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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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D-12개월 조용한 절망 속에 스물아홉은 온다 ‘하고 싶은 게 없다’는 죄 세상은 널 돌봐줄 의무가 없다 인생의 정점을 향한 죽음의 카운트다운 D-9개월 기적을 바란다면 발가락부터 움직여 보자 가진 게 없다고 할 수 있는 것까지 없는 건 아니다 지속적인 당당함은 자기 무대에서 나온다 단 한 걸음만 내디뎌도 두려움은 사라진다 D-5개월 변하고 싶다면 거울부터 보라 뜻밖의 변화를 불러오는 데드라인 자기 시선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즐거움 길 위에 올라선 자는 계속 걸어야 한다 D-1개월 범선은 타륜과 돛으로 항해한다 나를 망설이게 하는 것들 너머에 내가 찾는 것이 있다 꿈을 가로막는 것은 시련이 아니라 안정이다 극한까지 밀어붙이다 노련한 레이서는 가속페달보다 브레이크를 더 잘 쓴다 D-Day 타임 투 세이 굿바이 스물아홉의 마지막 날 주저할 때가 바로 승부를 걸어야 할 때 새로운 시작은 5달러로도 충분하다 ‘끝이 있다’라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 인생의 마법이 시작된다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