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비트겐슈타인의 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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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대표적 전방위 천재 중 하나.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심지어 그를 추앙하는 학파나 그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한 대학에서마저도 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고 고백케 한 논리-철학의 슈퍼스타, 비트겐슈타인. 국내판 《비트겐슈타인의 말》은 특별부록으로 문화비평가 이문원의 <신해철과 비트겐슈타인>을 수록했다. 가수 신해철과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의 관계를 재치 넘치는 필력으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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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직업철학을 싫어했던 철학자 1. 생각에 대하여 001 어느 누구도 자신처럼 생각해주지 않는다 002 당신이 좋다면 그것으로 됐다 003 비교하는 건 나쁜 버릇이다 004 생각이란 영상으로 그리는 것 005 우리는 논리적으로 생각하지만 그런 생각이 다 옳지는 않다 006 우리는 직선적으로 생각하는 버릇이 있다 007 다른 룰로 생각하라 008 하찮은 생각에 휘둘리고 있지 않은가? 009 어려운 문제는 잡초처럼 뿌리째 뽑아라 010 상식 속으로 도망치지 마라 011 진실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필요하다 012 인과론을 버려라 013 우리가 제시해야 할 것은 ‘논리적으로 옳은 답’이 아니라 ‘현실에 통용되는 답’이다 014 문제는 기필코 해결할 수 있다 015 이해라는 것은 전망이 좋은 것 016 ‘…라면, …이었다면’ 이런 생각에서 비극은 시작된다 017 허영심이 우리의 사고를 방해한다 018 사고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019 귀납법을 과신하지 마라 020 ‘생각한다’는 것에도 각기 다른 해석이 있다 021 비유가 사고방식을 구속한다 022 지식을 의심하고 스스로 철저히 생각하라 023 사고란 기호를 배열한 것 024 ‘안다’고 생각하면 진보란 없다 025 철학은 어렵지 않다. 그저 혼란스러울 따름이다 026 철학의 모순과 수수께끼가 우리를 사로잡는다 027 철학이란 정리정돈이다 028 현실이라 생각한 것은 상상에 지나지 않는다 029 우리는 단순한 편견으로 가득하다 030 우리 모두는 자신의 감성과 사고방식에 갇힌 죄수다 031 검증 없이 확신하는 게 잦지 않은가 032 답이 있기에 질문이 성립한다 033 어떻게 생각하든 사물은 무관하게 작용하는 법이다 034 대다수 사람은 게임의 틀 안에서 산다 035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옛것도 참신한 것이 된다 036 실수에서 귀중한 것을 찾아내라 037 신념이나 확신을 의심하라 038 판단에는 기준이 필요하다 039 쉬운 설명이란 자세한 설명이 아니다 040 사람마다 제각기 해석이 다르다 041 경험이란 해석이다 042 추억이란 자신의 기억에 대한 현재의 반응이다 043 사랑하는 건 현실 속 상대가 아니다 044 우리가 보는 건 그 자체가 아니라 해석이다 045 상대 자체가 아니라 그 이미지에 대해 생각할 뿐이다 046 확신이란 근거 없이 믿는 것 047 지식이란, 그저 믿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048 상식은 과거의 경험에서 나온다 2. 말에 대하여 049 말의 의미는 흔해 빠진 의미다 050 말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르다 051 말의 의미는 원래부터 존재했던 게 아니라 우리가 부여한 것이다 052 동일한 말이라도 그 내용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053 한 사람, 한 사람이 말의 의미를 바꾼다 054 한 가지 말은 다수의 의미를 가진다 055 당신의 표현이 서툰 게 아니라 말 자체의 한계 때문이다 056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은 사고가 아니다 057 말 이면에서 더 많은 것을 이야기한다 058 할 말이 없기에 침묵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059 이미지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060 말이 없다면 생각할 수 없다 061 모든 말에는 영혼이 있다 062 사랑이라는 말은 알 수 없기에 매력적인 수수께끼가 된다 063 개념 언어에 속지 마라 064 행동이 동반되지 않는 말은 단지 음성일 뿐이다 065 말은 행위다 066 말이 풍요로우면 그만큼 세계는 넓어진다 067 때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도 있다 068 말이 아닌 침묵으로 표현할 수 있다 069 그림은 언어다 070 짧은 문장이 간결한 문장은 아니다 071 ‘믿어줘’가 아니라 ‘사랑해’ 072 신을 믿는 데 증거 따윈 필요 없다 073 설득처럼 보이지 않는 설득법 074 잘 전해지지 않는다면 표현을 강구하라 075 언어를 혁신하면 세계도 달라진다 076 폭력의 세계 즉, 사전 077 말에는 사전에 실리지 않은 많은 의미가 있다 078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분명 행복하다 079 어떤 말도 생활양상과 함께 기억된다 080 무의미는 무가치가 아니다 081 “좋다” “아름답다”는 누군가의 주의를 끌기 위해 사용하는 말 082 ‘왜’ ‘어째서’는 불안을 나타내는 말 083 감탄사를 자주 입에 올리는 건 표현력이 부족해서다 084 규율은 게임 룰에 지나지 않는다 3. 마음에 대하여 085 자기 자신을 속이지 마라 086 분노는 자기 자신을 상처 준다 087 화내고 싶지 않다면 자신을 송두리째 바꿀 수밖에 없다 088 상대 입장이 될 수는 없다 089 타인의 고통은 진정으로 이해할 수 없다 090 표정이나 태도가 명료한 사람일수록 쉽게 이해를 얻는다 091 타인의 잘못을 확대하지 마라 092 타인에 대한 혐오는 자신에 대한 혐오다 093 사랑은 실험할 수 없다 094 사랑이란 상대를 조작하는 게 아니다 095 사랑이야말로 행복 자체

출판사 제공 책 소개

<TIME>이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인류 역사상 가장 풍부하고 난해한 사상을 펼친 철학자의 진면모가 드러난다 19세기가 니체의 시대라면, 20세기는 비트겐슈타인의 시대다. 《니체의 말》 편역자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비트겐슈타인의 저작들에서 인간과 삶, 세계의 본질에 대한 가장 통찰력 넘치는 경구들만을 모아 《비트겐슈타인의 말》을 새롭게 출간했다. 철학사의 이단아이자 슈퍼스타, 전설적인 천재라는 공통점을 지닌 니체와 비트겐슈타인, 과연 비트겐슈타인은 어떤 철학적 성찰을 남겼을까? 비트겐슈타인은 지성의 치트키, 모두들 군말 없이 입을 닥치게 만드는 자연의 섭리였다. - 이문원 (문화비평가) 20세기의 대표적 전방위 천재 중 하나.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심지어 그를 추앙하는 학파나 그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한 대학에서마저도 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고 고백케 한 논리-철학의 슈퍼스타, 비트겐슈타인. 국내판 《비트겐슈타인의 말》은 특별부록으로 문화비평가 이문원의 <신해철과 비트겐슈타인>을 수록했다. 가수 신해철과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의 관계를 재치 넘치는 필력으로 풀어낸다. “다른 룰로 생각하라” “네가 사는 방식이 곧, 세계다” “말은 행위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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