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역사가 새롭게 보이는 짧은 일상 속 이야기! 역사 공부를 너무 어렵게 생각해 겁먹은 청소년, 평소 부족한 역사 상식 탓에 역사서를 쉬이 손에 들지 않았던 대학생, 바쁜 시간 속 방대한 양의 역사 공부를 시작하기가 두려운 직장인 등 한 번쯤 역사 공부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역사 공부를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 하지만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를 통해서라면 누구나 쉽게 역사 상식을 쌓을 수 있다. 이 책은 한 대학교에서 진행된 교양 강의를 바탕으로 했다. 단어들이 품은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는 강좌 내용 중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쓰거나 혹은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단어 60여 개를 골라 책에 담았다. 또한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순서에 맞춰 단어를 재배열해 역사적 흐름이 느껴지도록 구성했다. 각각의 이야기도 짧게 구성하여 틈날 때마다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내용이 새롭다.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는 우리가 평소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사물들, 언어들에 숨어 있는 새로운 역사 이야기를 알려 준다. 신혼여행은 영어 단어 허니문처럼 그 유래가 전혀 달콤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점심의 유래를 통해 세 끼 식사 습관이 산업혁명에서 시작했다는 점을, 단어 비키니가 핵실험이 진행되던 환초의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사실 등은 기존 역사 교양서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내용들이다. 역사서를 읽을 때마다 반복되는 내용으로 지루함을 느껴본 적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새로운 역사 상식뿐만 아니라 일상을 보는 시각에 깊이가 더해질 것이다. 언어학자가 선사하는 색다른 역사 공부 단어로 읽는 세계사 이야기!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는 한 언어학자가 단어의 변화 과정을 7년 동안 연구한 데서 시작되었다. 그 과정에서 장한업 교수는 인류의 문화, 역사 이야기들을 발견했다. 이를 알리기 위해 교수는 재직 중인 대학교에서 교양 강의 <어원으로 문화 읽기>를 몇 년 동안 진행해 오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리고 이제는 한정된 장소가 아니라 더 널리,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단어의 재미를 알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책으로 엮어 냈다. 월급을 뜻하는 영어 단어 salary의 어원을 밝히면 고대 로마 시대의 가장 중요한 경제 수단을 알 수 있다. 에티켓과 티켓ticket의 어원이 같다는 사실로는 절대 왕정 시기 유럽 귀족들의 생활을 짐작할 수 있다. 단두대를 뜻하는 영어 단어 guillotine에서도 프랑스 혁명의 결과 탄생한 평등 정신을 사형체제에까지 적용하고 싶었던 한 사람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단어를 통해서 우리는 사료에 드러나지 않았던 이야기를 알 수 있다. 역사라는 틀에 박혀 굵직한 사건 위주로 보았을 때와는 다른 내용이 보이기도 한다. 언어학자의 역사 인식, 문화 인식도 더해진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로 색다른 역사 공부가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