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의 오후

조강은 · 소설/로맨스
4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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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바람의 정체 2. 까마귀의 집 3. 동백꽃을 쥐어뜯어 4. 느닷없이 꽃 진 자리처럼 5. 손가락을 입 안에 넣어 이로 긁어내렸다 6. 밀크커피 7. 스탠더드 브루노 8. 나르시시스트의 공격 9. 상무님 나빠요 10. 부등호의 위치 11. The point of no return 12. 첫 번째 아닌 두 번째 13. 달을 따 주는 마음으로 14. 어떤 혼합물의 퍼센트 15. 클레멘타인 16. 하늘을 갖다 주고 싶은 마음 17. We’re heading into a rough sea 18. 250쪽 19. 아, ─아, ─아, ─아. 20. 부암동 21. 기태신 그리고 기태신 22. 밤이여, 밤이여 23. 이렇게 불쾌한 사랑 24. 센티멘털 워크 25. 사진 26. 도망갈까 27. 그림자 28. 자유 29. 유정 29─1 30. 도망가요 31. 낙원의 오후 외전 _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시간은 느리고, 빨랐다. 사랑은 깊고, 추웠다. “상무님, 왜 꽃을 싫어하세요?” “예뻐서.” “예쁜 게 왜 싫어요?” “……글쎄, 마음이 쓰이니까?” 태원 그룹의 상무 기태신의 비서로 일하는 이하나. 그녀는 알 듯 말 듯 차가운 태신 아래에서 3년을 넘게 일했으나, 칭찬 한 번 듣지 못했다. 완벽한 비서는 아니어도 크게 잘못한 것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갑작스러운 부서 이동 명령을 받는다. 그동안 그녀를 무심하게 바라보며 주눅 들게 한 태신에게 따져 물은 날, 생각지도 못한 고백을 듣고 만다. 여자로 좋아하게 되어 눈에 안 보이는 곳으로 보낼 수밖에 없다는. 하나는 태신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는 없지만 마음이 가는 대로 비밀 연애를 시작한다. “넌 나의 첫 번째가 될 수 없어. 그래도 나와 함께할 수 있겠어?” 모든 것을 다 줄 수 없다는 오만한 고백과는 달리 진한 커피 얼룩처럼 지워지지 않는, 지울 수 없는 너를 사랑한다는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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