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권 무림지존 도룡도 1. 아득한 저 하늘가, 그리운 임 잊지 못하니 2. 무당산 최고봉에 송백은 길이 푸르네 3. 백번 담금질하나 도룡도는 검은빛 광채만 빛나고 4. 글씨는 〈상란첩〉, 마음은 방황을 거듭하네 5. 하얀 팔뚝에 찍힌 상처 옥매화로 꾸민 듯한데 2권 빙화도에서 보낸 10년 6. 뗏목에 오르니 북명의 망망대해 정처 없이 떠가는데 7. 누가 얼음 배 띄워 신선의 고향으로 보내주랴 8. 불모의 땅 10년 세월, 뗏목을 타고 돌아오네 9. 무당칠협, 상봉의 기쁨 절반에도 차지 않았는데 10. 100세 잔칫날에 억장이 무너지네 3권 접곡의선 11. 모진 여인의 독설은 창끝보다 더 날카로운데 12. 금침과 약초로 고황에 든 불치병을 고쳐준다네 13. 그대가 내 담장을 넘었어도 후회하지 않으리니 14. 길에 오르니 가는 곳마다 배은망덕한 이리 떼뿐일세 15. 기막힌 모략, 감쪽같은 비책도 일장춘몽이려니 4권 구양진경 16. 극한 상황에 몰려 〈구양진경〉 다시 보게 되네 17. 박쥐 날개 신출귀몰, 모래 바다에 웃음소리 흩날리니 18. 의천장검 차가운 서릿발이 허공을 가르누나 19. 집안싸움 일으키면 금성철벽도 무너지는데 20. 묘혈에 빠져도 서로 돕고 일깨워 난관을 돌파하네 5권 광명정 전투 21. 분규를 해결하려 육대 문파 강적들과 맞서 싸우니 22. 군웅들의 마음은 약법삼장으로 귀일하네 23. 녹류장 나그네, 부용화 그윽한 향기에 담뿍 취하니 24. 이유극강의 태극 원리, 세상에 처음 전해지네 25. 호접곡에 높이 들린 횃불, 온 하늘 밝혀 비추니 6권 명교의 비밀 26. 고두타는 옥같이 준수하던 용모를 훼손했네 27. 100척 높은 보탑 위에서 새처럼 비상하니 28. 자삼용왕은 동문 형제들과 의절하고 은원마저 끊었다네 29. 네 처녀와 한배 탔으니 풍랑에 시달린들 더 바랄 게 무어랴 30. 견우와 직녀, 은하수에 가로막히니 영이별이라네 7권 의천검 도룡도를 잃고 31. 의천검 도룡도를 잃고 사랑하는 이마저 죽었는데 32. 억울한 누명 하소연할 길 없으니 미칠 것만 같네 33. 긴 퉁소 짧은 거문고 가락에 담황색 옷자락 나부끼는데 34. 혼례식 날 저 신부는 섬섬옥수로 면사포를 찢어 던졌다네 35. 누가 금빛 갈기털 사자를 도륙하려다 살신지화를 입으랴 8권 도사 영웅대회 36. 세 그루 소나무에 짙푸른 가장귀 울울창창한데 37. 천하 영웅 가운데 어느 누가 그 앞에 맞설 자 있으랴 38. 군자도 마음에 사무치면 업신여김을 사서 받는다네 39. 무학비급, 병법서는 바로 그 속에 감춰졌는데 40. 장무기, 내 임인 줄 알았더니 그 임이 아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