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혼란을 딛고 자아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아이들을 위한 성장 이야기! 세상 모든 아이들은 질풍노도와 같은 사춘기를 거치며 어른이 되어 간다. 가족의 테두리를 벗어나 ‘내’가 누구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순수한 열정으로 세상에 뛰어들어 자신이 특별한 존재로 인정받기를 꿈꾼다. 이 책의 주인공 역시 틀에 박힌 고향에서의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넓은 곳에서 뭔가 대단한 일을 하고 싶어 ‘불의 말’을 익히지만, 그 힘에 휘둘려 자아를 잃고 불의 유혹에 빠진다. 독자들은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세상의 소용돌이 속에서 올바른 자아 정체성을 확립해 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주인공이 겪는 혼란과 좌절을 통해 깨달을 수 있으며, 나아가 어려움을 딛고 한층 더 성숙해지는 주인공의 성장 이야기에서 미래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될 것이다. 친구의 소중함과, 진정 좋은 친구란 누구인지 깨닫게 해 주는 책 사춘기 시기의 교우 관계는 무척 중요하다. 사춘기에 어떤 친구를 사귀고 어떤 영향을 받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순히 친한 관계를 넘어서 어려움을 함께 나눌 진정한 친구를 분별하기란 쉽지 않다. <프린세스의 시녀와 불의 비밀>은 거짓된 친구와 진실한 친구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을 통해, 누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친구를 이용하고, 누가 벗의 행복을 순수하게 바라고 행동하는지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또한 주인공과 친구가 불과 바람의 능력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서로 격려하는 모습에서, 비록 개성은 다르지만 그것이 새로운 자극으로 서로의 인생을 발전시킬 수 있는 친구, 필요할 때는 따끔한 충고도 해 주고, 상처받을 때는 따뜻하게 감싸 안아 주는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아이들의 교우 관계를 염려하는 부모님이나, 친구와의 우정 때문에 갈등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 신비한 모험과 색다른 프린세스상을 보여 준 <거위 치는 프린세스> 후속편! 이 책은 색다른 프린세스상을 보이며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한 작가 섀넌 헤일의 히트작이자 3부작의 첫 번째 책인 <거위 치는 프린세스>의 속편이다. 전편의 주인공이 못된 시녀의 계략에 빠진 공주였다면, <프린세스의 시녀와 불의 비밀> 및 4월 출간 예정인 3부작의 마지막 편 <새총잡이 첩보원과 물의 비밀>에서는 신분 낮은 숲 출신 아이들의 활약을 다루며, 이들이 펼치는 흥미로운 모험으로 안내한다. ‘불의 말’을 익힌 주인공이 전쟁 때문에 위기에 처한 조국을 어떻게 구하고, 불과 바람의 힘이 너무 세져서 자아를 잃을 위기를 주인공과 친구들이 어떻게 넘기는지, 멋진 적군과 피어난 로맨스는 어떻게 되는지 책을 펼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