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1부 가장 높은 곳의 가장 낮은 집 기분 문제 아니던가 궁핍은 그저 불편일 뿐 도망치는 것은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오늘 생존법 우다다 달리는 고양이들만 있으면 작은 탐험 추방의 기억 굶지 않는 백수는 얼마나 축복인가 도박 같은 삶 인간의 열세 살은 언제나 맑다 수줍은 아이, 시큰한 콧등 소우주의 별 참아주는 마음 관용 받아요, 배려 받아라 걷는다는 것이 이토록 아름답다니 패션에 대해 말하자면 약자였던 사람이 잘 아니까 백수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에 지녀야 하는 인연 까미노 아미고 도착통 오르막 숲을 오르자 그게 내게 여행이다 착하게 살고 싶어서 언덕길에서 채집한 것 화양연화 위층 아저씨 친구 어머니의 모과차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것 최광희TV의 실험 모순이 차고 차서 흘러넘치면 노력하지 않기 위한 노력 2부 파도가 다가올 땐 정면승부 그람시가 말한 대로 릴에 사는 그의 고향은 파리 사람들 그리고 수정 씨 그래서 어쩔 건데 진짜 원흉 사람이 아니라 개다? 대화의 ABC를 건너뛰면 그들이 틀어진 이유 어느 날 귀인을 만났다 사실은 정중한 그 연예인병 춤추는 평론가 왕관도 쓰지 못했는데 묵게를 견디라니 솔직할 각오 느낌력 긍정으로 포장된 침묵 젠틀한 허세 설익어서 맛없다 노년의 두 모습 언제 한번 밥 먹자 갑의 언어 미스터 황과 그의 작은 고릴라 새한테 한 욕 너는 누구니? 다양하니까 예뻐 미워하기 때문에 좀비를 보았다 뒤처질까 두려워 조커는 없다 욕망의 전송 반쪽짜리 태평성대 탄수화물 끊기보다 어려운 건 별종의 좌표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