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목요웹툰의 터줏대감 인기작!
상상력을 뛰어넘는 공포와 코믹을 넘나드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
네이버에서 매주 목요일에 연재되는 오성대 작가의 옴니버스 미스테리 스릴러 웹툰 『기기괴괴』가 종이책으로 출간되었다. <소설가 J>, <봉봉오쇼콜라>, <절벽귀>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성대 작가는 <절벽귀> 이후 스릴러로 방향을 정하고 『기기괴괴』를 연재하며 제목처럼 기이하고 괴상한 이야기를 매주 연재해 나가고 있다. 연재했던 에피소드 중 「성형수」는 독창적인 스토리로 중국에서 영화화될 예정이고, 「아내의 기억」 또한 독특한 소재로 좋은 반응을 얻어 TV 프로그램 <기묘한 이야기>에 각색되었다. 한 편이 끝날 때마다 독자들은 다양한 추측들을 내놓으며 작가의 의도를 풀이할 정도로 작가가 숨겨놓은 장치들과 반전은 놀랍다. ‘한국의 이토 준지 같다’ ‘매번 새로운 스토리로 연재하는 작가님이 대단하다’ 등 다양한 호평을 받으며 총 126화의 에피소드를 담은 『기기괴괴』는 총 5권으로 출간된다. 종이책에는 오성대 작가의 미공개 장르파괴괴가 실린다. 본편보다 ‘장르파괴괴’ 고정 마니아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장르파괴괴’는 독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팬들에게는 오성대 작가의 『기기괴괴』를 종이책으로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중국에서 영화화되는 기기괴괴 레전드 에피소드
기적의 성형수로 미인이 된 여자의 기상천외한 이야기
평소 외모 콤플렉스가 심했던 예지는 광고를 보고 기적의 성형수를 주문한다. 기적의 성형수란 찰흙을 빚듯 직접 손으로 얼굴이나 몸을 매만져 취향에 맞게 만들 수 있는 물. 누구나 성형수로 미인이 될 수 있다는 광고에 너도나도 성형수를 주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는데…. (「성형수」)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탈리오 법칙을 소재로 한 에피소드로 수감된 범죄자들을 피해자들이 입은 피해를 똑같이 되갚아주는 내용을 담았다. (「Lex Talionis」)
전 재산을 털어 매매한 집이 귀신들의 소굴이라면? 귀신에게 몸을 뺏기지 않기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집을 다시 팔고 떠나야 한다. 한 가족의 귀신 잡기 분투극. (「귀신 잡기」)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하던 규영이는 복수로 괴롭혔던 아이의 펜을 훔친다. 그때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나 규영이에게 생명을 주무르는 힘을 준다면서 그리마에 재영이의 훔친 펜을 찌른다. 그때부터 무수한 그리마들이 나타나며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제이스의 펜」)
어느 날, 옥탑방에 혼자 살고 있는 백수 앞에 보내는 사람 이름도 없는 특별한 상자가 배달되어 온다. 안에는 상자 키우는 법이라는 쪽지 하나만 있을 뿐이다. 1. 상자에게 먹이를 주면 그 값어치만큼 돈을 토해낸다. 2. 상자가 다른 상자를 잡아먹으면 부피가 커진다. 3. 상자의 식욕은 무제한이다. 등의 아리송한 말만 써 있는 쪽지를 보고 속는 셈 치고 시계를 넣는다. 상자를 닫고 열어 보니 시계는 사라지고 돈만 있다. 신박한 상자를 얻는 백수는 이 상자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상자 키우기」)
집에 있는 물건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기 시작한다. 이상한 점은 누가 침입한 흔적도 없는데 물건들이 없어진다는 점이다. 점점 물건들의 없어지는 빈도가 심해지기 시작하는데…. (「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