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 돌 듯 사는 사람]
봄핑계
24시 편의점, 물류창고
침 튀기는 삶의 현장
햇살 품은 기도
우아한 고단함
두드려 보지 마세요, 당도 보장합니다
팔리지 않는 핫도그 게임
살기 위한 산책
좋은 감옥
짓지도 않은 이름이지만, 불러준 사람들 곁에서
너는 어디쯤이야?
[집 떠나 도착한 첫 자취방]
지도에 없는 섬에서 살아남기
조그만 정원에 아침이 오면
고봉밥 먹는 계절
봄날의 알새우칩
허가 없이 침입하는 다정함
돌 맞은 마음
주말 정오의 사랑
외로움 목격자
당신과 봄에 살고 싶어요
울면서 농담하는 사람들
초승달을 쥐들에게 나누고픈 밤
[한없이 가볍고 점도 낮은 인내심]
섹시한 슬라임이 되고 싶어
서른 몸살
삶은 장조림이다
유자청을 안고 사는 일
봄의 엔딩 크레딧
도서관에서 보내는 하루
출근과 설사의 상관관계
모래시계 안에서 사랑을 말해요
뒤통수 맞은 개미
처음과 끝
다시, 끝과 처음
준비한 마음이 소진되어 마감합니다
서른 관람 평점 ★★★★☆
[폴더명: 묵묵히 쓰자]
묵묵히 쓰는 사람이 되고 싶어
불타는 금요도서관
가을에 받은 답장
외딴섬의 우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