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산문
버들고양이를 따라 우리는 풍경이 되고
화자와 낚싯대
안간힘
커다란 혼잣말
순수한 마음
희동생
범벅이 된다고 해도 좋아
개수대 앞에서 눈물 헹구기
사로잡힘
같은 칫솔 쓰는 사이
바닥의 귀재
사이 횡단
사랑하는 것을 부를 때의 나지막한 목소리로
전쟁의 시간은 아니겠지만
함께 지난 우기
그냥저냥 고양이 안부
고양이에 관한 메모 모음
난간 위의 고백
무덤덤한 체리
비어 있는 풍경
괄호 나누기
두려움
모래갈이
벽난로 속에서
마지막까지 전속력으로
영원히 모름
시
오늘 날씨가 어땠는지
집사야, 내가 쓴 시를 읽어보렴
고양이가 되는 꿈
야광고양이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