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에번 핸슨

저스틴 폴님 외 3명
4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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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토니상 6개 부문, 2018년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하며 명실공히 현존하는 최고의 뮤지컬로 자리 잡은 [디어 에번 핸슨]이 동명의 소설로 탄생했다. 뮤지컬 [디어 에번 핸슨]은 [라라랜드]와 [위대한 쇼맨]으로 유명한 작곡팀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만든 것으로, 2019년 현재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몇 개월 뒤 표까지 매진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심금을 울리는 감동적인 곡들로 꽉 채워진 이 뮤지컬은 어마하게 많은 관객들이 몰려들고, 수많은 유튜버, 블로거, SNS 유저들이 온라인 곳곳에서 공연의 감동을 이어가면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까지 여겨졌다. 이 인기는 좀체 사그라들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고 싶어 하면서 영화화까지 확정되었는데, 국내에는 아직 소개되지 않아 현대문학에서 소설로 한 발 앞서 선보인다. 사회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외톨이 고등학생 에번 핸슨이 동급생 코너의 죽음에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에번은 새 학기 첫날도 어김없이 투명인간처럼 보내고, 혼자 컴퓨터실에서 심리 치료의 한 방편인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고 있는데, 학교의 문제아 코너가 나타나 그 편지를 가로채버린다. 에번은 편지를 돌려받지 못해 불안한데 하루 이틀이 지나도 코너는 보이지 않고 돌연 코너의 자살 소식이 들려온다. 코너의 가족들은 그의 옷에서 발견된 에번의 편지를 유서로 오해하고, 그를 코너의 단짝 친구라고 생각한다. 에번은 이 가족이 느끼는 상실의 아픔, 슬픔, 분노, 후회, 혼란을 곁에서 지켜보며 차마 진실을 밝히지 못하고 자신이 코너와 둘도 없는 친구였다고 거짓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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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브로드웨이 No.1 뮤지컬 <디어 에번 핸슨>이 소설로 탄생하다 <라라랜드> 제작팀 참여 현존하는 최고 뮤지컬 2017 토니상 6개 부문 수상 2018 그래미 어워드 수상작 <라라랜드> <메리 포핀스 리턴즈> 팀 영화화 확정 2017년 토니상 6개 부문, 2018년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하며 명실공히 현존하는 최고의 뮤지컬로 자리 잡은 <디어 에번 핸슨>이 동명의 소설로 탄생해 현대문학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뮤지컬 <디어 에번 핸슨>은 <라라랜드>와 <위대한 쇼맨>으로 유명한 작곡 팀인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만든 것으로, 가사 작업을 하는 벤지 파섹이 고교 시절에 겪은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뛰어난 작가이자 싱어송라이터, 배우인 밸 에미치가 특유의 시적 감수성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소설로 썼다. 뮤지컬은 현재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중이며 몇 개월 뒤 표까지 매진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의 흥행은 온라인으로도 이어져 수많은 유튜버와 블로거, SNS 유저들이 해시태그로 계속해서 감동을 나누면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 열기는 소설을 비롯하여 음반, 영화화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고 있다. “오늘은 근사한 날이 될 거야, 왜냐하면―” 외로운 당신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감동 성장 소설 소설 『디어 에번 핸슨』은 사회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외톨이 고등학생 에번 핸슨이 동급생 코너의 죽음에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에번은 새 학기 첫날도 어김없이 투명인간처럼 보내고, 혼자 컴퓨터실에서 심리 치료의 한 방법으로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쓴다. 그런데 학교의 문제아 코너가 나타나 그 편지를 가로채버린다. 에번은 편지를 돌려받지 못해 불안해한다. 하루 이틀이 지나도 코너는 보이지 않고 돌연 코너의 자살 소식이 들려온다. 코너의 가족들은 그의 옷에서 발견된 에번의 편지를 유서로 오해하고, 그를 코너의 단짝 친구라고 생각한다. 에번은 이 가족이 느끼는 상실의 아픔, 슬픔, 분노, 후회, 혼란을 곁에서 지켜보며 차마 사건의 전말을 밝히지 못하고 자신이 코너와 둘도 없는 친구였다고 거짓말을 하게 된다. 에번은 그 진실을 밝히지 못한 채로 거짓말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괴로워하지만 그럴수록 코너의 죽음을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는 자신과 코너처럼 불안장애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돕고 아픔을 공유하는 ‘코너 프로젝트’를 생각해낸다. 이 프로젝트 발대식에서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누군가 당신을 알아봐줄 거예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추도사 ‘You Will Be Found’를 낭독한다. 이 감동적인 추도사는 #YouWillBeFound 해시태그를 달고 온라인 SNS상에 급속도로 퍼져 나간다. 친구 사귀기가 힘들고, 늘 불안하고 외로웠던 에번은 코너의 죽음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맺게 됨으로써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하게 된다. 소설 『디어 에번 핸슨』은 뮤지컬이라는 제한된 시간과 공간에서 미처 다 보여줄 수 없었던 사건의 인과관계와 인물들 저마다의 이야기를 더 섬세하고 풍성하게 풀어냈다. 특히, 뮤지컬에서 에번에게만 집중되었던 서사를 주변 인물인 죽은 코너에게까지 확장시켜 그가 자기 고백을 하게 되는 서술은 소설로서만 가능한 부분이다. 그뿐만 아니라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쓰는 주인공 에번의 내면 심리 변화 묘사도 매우 탁월하다. 화자인 에번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읽는 사람들은 자연스레 마음의 안정과 심리적 위안, 그리고 치유의 체험과 더불어 뭉클한 감동까지 얻을 수 있어 이 책은 훌륭한 심리 소설로도 손색이 없다. 청소년들이 느끼는 정서적, 심리적 불안과 고독감 등의 평범한 자아 성장기가 담긴 이 이야기가 다양한 연령층의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자기 발견을 통해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SNS로 즉각적인 소통이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공허하고 외로운 이 시대에 소설 『디어 에번 핸슨』은 세계적인 뮤지컬에서 느끼게 되는 감동을 뛰어넘어, 우리의 가슴을 파고드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해준다. 유수의 언론에서는 “뮤지컬이 원작이지만 화려한 조명이나 무대, 합창곡이 없어도 깊은 울림과 감동을 준다”, “책의 형태를 갖추고 있어도 에번 핸슨의 이야기는 노래처럼 들린다”,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살려냈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고, 소설은 단숨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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