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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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떠나서 돌아오지 않으려 했다 낯선 베를린, 별다르지 않은 나날들 나는 누구를 따라 떠나온 것일까 여행을 계속할 이유를 찾다 하녀방에서 파리에 물들다 바람을 따라 카미노를 걷다 중동의 사막에서 별을 바라보다 또다시 아디오스, 카미노! 피니스테라, 정말로 길이 끝났다 맨발로 인도를 걷는다 다시 서울, 나는 무엇이 달라졌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