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A

조나단 트리겔 · 소설
3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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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A 썩은 사과 B 소년 B C 바다가 보이나요? D 깊고 어두운 마음의 감옥 E 화이트 엘리펀트 F 가족 G 가든 파티 H 소년원 I 방종한 소년들에게 날아드는 해충 J 불운 K 재판 L 러브레터 M 어머니날 N 신문 O 옛날에 P 과거와 현재 Q 자존감 R 불꽃놀이 S 모래성 T 선생과 운동화 U 테리 삼촌 V 행방불명 W 사과 속 벌레 X 신이 있었던 흔적 Y 모든 것의 이유 Z 제로

출판사 제공 책 소개

★ 존 리웰린 라이스 상 수상 ★ 2008 세계 책의 날 선정 ‘화제의 소설’ ★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세상으로 돌아오기 위해 이름을 버린 소년 하지만 지워지지 않는 슬픈 이름 14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잭’이란 이름으로 세상에 돌아온 소년 A. 아버지 같은 존재인 테리의 도움으로 잭은 새 직장과 집, 친구, 애인까지 생기게 되었다. 그러나 너무도 간절했던 것들을 손에 넣을수록 소중한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죄책감은 더욱 깊어진다. 어느 날 교통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한 잭은 영웅이 되지만, 그동안 집요하게 교도소에서 나온 소년 A의 행방을 쫓는 미디어에 의해 감춰왔던 잭의 과거가 드러나게 된다. 범죄로 얼룩진 그의 과거 앞에 다정했던 사람들은 차갑게 돌변하고, 세상은 잭을 밀어내기만 한다. 1993년 영국 리버풀의 한 쇼핑센터에서 ‘제임스 버거’라는 두 살 난 남자아이가 실종되었다. 이 사건은 방송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었고, 아이는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그런데 이 두 살 난 어린아이를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이 열 살밖에 되지 않은 소년들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이 사건은 영국 범죄사상 가장 충격적이고 슬픈 사건으로 기록되며, 영국을 CCTV 천국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작가 조나단 트리겔은 이 사건을 소재로 소년 범죄에 대한 적나라한 현실을 고발한 작품 《보이 A》를 집필했다. 하지만 트리겔은 다른 소설들처럼 사건과 피해자의 아픔, 슬픔을 전하는 데 침몰하지 않고, 끔찍한 사건 이후의 이야기를 가해자 ‘소년 A’의 심경을 따라가며 이야기한다. 그는 독자들에게 지울 수 없는 죄에 대한 속죄와 용서의 문제를 숙고하게 하고, 인간에 대한 연민과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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