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가장 쉽게 다가가는 서양 미술 입문서
눈으로 그리는 98가지 서양 미술사, 원 포인트로 스케치하다
모든 그림과 주제, 기법이나 양식은 그 시대 혹은 지역 사회에 따라 결정된다. 이는 종교나 사상이기도 하고, 정치나 경제 때로는 페스트 같은 병 혹은 전쟁이기도 하다. 그 시대나 사회 요인들이 새로운 양식 등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어왔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재미있다.
이 책은 이러한 통찰을 바탕으로 서양의 미술사를 총 5부에 걸쳐 핵심을 스케치하듯 요약해준다. 작품의 소재, 모티프, 에피소드를 적절히 가미하며 펼치는 98가지 미술사는 서양 미술의 흐름을 흥미롭게 정리해줄뿐더러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할 때 역사, 장르, 기법, 작가 등 여러 단서를 활용할 교양 지식을 제공해준다.
한 장씩 읽는 미술사, 한 장씩 보는 미술 작품
“서양 미술사를 알면 명작이 보인다!”
이 책은 서양 미술사 흐름을 통해 기본적 미술사 지식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명작들을 좀 더 즐기는 데 초점을 맞춘 ‘서양 미술 입문서’로, 미술사 개괄 · 그림 읽어 보기 · 기법 · 장르 · 미술의 발자취 · 알레고리 · 성서 · 신화 등을 총 5부에 걸쳐 일목요연하게 다루고 있다. 각각의 내용은 ‘미술사 한 페이지 + 미술사 키포인트 한 페이지’로 간결히 구성되어서 재미있게 읽힐뿐더러 쉽게 이해된다.
제1부는 서양 미술사를 즐기기 위한 개괄 파트로, ‘미술사란 무엇인지’를 화두로 하여 작품을 보는 시점, 작품 해독법 등과 더불어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곁들인다.
제2부는 명화 보는 법에 초점을 맞춘 파트로, 당대 사회 분위기가 반영된 <비, 증기, 속도>, <이삭 줍는 사람들> 등의 명작들을 역사적 맥락 속에서 분석해준다.
제3부는 모자이크화, 목판화, 동판화, 소묘 등의 주요 미술 기법과 풍경화, 정물화, 초상화 등의 주요 장르를 다룬다.
제4부는 서양 미술의 바탕이 된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에서부터 중세 기독교, 르네상스, 인상파, 큐자포니즘, 초현실주의에 이르기까지 서양 미술의 역사를 따라가며 관련 작품들을 감상한다.
제5부는 작품에 내포된 숨은 뜻을 찾아가며 우의화, 성서화, 신화화의 작품들을 서양 미술사의 흐름 위에서 펼쳐놓는다.
이제 이 책 한 권으로 서양 미술사를 두루 살피며 미술사가 무엇을 위해 있는지, 어디에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우는지 알아보자. 궁극적으로 이 책은 미술을 감상하거나 이러한 활동을 통해 다른 문화를 이해할 때, 그 경험을 좀 더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데 크게 도움 될 것이다.
미술 작품은 인류가 지나온 역사를 ‘보기’ 위한 문이자 그 열쇠가 되어주기도 한다. 거기서 배울 점은 많다. 우리가 이 책을 봐야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