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진정한 스타트업의 교과서다!”
_ 조 래시터(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
이 책의 목표는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가들에게
성공 확률을 높이는 로드맵을 제시하는 데 있습니다.
기업가의 성공은 개인 차원에서 끝나지 않고 한국을 변화시키며
나아가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MIT는 왜 스타트업의 새로운 성지로 부상하고 있는가?
세계 최고의 창업사관학교 MIT가 전격 공개하는 스타트업 성공의 비밀!
전 세계가 선택한 창업 교과서 《MIT 스타트업 바이블》의 최신 증보판이다.
왜 성공하는 스타트업 기업에는 MIT 출신이 가장 많은가? 매년 900개씩 늘어나는 MIT의 동문 기업들, MIT 출신이 세운 기업은 4만 개가 넘고, 이들 기업이 창출한 일자리는 300만 개, 총 매출은 2조 달러(한화 약 2,000조 원)로 세계 11위 국가의 경제규모와 맞먹는다. 하버드대도, 예일대도 이루지 못했던 이 놀라운 업적을 MIT는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었는가?
MIT 창업 신화의 돌풍 속에는 빌 올렛 MIT 기업가정신센터장이 자리 잡고 있다. 그는 지난 6년간 수많은 교수진과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세계 각국의 뛰어난 창업팀과 함께 다양한 스타트업 과정을 진행하며 예비창업가들에게 꼭 필요한 ‘24단계 창업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 《스타트업 바이블》은 바로 그 24단계 창업 프로그램과 MIT 학생들의 생생하고 구체적인 창업 사례가 정리된 최적의 스타트업 안내서다. 이 책은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 그리고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예비창업가들이 어떻게 시장과 제품을 이해하고 고객을 분석해야 하는지, 어떻게 영업 전략을 설계하고 가격 체계를 수립해야 하는지는 물론 비즈니스 모델을 정하고 향후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방법까지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무작정 시작하지 마라! 미리 준비하라!
읽고 나서 바로 따라할 수 있는 24단계의 창업 프로그램!
참신한 아이디어는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좋을지 감을 잡지 못하는 당신, 이미 창업을 했는데 시장 개척이 어렵기만 한 당신, 대체 무엇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스타트업 바이블》은 MIT의 학생들을 창업 천재로 만든 놀라운 비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예비창업가들이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던 ‘혼란스럽고 두려운 창업 여정’에 꼭 챙겨야 할 지도를 그려주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고 말한다. 그는 창업이 학교 기숙사나 집 창고에서 뚝딱 이루어지는 것도, 스티브 잡스나 마크 저커버그처럼 위대한 기업가 유전자를 타고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강조한다. 사전에 충분히 준비하고 공부한다면 누구나 뛰어난 기업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타트업 바이블》의 가장 큰 장점은 창업에 관한 이론적인 설명이나 전망을 말하는 책이 아니라 내 사업을 할 때 꼭 알아야 하는 부분들을 직접 따라해 보고 미리 점검할 수 있게 해준다는 데 있다. 저자는 창업을 시작하기 전 반드시 ‘고객은 누구인지’, ‘고객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객이 제품을 어떻게 구매하는지’, ‘수익 창출 전략은 어떻게 짤 것인지’, ‘어떻게 제품을 기획하고 설계할 것인지’, ‘사업 확장 전략을 어떻게 펼칠 것인지’까지 여섯 가지 테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여섯 가지 테마에 맞춘 24단계의 가이드를 제시해 예비창업가가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가능하고 성공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게 돕는다.
이 책에는 이론적인 설명뿐 아니라 각 단계에 맞는 사례도 제시되어 있다. 학생들의 다양한 사례는 물론이고 저자와 MIT 학생이 공동 창업한 회사의 이야기도 나와 있어 흥미를 더한다. 저자는 기술 개발자였던 ‘토머스 매시’라는 학생과 함께 ‘센스에이블 테크놀로지스’라는 3차원 입체영상기술 회사를 공동 창업했고, 24단계의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를 수천만 달러의 가치를 지닌 곳으로 탈바꿈시켰다. 그는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잠재시장의 목록을 만들고, 시장조사를 통해 공략할 세부시장을 고른 후 구체적으로 고객의 프로파일을 작성해 직원들과 공유하고 정확하게 목표고객에게 집중했다. 시행착오를 줄인 이와 같은 일련의 과정은 주먹구구식으로 시작하는 창업에서 벗어나 과학적으로 접근할 때 효율성과 효과가 얼마나 극대화되는지를 명쾌하게 보여준다.
고객을 다시 정의하라! 구체적으로 상상하라!
예비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들의 총망라!
《스타트업 바이블》은 각 단계마다 내용을 가장 잘 요약하고 있는 일러스트와 꼭 알아야 할 과제를 제시해 독자들이 각 단계에서 무엇을 확인하고 이해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단순한 경영전략서도, 창업안내서도 아니다. 매뉴얼대로 따라하면서 자신의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 철저하게 실용적인 ‘도구상자’다. ‘시장조사’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책이 아니라 ‘시장조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고, ‘고객 탐구’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대신 ‘목표고객을 어떻게 설정하고, 직원들과 목표고객의 프로파일을 공유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지’ 아주 상세하게 알려준다.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 그리고 열정에 체계적인 방법론과 노하우를 더해 창업 성공의 날개를 달아주는 책인 것이다.
또한 각 단계별로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를 자세히 제시해 배울 점과 조심해야 할 점을 구분했다. 이 책은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사람에게는 가야할 곳을 알려주는 지도가 될 것이고, 이미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다시 한 번 사업 방향과 전략을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놀라운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한국형 스타트업의 신화가 시작된다!
빌 올렛 교수는 2011년 서울에서 열린 ‘MIT 글로벌 스타트업 워크숍’에 방문했던 기억을 토대로 한국의 독자들을 위해 특별한 서문을 준비했다. 그는 한국을 ‘놀라운 잠재력을 지닌 국민이 경이로운 발전을 이룬 나라’라고 강조하며 경제 발전의 성공 사례 국가라고 감탄한다. 그러면서도 서울 방문에서 느꼈던 아쉬운 점을 토로하는데 바로 ‘기업가정신’의 부족이다. 경제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정에 비해 창업가의 수가 적은 것에 놀라며 이 책이 혁신적인 기업가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했다.
그리고 MIT에서 공부하고 현재 한국에서 벤처기업을 창업해 경영하고 있는 방건동 박사는 이 책을 감수하며 미국의 스타트업 환경과 한국 환경의 차이점, 한국에서 창업을 할 때 주의할 점 등을 꼼꼼히 코멘트했다. 또한 《스타트업 바이블》에는 《조선일보》 ‘위클리비즈’의 오윤희 기자가 미국 MIT를 방문해 빌 올렛 교수와 직접 인터뷰한 내용까지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전 세계의 창업 미래를 이끌고 있는 MIT의 최신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익히고, 한국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까지 파악한다면 당신의 창업은 결코 어렵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