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게 쓴 민법책」 몰라도 살 수 있지만 모르면 억울할 수도 있는 법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다. 법치국가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은 항상 법과 함께 살아간다. 하지만 대부분은 법을 잘 모르고 살아간다. 법을 잘 몰라도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는 크게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법이 필요한 순간은 갑자기 다가올 수 있다.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 법이 필요한 순간 다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알고 겪는 것과 아예 모르고 겪는 것에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게 쓴 민법책>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민법에 대해 큰 틀을 알려주는 책이다. 일상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 민법 이야기 민법은 익숙하지 않다. 우리가 아는 다른 법들을 생각해도 그렇다. 민법은 뉴스에 자주 나오는 도로교통법이나 범죄를 다루는 형법에 비하면 우리와 너무 멀어 보인다. 하지만 우리 일상과 밀접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법이 바로 민법이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맞닥뜨리는 많은 상황들은 민법을 필요로 한다. 작게는 쇼핑, 택배, 렌탈에서부터 크게는 전세계약, 주택담보대출까지 민법은 생각보다 우리의 삶에 깊숙하게 관여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민법을 친절하게 설명하며 어떤 구조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원리를 알면 법이 보이고 법이 보이면 문제에 대처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게 쓴 민법책>은 구체적인 사례를 나열하기보다는 민법의 기본적인 구조와 작용원리를 알 수 있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어떤 문제이든 기본적인 구조와 원리를 파악하면 어떤 방향으로 해결 방법을 찾아봐야 하는지 그 방향을 찾아가기에 조금 더 수월해질 수 있다. 이 책은 민법에 관하여 그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책은 실용적인 측면에서만 본다면 다소 아쉬울 수 있다. 하지만 법학 교양서이자 민법 입문서로써 민법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람, 민법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 민법이 궁금한 사람 모두에게 충분히 좋은 시작을 안겨줄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