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AI 시대 필수 교양, 인지심리학의 모든 것을 담았다! 인간의 생각, 기억, 선택의 메커니즘을 밝혀내는 100여 년의 여정 컴퓨터 알고리즘이 의사결정을 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오늘 세상과 나, 나와 우리의 연결고리를 이해하기 위한 지식이 필요하다! - SERICEO 비즈니스 북클럽 선정 도서 - 사피엔스 스튜디오 ‘이그노벨상 읽어드립니다’ 김태훈, 이윤형 심리학과 교수 강력 추천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다”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의처럼 우리는 매 순간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떠올리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과연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생각’이라는 작용은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는 것일까? 이 책은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고, 기억하고, 결정하는지를 인지심리학, 인지과학, 인지신경과학의 최신 연구 이론과 일상 속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풀어낸다. 저자인 존 폴 민다는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에서 인지심리학과 생각에 관한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그의 수업은 체계적이고 쉬운 설명으로 호평을 얻어 우수교육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의 뇌와 마음 연구소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연구실(The Minda Lab)을 이끌며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범주와 개념으로 조직하는 방법과 개념적 구조가 인간의 사고에 미치는 영향에 중점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인지심리학의 역사와 뇌에 대한 기본 개념, 뇌 연구가 인지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지각, 주의력, 기억, 개념과 범주, 언어와 사고, 추론, 의사 결정 등 심리학의 고전적인 영역까지 총망라해서 다룬다. 특히 이 책은 AI 시대 필수 교양, 인지심리학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꼭 한 번 읽어야 할 필요가 있다. 오늘날 우리는 새로운 시대, 새롭고 심오한 패러다임 전환의 초입에 있다. 우리는 컴퓨터와 데이터에 전례 없이 크게 의존하는 삶을 살고 있으며 이런 현상은 대체로 20세기에 인지심리학이 컴퓨터과학과 언어학, 신경과학과 만나고 ‘인지과학’이라는 용어가 탄생하면서 벌어졌다. 21세기에 행동을 이해하려는 컴퓨터 기반의 여러 접근법인 인공지능, 기계학습, 심층학습(deep learning) 등이 현재 전면적으로 실현되고 있으며 매일 컴퓨터 알고리즘들이 문제를 풀고 의사결정을 내리고 미래, 즉 우리의 미래에 관한 정확한 예측을 하고 있다. 아주 일상적인 부분에서조차 마찬가지다. 우리는 매일 알고리즘이 취향을 분석해 제안한 음악을 듣고 영상을 본다. 휴대전화로 온갖 일을 처리하면서 동시에 구글, 애플, 페이스북에 기본적인 데이터를 제공하며 이로 인해 그러한 회사들의 알고리즘은 더 나아진다. 이제 인지심리학, 그리고 인지과학에 대한 이해는 이 세상과 우리의 관계 및 우리들끼리의 관계를 이해하기 필수 지식이 되었다. 인간의 마음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자 하는 열망에서 시작된 학문이, 인간에 가장 가까운 기계를 탐구하기까지. 인지심리학의 역사적, 철학적, 과학적 발전 과정을 한 권에 집약한 이 책을 통해 인간의 사고 시스템을 이해하고 우리 삶의 선택 그리고 나아가 미래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 지식을 얻어 보자. “우리는 어떻게 세상을 인식하고, 생각하는가?” 인간의 생각, 기억, 선택의 메커니즘을 밝혀내는 100여 년의 여정을 한 권에 담았다! - SERICEO 비즈니스 북클럽 선정 도서 - 사피엔스 스튜디오 ‘이그노벨상 읽어드립니다’ 김태훈, 이윤형 심리학과 교수 강력 추천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다”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의처럼 우리는 매 순간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떠올리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과연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생각’이라는 작용은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는 것일까? 이 책은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고, 기억하고, 결정하는지를 인지심리학, 인지과학, 인지신경과학의 최신 연구 이론과 일상 속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풀어낸다. 심리학과 교수로 30년간 뇌와 마음의 작동방식을 연구하고 가르친 저자는 “우리가 특정 방식으로 행동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생각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 과정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를 위한 기본 지식으로 인지심리학, 인지과학 및 인지신경과학의 기본 원칙에 대한 이해를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지심리학의 역사와 뇌에 대한 기본 개념, 뇌 연구가 인지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지각, 주의력, 기억, 개념과 범주, 언어와 사고, 추론, 의사 결정 등 심리학의 고전적인 영역까지 총망라해서 다룬다. 특히 의사결정의 오류와 일상에서 합리적 사고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자주 언급되는 인지 편향에 대해서는 따로 장을 할애하여 중점적으로 다루는데 가짜 뉴스, 총기 소유, 정치적 편향 등 일상적 사례를 들어 설명하여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우리는 어떻게 외부 세계를 파악하고 어떤 생각의 과정을 거쳐 결정하고 판단하는가?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에 대한 이해는 더 나은 의사결정과 더 나은 미래를 살기 위한 밑거름이 된다. ‘왜 멀티태스킹을 하면 능률이 떨어질까?’ ‘왜 매번 같은 실수를 할까?’ ‘자전거 타는 법을 나이가 들어서도 잊어버리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배우고 생각하고 기억하게 만드는 인지 과정에서 어떤 오류가 발생하는가? 인지심리학은 인간이 실패하는 모든 방식에 대한 하나의 창이다.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지각하지 못한다. 우리가 보고 듣는다고 여기는 것은 조금 전에 있었던 일의 재구성이며, 직접 지각한다고 여기는 것도 사실은 처리된 정보일 뿐이다. 정보처리에는 시간도 걸리고, 그 과정에서 일부 정보를 잃기도 한다. 우리는 지금 현재에 살고 있다고 여기지만, 사실 이처럼 재구성된 바로 직전의 과거에 살고 있는 셈이다. 우리의 지각 및 주의 시스템은 줄곧 꾸준히 쏟아져 들어오는 세상의 정보를 일부 놓침으로써, 오히려 그것을 효율적이고 유용하게 다루는 전략을 발전시켜 왔다. 멀티태스킹을 할 때 작업 능률이 떨어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쏟아져 들어오는 정보 속에서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가려내고 인지 자원을 더 중요한 대상에 사용한다. 따라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때 결과물이 모두 좋을 수는 없다. 하지만 이처럼 우리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정보를 잃는다는 사실에는 장점도 있다. 재구성된 세계에서 삶으로써 우리는 유익한 교환(trade-off)을 제공받는다. 가령, 어떤 시각적 장면을 볼 때 기존의 지식을 이용해 그 장면의 세부 사항을 채울 수 있다. 기존 지식을 떠올려서 사용할 때, 기본적으로 우리는 예측과 의사결정에 가장 쓸모 있을 정보만을 지각하고 새로 처리한다. 우리가 지각하는 내용과 기존의 기억 사이의 관련성을 강화해 둘 사이의 연결을 굳건하게 만든다. 익숙한 장면 속의 모든 것을 항상 지각하느라 애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우리 뇌와 마음 그리고 인지 과정 전반에 효과적이고 이롭다. 여기서 놓치는 정보가 생기고 일시적인 실패가 생길 수 있지만 이는 효율성의 대가다.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 즉 기억력, 판단력, 의사결정, 문제해결 능력의 오류는 대부분 바로 이와 같은 지점에서 비롯된다.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우리의 인지 시스템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뉴욕 시장이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책으로 최악의 수를 둔 이유 2020년 초반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에 처음 직면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새로운 바이러스였지만 바이러스의 일부 측면 및 그것에 대한 반응은 과거에 발생했던 다른 바이러스와 전염병의 대유행 및 위기와 비슷했다. 따라서 다수의 사람은 이전의 위기 상황에서 했던 대로 대처해 상황의 불확실성을 줄이고자 했다. 하지만 그건 오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