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캔필드의 선물

기적 같은 삶의 변화를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모두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화입니다. 표면적으로는 포기와 좌절 속에서 힘겨운 사투를 벌이지만 종국에는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 햇빛 찬란한 세상 밖으로 나온 사람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부모로부터 버림받았거나, 사업에 실패했거나, 자식을 잃었거나, 남편의 폭력에 시달려 온 이들이 선택한 도피처는 바로 무엇엔가 탐닉하면서 현실을 잊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변했습니다. 밑바닥 삶을 전전하며 취기에서 벗어나 본 적이 없던 사람이 희망의 전도사가 되고, 부와 성공을 이루었지만 조울증에 시달리며 수차례 자살을 시도하던 사람이 치유 센터를 차려 어려운 사람들의 치료를 돕는 천사가 되고, 부모님과의 불화로 평생 따뜻한 사랑을 받아 본 적이 없다고 불평불만을 늘어놓던 사람들이 그들의 임종 앞에서 비로소 사랑과 화해와 용서의 대화를 나누는 아름다운 자식으로 변했습니다. 마약에, 알코올에 의지하며 마치 곡예를 하듯 위태로운 삶을 이어가던 사람들이 어느 날 기적 같은 삶의 변화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교감입니다. 세상에 나보다 불행한 사람은 없을 거라며 자포자기 상태에 빠져 있을 때,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겸허하고 따뜻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손을 내미는 누군가를 만난다면 어찌 우리 인생에 변화가 찾아오지 않겠습니까? 누군가와의 만남을 통해 의사소통을 시작하고, 자기 삶의 불행을 자각하고, 변화를 모색하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 편 한 편 읽을 때마다 그들의 지혜와 용기와 도전에 여러분은 경이로움과 감탄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 희망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희망이라는 명약”을 선사한 이 책의 대표 저자는 ‘치킨 수프 시리즈’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잭 캔필드입니다. 미국 전역을 대표하는 카운슬러인 동시에 저술가이며, 방송인인 그가 이번에 선택한 소재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 문제를 낳고 있는 알코올과 약물 중독, 신체장애, 자살, 식사장애, 가족 해체 등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어두운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미국 뉴욕 타임스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는, 그러한 장애와 질병을 앓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수용, 그리고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척과 비난이 아니라 변화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기적 같은 삶의 변화를 가져온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지치고 힘들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주기 때문입니다. 누구든 변화할 수 있고, 새로운 삶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는 잭 캔필드의 희망의 메시지가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