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인생 수업

프리드리히 니체 · 인문학
3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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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은이의 말 _ 고단한 삶에 지친다면 니체를 읽자 1장 내 삶의 방향을 제대로 찾기 위한 인생 수업 자연의 모습에서 자신의 닮은 꼴을 발견하라 | 여행을 했다는 사실조차 알아차리지 못하는 우리 | 차라리 침묵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없는가 | 경험의 원천이 되는 자기 자신에게 헌신하라 | 사물들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멀리 거리를 두고 봐라 | 앞으로도 네가 가는 길은 더 고독하고 험난할 거야 | 오로지 느긋하고 즐겁게 자신과 대화를 나눌 뿐이다 | 많은 사람 틈바구니에 끼어 그 사람들처럼 살지 말자 |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좋은 것은 깊은 고요다 | 다른 사람과 함께 합창하려 해서는 안 된다 | 남을 뒤따르는 것도 싫고, 남을 이끄는 것도 싫다 | 무리에 속하려는 군중 본능에서 벗어나라 | 고독을 견디는 법을 가르치는 사회여야 한다 | 저녁의 고즈넉함과 일몰의 고요함을 사랑하라 | 뭔가를 체험하는 동안에는 오직 거기에만 집중하라 | 지혜를 얻고 싶다면 반드시 직접 체험해야 한다 | 무언가를 포기하는 단련을 매일 꾸준히 하라 | 무언가를 받아들이는 데 충분한 시간을 가져라 | 정신이 빈곤한데도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 오래 지속되는 인식의 상태를 휴식처럼 겪어보라 | 내가 하는 일의 목적을 논할 시간을 반드시 가져라 |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 마라 | 사소한 습관들부터 고쳐야 인생이 달라진다 | 자기 이익을 위해 했던 일로 자랑스러워하지 마라 | 스승과 인도자를 대충 찾으면 나중에 대가를 치른다 | 연극에서 비극과 희극을 찾듯 세상을 보는 떠라 | 나는 내가 어디서 왔는지 아는 불꽃 같은 존재다 | 비참한 세상을 동정하지 말고 오직 순수하라 | 남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한, 그는 폭도에 속한다 | 자신의 무지를 숨기고자 거만하게 행세하지 마라 | 급한 성질, 짜증과 복수 욕구, 욕망을 극복하라 | 내가 어떤 단계에 살고 있는지 자각해야 한다 | ‘공동’이라 불리는 것들은 항상 별 가치가 없다 | 자기 행동을 숙고하는 법을 단련해야 한다 | 선행은 세상에 알려지면 순수한 쾌감이 사라진다 | 사람에게 매달리지 말고, 자신의 덕목을 지켜라 | 내면의 흐름인 밀물과 썰물을 잘 이용해야 한다 | 다른 사람의 괴로움 때문에 내가 침울해지지 않게 | 한 사람의 위대함이란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 관례적인 의견의 노예가 되기를 거부하라 | 다른 사람의 갈채나 박수를 필요로 하지 마라 | 나에 대한 남들의 말들을 모두 신경 쓰면 파멸한다 | 자신만의 호수 속으로 뛰어 들어가 쾌활함을 얻자 | 가장 극복하기가 어려운 것이 내 안의 허영심이다 | 명성과 칭찬에 민감해지는 허영심을 제발 버려라 | 스스로 기만하는 데 왜 당신은 주저하지 않는가 | 뭔가를 살짝 아는 사람과 뭔가를 잘 아는 사람의 차이점 2장 내가 원하는 나로 살기 위한 인생 수업 순종에 집착하는 사람은 지식의 제자가 될 수 없다 | 대중은 밑바닥을 못 보기에 깊다고 두려워한다 | 오래된 ‘신념’이 아닌 자기 의견을 건져라 | 다른 사람이 지닌 미덕에 지나치게 감탄하지 마라 | 횃불을 손에 들고 불시에 내 모습을 들여다봐라 | 자신을 잃어보는 것도 나를 발견하는 방법이다 | 시장 사람들이 말하는 것은 과거의 의견일 뿐이다 | 타인의 가치 평가를 내 것인 양 도용하지 마라 | 위대함과 평온함과 햇빛에는 모든 것이 담겨 있다 | 내면의 움직임은 자연스럽게 일어나야 한다 | 내 한계선 안의 기준으로 세상을 평가하지 마라 | 사고의 영역은 피상적인 자기만족의 영역이다 | 모험가이고 철새인 우리는 대양으로 모험을 떠난다 | 성급함이라는 결함은 천재를 길러내는 학교가 된다 | 숨기고 있던 제1의 천성을 어느 날 불러내야 한다 | 그저 지하에 웅크리고 있는 사람들은 사랑스럽다 | 미래에 대한 무지, 미래를 모르는 것을 사랑하라 | 거대한 우주를 보듯이 자신의 내부를 들여다보자 | 홀로 서서 나답게 사는 것이 진정한 위대함이다 | 그가 나를 칭찬했으니 내가 옳다고 생각하지 마라 | 가장 위대한 사상이 가장 위대한 사건을 만든다 | 대중과 함께하는 사람은 언젠가는 대중의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고단한 삶에 지치고 고통스럽다면 니체를 읽자! 니체의 위대한 저작 6권의 핵심 내용이 아포리즘으로 재탄생! 삶의 고통과 괴로움에 너무나 힘든가? 어떻게든 살아가고는 있는데 인생을 살아가는 목적을 몰라 혼돈스러운가? 남의 눈치나 보며 살긴 싫지만 남처럼 그냥저냥 적당히 살아가고 있는가? 내가 살아가는 목적을 모르겠다면, 현재의 삶이 괴롭고 고통스럽다면 니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이 책을 읽자! 최근 들어 한국 사회에 쇼펜하우어 열풍과 더불어 니체 열풍이 그치지 않고 여전히 거세게 불고 있다. 과연 철학자 니체의 어떤 메시지가 어떤 이유로 고단한 한국인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걸까?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채우기보다는 비워내 나 자신을 찾아 삶의 위기를 의연하게 이겨내길 당부하는 니체 특유의 디톡스 철학, 생(生) 철학이 고된 우리의 현실을 이겨내고 다시 살아갈 힘을 주기 때문이다. “다수의 의견을 따르지 마라. 너는 너 자신이 되어라!” “고통에 무너지지 않는 의지, 이것이 곧 위대함이다!” 니체는 고통은 인간의 삶에 오히려 필수적인 것이라 말하며 나답게 의연하게 살아갈 것을, 그리하여 비교하는 삶과 과시하는 삶, 허영심 가득한 삶에서 벗어날 것을 당부한다. 니체의 주요 도서 6권에서 현시대의 고민 및 화두와는 다소 동떨어진 철학적·관념적인 내용들을 걷어내고 현대의 독자들이 공감할 만한 내용만 엄선해 엮은 이 책에는 우리가 알아야 할 인생의 모든 지혜가 담겨 있다. 겉만 번지르르한 관념적인 인생 조언이 아니라 냉엄한 현실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생생하고 구체적인 실천 수칙들이 가득하다. 그저 좋은 사람이 아닌 세상에서 유일한 나다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니체의 통찰은 21세기의 독자들에게 더욱 큰 울림을 전한다. 이 책은 바그너와 쇼펜하우어의 영향에서 벗어나 특유의 철학 세계를 구축하면서 독창적인 문장가이자 진정한 사상가로 탄생한 니체의 중기 이후의 글들을 묶은 편역서이다. 니체의 대표적 저작으로 꼽히며 세계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6권의 책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Menschliches, Allzumenschliches(1978)』 『여러 의견들과 잠언들Miscellaneous Maxims And Opinions(1879)』 『방랑자와 그의 그림자(1880)』 『아침놀Morgenrothe(1881)』 『즐거운 지식Die frohliche Wissenschaft(1882)』 『선악의 저편Jenseits von Gut und Bose(1886)』에서 현대인들의 삶에 크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엄선했다. 이 편역서를 통해 아무쪼록 니체 인생 철학의 정수를 만끽하길 바란다. 물론 여건이 된다면 니체의 저작을 오랜 시간을 들여 완독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니체를 알아가고자 니체의 저작 전부를 읽어낸다는 게 사실 만만치 않다. 아무리 니체의 저서가 다른 철학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어렵게 읽힌다고 한들 니체의 철학은 여전히 어렵고, 분량도 워낙 방대해 일반인들이 니체의 저서를 직접 다 읽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른다. 게다가 명확히 목차라 할 만한 것이 없는 니체 특유의 잠언 스타일 집필방식도 독자의 집중을 방해하므로 이 편역서에서는 6장 체제의 목차로 완전히 새롭게 재구성하고, 현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서에는 없던 칼럼 제목들을 일일이 새롭게 달았음을 밝힌다. 인생살이와 인간의 본질을 들려주는 대철학자 니체의 통찰! 종교, 철학, 도덕 등 하나의 사안에 매몰되어 사고의 유연화를 잃어버리는 것을 질병으로 간주한 니체는 ‘신은 죽었다’ 등 특유의 급진적인 사상으로 현대 철학의 근간을 마련했고,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도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철학자이다. 위대한 철학자로서 하이데거, 사르트르, 카뮈, 야스퍼스, 미셀 푸코 등 수많은 철학자에게 영감을 주기도 했는데 이러한 니체의 철학을 현대의 독자들이 압도적으로 가장 좋아하고 추종하는 덴 이유가 있다. 첫째, 니체의 메시지는 우리의 가슴을 다시 뛰게 하기 때문이다. 니체는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시키려는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봤다. 그렇지 않으면 병에 걸리거나 지금의 삶에 대해 권태와 허무에 빠지게 된다고 여겼다. 이처럼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내면에 존재하는 힘의 의지가 명하는 대로 현재를 뛰어넘어 자유로운 사고와 끊임없는 변화를 갈구하는 니체의 사상에서 오늘날 평범한 시민들은 자신들이 마주한 노곤하고 힘든 삶에도 진취적이고 미래 지향적이며 긍정적인 의미를 찾는지도 모른다. 둘째, 니체의 철학은 접근하기가 다른 철학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이다. 자신의 철학적 사상들을 풀어나가는 압축적이고 강렬한 글쓰기 방식은 논리적이라기보다는 문학적인 인상이 강해 다른 철학자들의 무미건조하고 난해한 저서에 비해 일반인도 접근하기가 비교적 쉬운 편이다. 니체의 책들에는 철학적이고 미려하고 형이상학적인 말보다는, 철저하게 현실적이고 직설적이고 날카로운 말들로 가득하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니체의 철학적 사상을 부담 없이 알아가고, 또한 끊임없이 자기 내면에서 울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발전적인 사고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남과 비교하며 위축되지 않고, 걱정과 고통에 무너지지 않고,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로 씩씩하고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란다! 장담하건대, 니체를 알기 전의 당신과 니체를 안 후의 당신은 아마도 크게 달라져 있을 것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은 단지 철학적 난제가 아니다. 누구나 한 번쯤 어느 시점에는 반드시 마주하게 될 지극히 일상적이고도 너무나 중요한 질문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고민은 망망대해에 떠 있는 작은 돛단배처럼 막막하기만 하다. 몇 백 년의 시공을 훌쩍 뛰어넘어 여전히 수많은 세계인들의 삶에 영감을 주고 있는 니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자. 이 책은 인생과 인간에 대한 통찰을 담은 위대한 고전이다. 삶의 부침을 겪을 때, 알 수 없는 결핍에 골몰할 때, 타인의 시선이 두려울 때마다 이 책을 꺼내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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