들어지는 풀 히스토리를 170*230mm의 넉넉한 판형으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20분 영화를 단 1장에 담아내는 20년차 베테랑 디자이너의 감각과 노하우가 매 컷마다 알차게 응집되어 있다. 이 책을 먼저 읽고 추천사를 써준 영화 [아가씨]의 박찬욱 감독과 [관상], [광해]의 포스터를 디자인 한 박시영 그래픽 디자이너(디자인 스튜디오 ‘빛나는’ 대표)는 왜 이제야 이런 책이 나온 거냐며 아쉬운 소리부터 늘어놓는다. 그들이 이렇게 작업밑천을 다 내놓아도 되느냐는 우려를 할 만큼 책에는 한 디자이너의 자부심 어린 노하우와 경험치가 가득하다. 영화 팬들에게는 다시없을 소장판이자, 현직 디자이너와 지망생에게는 업에 대한 자세와 감각을 일깨워주는 디자인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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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TRAILER OPENING TITLE 1부 THIS IS FILM POSTER #01. 화차 : 디자인의 70%는 아이데이션 #02. 우리 동네 : 첫인상을 드로잉 하라 #03. 화이 : 시나리오북 디자인 #04. 돌려차기 : 한글 타이틀로고 레터링 #05. 화산고 : 서체가 영화의 스타일을 완성한다 #06. 황해 : 일필휘지 캘리그래피는 없다 #07. 고양이를 부탁해 : 디자인은 디렉팅이다 #08. 기담 : 포스터 사진은 어떻게 찍는가 1 #09. 나의 절친 악당들 : 포스터 사진은 어떻게 찍는가 2 #10.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여우계단 : 15세 관람가 공포 영화의 디자인 #11. 비열한 거리 : 포스터는 패션화보가 아니다 #12. 쌍화점 : 디지털 시대의 디자이너의 고민 #13. 범죄와의 전쟁 : 120분 영화를 1장에 담아라! #14. 이웃사람 : 한국영화 포스터의 원 컷 강박증 #15. 미녀는 괴로워 : 모두가 포토샵 하는 시대의 포토샵 #16. 해운대 : CG 특수효과 디자인 포스터 해부도 : 〈혈투〉 서브 포스터 2부 HOW TO DESIGN FILM POSTER #17.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 나의 첫 한국영화 포스터 포스터 해부도 : 〈화차〉 메인 포스터 #18. 더 웹툰 예고살인 : 회화에서 발상을 훔치다 A컷 vs B컷 : 〈기담〉 티저 포스터 #19. 신기전 : 공간과 빛을 다루는 기술 #20. 소년, 천국에 가다 : 키컬러를 잡아라 #21. 품행제로 : 복고풍 디자인의 맛 포스터 해부도 : 〈품행제로〉 티저 포스터 #22. 천군 : 할리우드 포스터의 전형성 #23. 오! 브라더스 : 포스터엔 왜 하늘 배경이 많을까? #24. 복수는 나의 것 : 영화에 압도되다 #25. 백야행 : 2인 이상의 인물 디자인 #26. 내부자들 : 최후의 디자인 수단 #27. 해변으로 가다 : 일러스트레이션 포스터 포스터 해부도 : 〈화산고〉 티저 포스터 #28. 혈의 누 : 영화에는 단서가 숨어 있다 포스터 해부도 : 〈화려한 휴가〉 포스터 시안 #29. 베스트셀러 : 한글 타이포그래피는 왜 힘든가 #30. 폭력써클 : 어떻게 개성을 담는가 포스터 해부도 : 〈질투는 나의 힘〉 메인 포스터 #31. 분신사바 : 디자인 소스를 얻는 방법 3부 FILM POSTER MAKERS #32. 친절한 금자씨 : 영화감독이 원하는 포스터 #33. 회사원 : 한국영화 포스터는 왜 배우 얼굴 일색일까? #34. 숙명 : 배우와의 작업 1 A컷 vs B컷 : 〈시간이탈자〉 티저 포스터 #35. 걸스카우트 : 배우와의 작업 2 #36. 지구를 지켜라 : 최초의 콘셉트를 끝까지! #37. 1번가의 기적 : 휴먼 감동 드라마의 디자인 #38. 여고괴담 5 동반자살 : 마케터와 디자이너의 애증 관계 #39. 질투는 나의 힘 : 기발한 카피가 디자인을 살린다 #40. 태풍 : 영화포스터는 사진이 전부다? #41. 므이 : 포스터는 아름다워야 한다 #42. 터널 : 클라이언트가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 4부 POSTER DESIGNER’S NOTE #43. 명량 : 흥행 영화의 디자인 #44. 그놈이다 : 대중이 원하는 포스터는 무엇인가 #45.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 독립영화의 생명은 개성 #46. 화려한 휴가 : 해외용 포스터는 왜 더 좋은가 #47. 간 큰 가족 : 패러디인가? 오마주인가? 표절인가? #48. 배꼽 : 심의와의 전쟁 #49. 로맨틱 아일랜드 : 스크린 뒤로 사라진 영화들 #50. 용의자 : 더 영화적인 한 컷을 위해 #51. 대배우 : 종이 포스터는 사라지는가 COMMENTARY EASTER EGG ENDING CREDIT CLOSING CARTOON 이관용 디자이너의 1991-2016 국내외 영화포스터 1991 부활의 노래 The Song of Resurrection 1997 빅나이트 Big Night 1998 아라비아의 로렌스 Lawrence of Arabia 로리타 Lorita 1999 나라야마 부시코 The Ballad of Narayama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Memento Mori 2000 킬리만자로 Killimanjaro 해변으로 가다 Bloody Beach 2001 하루 A Day 고양이를 부탁해 Take care of my cat 화산고 Volcano High 2002 복수는 나의 것 Sympathy for Mr. Vengeance 피아노 치는 대통령 The Romantic President 품행제로 Conduct Zero 2003 지구를 지켜라 Save The Green Planet 질투는 나의 힘 Jealousy Is My Middle Name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여우계단 Wishing Stairs 오! 브라더스 O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명량〉 〈터널〉 〈범죄와의 전쟁〉 〈복수는 나의 것〉 〈해운대〉 19년간 300편의 포스터를 만든 아트디렉터 이관용의 국내 최초 영화포스터 아트북 데뷔작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으로 〈지구를 지켜라〉 〈복수는 나의 것〉 등 개성 넘치는 영화의 포스터들과 역대 최고의 관객 수(1700만 명)를 동원한 〈명량〉까지, 이관용 디자이너는 국내 포스터 디자인계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한국영화계의 한 획을 그은 굵직굵직한 영화들의 포스터들이 대부분 그의 손을 거쳤다. 이 책은 이관용 디자이너의 베스트 영화포스터 51컷을 담았다. ‘가장 실험적인 포스터’부터 ‘가장 대중적인 포스터’까지 한 편의 포스터가 만들어지는 풀 히스토리를 170*230mm의 넉넉한 판형으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20분 영화를 단 1장에 담아내는 20년차 베테랑 디자이너의 감각과 노하우가 매 컷마다 알차게 응집되어 있다. 가히 ‘FILM POSTER ONE BOOK’이라 할 만큼 국내 최초의 포스터 아트북이다. 이 책을 먼저 읽고 추천사를 써준 영화 〈아가씨〉의 박찬욱 감독과 〈관상〉 〈광해〉의 포스터를 디자인 한 박시영 그래픽 디자이너(디자인 스튜디오 ‘빛나는’ 대표)는 왜 이제야 이런 책이 나온 거냐며 아쉬운 소리부터 늘어놓는다. 그들이 이렇게 작업밑천을 다 내놓아도 되느냐는 우려를 할 만큼 책에는 한 디자이너의 자부심 어린 노하우와 경험치가 가득하다. 영화 팬들에게는 다시없을 소장판이자, 현직 디자이너와 지망생에게는 업에 대한 자세와 감각을 일깨워주는 디자인북이 될 것이다. 120분 영화를 1장에 담는 영화포스터 아트웍 현직 디자이너의 감각과 노하우를 베스트 51컷에 아낌없이 담다! 사실 120분 영화를 단 1장으로 담아내는 과정은 그리 녹녹하지 않다. 제작사와 배급사, 감독, 배우, 마케터, 디자이너의 끊임없는 조율과 치열한 전략 짜기를 통해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일이니, 모두의 합의를 이끌어내는 일부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포스터가 잘 찍힌 사진 위에 제목만 갖다 붙이면 끝이라고 오해하는 경향이 크다. 그러나 설령 잘 찍힌 사진 한 장을 담더라도 그 사진을 그대로 쓰는 경우는 결코 없다. 모든 이미지는 디자이너의 손을 통해 ‘회화의 과정’을 거친다. 디자이너가 해석한 영화의 톤앤매너로 색조와 빛, 인물을 다듬어 캐릭터라이징을 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 현장에 들어가지 않으면 결코 몰랐을 영화포스터 디자인의 세계를 있는 그대로 우리에게 보여준다. 아이데이션부터 타이포그래피, 캘리그래피, 포토샵과 포토 디렉팅, 키컬러 잡기, 빛과 공간 연출, 화면 구성, 일러스트레이션 등이 포스터 안에서 구현되는 모습은 흥미진진하기까지 하다. 포토샵으로 감았던 눈도 뜨게 만들고, 얼굴 보정은 물론이고 온몸을 분절시켜 새롭게 신체 구조를 잡아 영화에 맞는 캐릭터를 만들어낸다. 영화 〈황해〉의 포스터 작업을 했을 때는 글자에 ‘ㅎ’자가 두 번이나 들어가기 때문에 ‘ㅎ’자의 형태에 따라 제목의 인상이 좌우되었다. 그래서 수십 번이나 붓글씨로 제목을 쓴 후, 그 자소와 획을 조합해 지금의 타이틀로고를 만들어냈다. 그 외에도 이 책을 통해 ‘한글 타이포가 영문 타이포보다 디자인적으로 구현되기 힘든 이유’, ‘고전회화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법’ 등 20년차 디자이너의 내공이 가득 담긴 디자인 감각과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분야를 막론하고 모든 디자이너들에게는 유용한 정보를 주고, 영화 팬들에게는 포스터 디자인의 신세계를 선사한다. 가장 실험적인 포스터부터 가장 대중적인 포스터까지 FILM POSTER ONE BOOK 이 책은 뻣뻣한 디자인 이론서가 아니다. 총 51컷의 포스터에는 저자의 풋내기 디자이너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에피소드가 매 컷마다 추억의 사진처럼 들어 있다.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는 그가 처음으로 맡은 한국영화 포스터였다. 디자이너뿐 아니라 감독과 배우, 사진작가 모두 신인이었다. 커피콩을 태워 공간에 연기를 가득 채우고, 귀신이 된 친구를 표현하고자 칠판에 거대한 날개를 그려 넣어 찍은 이 포스터는 그의 디자이너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 첫 발판이 되어주었다. 반대로 〈복수는 나의 것〉은 그에게 좌절감을 안겨준 작품이었다. 가편집본을 처음 접한 날 영화에 압도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를 가장 전형적인 방식으로밖에 담지 못했고, 제목 글씨마저 통과되지 못해 저자가 만든 포스터들 중 유일하게 다른 사람이 쓴 제목으로 세상에 내보내야 했다. 영화 제목 그대로, 저자 스스로 다시는 이런 좌절감을 겪지 않겠다는 각오를 갖고 복수의 칼을 갈게 한 영화였다. 〈명량〉을 작업할 때는, 1년의 마케팅 기간 동안 총 30여 개의 포스터를 만들어야 했다. 영화는 1700만 관객을 동원했고, 포스터 역시 마케터들이 교본으로 삼는 레퍼런스가 되었다. 하지만 블록버스터 특성상 쉽고 전형적인 디자인을 할 수밖에 없었기에 디자이너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었다. 책에는 저자 개인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지난 2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해온 한국영화의 역사까지 담겨 있다. ‘3대 배급사 중심으로 바뀌면서 불어온 변화’, ‘한국영화 포스터가 왜 배우의 얼굴만을 담게 되었는지’ 등 궁금했지만 속 시원히 답을 알 수 없었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 ‘A컷 vs B컷’ & ‘포스터 해부도’ 영화 디자인계 레전드 탄생을 알리는 첫 번째 기록! 책 곳곳에는 저자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숨은 재미들이 있다. 첫째는, ‘A컷 vs B컷’ 배틀이다. 디자이너의 서랍 속에는 세상에 공개되지 못한 B컷들이 수북하다. 너무 실험적이어서, 가독성이 안 좋아서, 대중들이 싫어하니까 등등의 이유로 탈락된 디자인이다. 책에는 지금껏 빛 한 점 보지 못하고 숨겨져 있던 B컷들이 대량으로 공개된다. 독자에게 A컷과 B컷 중 어느 것이 더 좋은지 판단해볼 수 있는 재미를 안겨준다. 둘째는, ‘포스터 해부도’다. 포스터 안에서 이미지와 카피, 제작사와 협찬사 로고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배치되는지 매뉴얼 방식으로 설명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흘깃 쳐다보고 말았던 포스터 안에 ‘이런 깊은 뜻이!’ 하며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그 외에도 책의 말미에는 저자가 1991년부터 지금까지 작업한 국내외 영화포스터들, 스푸트닉 동료들과 기획한 포스터 전시회 자료가 담겨 있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선배로서 디자인 업계의 후배들에게 조언한다. “첫인상을 놓치지 마라. 그리고 자신만의 것을 만들어라!” 그는 첫인상 즉, 최초의 아이디어를 잃지 않기 위해 매 영화마다 썸네일 페이퍼(콘티)를 손으로 그리고, 하늘 사진을 쓰더라도 구글에서 검색해 찾기보다는 직접 옥상으로 올라가 촬영을 해 자신만의 하늘 사진을 만든다. 이것이 곧 디자인의 개성을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표절을 피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 분야에서 혼자 고군분투해온 디자인 업계 선배의 진솔한 기록이자, 후배들에게는 디자인업에 대한 자세를 알려주고 성장을 돕는 책이다. 그래픽 디자이너 이기섭(디자인 전문 서점 ‘땡스북스’ 대표) 씨의 말처럼 “영화 디자인계의 레전드 탄생을 알리는 첫 번째 기록”이 될 것이다.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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