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출판사 제공 책 소개
1. “화내고 소리 지르고 후회하기를 반복하는 육아, 원인은 불안!” 감정 조절이 어려운 대한민국 부모 필독서 ‘2017년 최신판’. 아이에게 틈만 나면 잔소리하고 들볶는 엄마, 아이 일에 무관심하거나 화부터 내는 아빠. 뒤돌아서면 또 후회할 것을 알면서 대체 왜 부모들은 매번 그러는 것일까? ‘국민 육아 멘토’ ‘육아의 신’으로 불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화내고 소리 지르고 후회하는’ 부모의 감정 조절 실패의 원인이 부모 자신의 불안에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불안은 엄마 아빠 사이의 갈등을 만들고, 아이를 불안한 사람으로 만든다고 엄중히 경고한다. 불안한 부모는 아이를 존중할 여유가 없다. 불안하면 불안할수록 걱정이 늘어나고, 그 걱정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그러다 보면 속이 다 타들어가 재만 남고 닥치는 대로 불같이 화를 낸다. 불안한 감정을 표현할 줄 몰라 화를 내기도 하고, 배우자가 그 불안을 해결해주지 않는 것에 또 화를 낸다. 서로의 불안이 부딪혀 늘 화가 난 상태로 살기도 한다. 그런데 그 대상이 주로 내 아이가 된다. 결국 부모에게 아이는 종종 화를 내도 괜찮은 대상이 된다. 이 책은 엄마와 아빠가 자신의 마음속 깊이 들어앉아 있는 불안의 실체를 알아차리고, 양육의 과정 과정마다 현명하게 대처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출구 없는 육아 전쟁에서 방황하는 부모들에게 전문가로서의 명확한 통찰, 선배 엄마로서의 가슴 따뜻한 다독임, 독자들이 공감하고 자신의 생활에도 적용해볼 수 있는 수많은 임상사례까지 풍부하게 담겼다. 특히 6년 만에 다시 펴낸 이번 개정판에는, 현대의 부모들이 가장 고민하는 최신 사례들을 새로 추가했을 뿐만 아니라, 부부를 육아 동지에서 적으로 만드는 잘못된 언어 습관에 대한 코칭까지 추가하여, 양육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는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2. 아이 맡기는 문제부터 교육, 친구, 인성, 건강, 생활습관까지, 부모의 대책 없는 불안을 날리는 오은영 박사의 육아 A to Z 죽도록 사랑해서 결혼한 엄마 아빠, 그러나 아이가 생긴 뒤부터는 사사건건 부딪힌다. 이들은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이들에게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엄마 아빠의 이런 충돌 속에서 아이는 정말 괜찮을까? 이 책은 ‘내 아이를 위해서’라는 공동의 목표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풀어가며 갈등을 만드는 엄마 아빠의 문제점을 밝히고 해결점을 찾는다. 어학연수는 아내 말대로 정말 아이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일까? 아이가 좀 맞고 들어와도 남편 말대로 그냥 아이들 장난쯤으로 여겨도 될까? 늘 밥상머리에서 아이를 혼내는 남편을 가만 지켜봐도 될까? 편식이 심한 우리 아이 건강에는 문제가 없을까? 이 험한 세상에 우리 아이를 혼자 다니게 두어도 괜찮을까? 아이에게 용돈은 얼마를 주어야 할까? 주변 엄마들의 주관적 정보와 직장 상사의 조언에 더 이상 휘둘리지 말자. 이 책은 어디에서도 현명한 답을 찾을 수 없었던 양육 문제를 명확히 진단하고, 가장 정확한 답을 제시한다. 아이의 교육부터 인성, 건강, 친구관계, 경제관념, 외모, 훈육, 체벌 문제까지, 대한민국 엄마 아빠가 궁금해하는 문제들에 대한 답이 모두 담겼다. 3. “화내지 않고 혼내지 않는다!” 불안에 흔들릴지언정 분노하지 않는 부모, 자존감 있는 아이를 만드는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의 명쾌한 솔루션! 불안은 인간의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감정이다. 적당한 불안은 자신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문제를 안전한 방향으로 해결해낸다. 그러나 지나친 불안은 과도하게 긴장하게 하거나 때로 상대를 사납게 공격한다. 부모의 불안이 심할 경우, 상황은 더 심각해진다. 불안한 부모는 ‘과잉 개입’ ‘과잉 통제’라는 잘못된 양육 방식을 사용하는데, 과잉 개입은 주로 걱정 많은 엄마들이 하는 양육 방식이고, 과잉 통제는 불안을 무관심으로 표현하는 아빠들의 양육 방식이다. 과잉 개입을 하는 엄마는, 자신의 불안을 상쇄하기 위해 늘 아이를 미리 준비시키고 아이가 자신이 예상하고 바라는 대로 행동하기를 원한다. 아이가 불안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불안하기 때문에 그러는 것인데, 엄마가 미리 과잉 개입을 해버리면 아이는 위기에 대처하는 법을 스스로 터득하지 못해 살면서 꼭 필요한 모험과 도전의 기회를 갖지 못한다. 과잉 통제를 하는 아빠는 자신의 나약한 모습을 숨기기 위해 엄격한 태도를 취하는데, 이런 경우 아이는 주눅이 들어 자율성을 발달시키지 못하고 끝내 자존감이 낮은 사람으로 성장한다. 오은영 박사는 무엇보다도 부모의 안정, 평온, 담대함이 육아의 시작이라고 이야기한다. 아이의 마음은 반드시 부모로부터 존중받아야 하며, 이러한 부모의 태도는 아이의 사회성과 발달 과정에 큰 영향을 끼치기에 절대 혼내거나 화내서는 안 된다고 설명한다. 부모라면, 혹은 부모가 될 사람이라면, 자신의 어떤 행동이 불안인지 반드시 찾아내고, 그것이 양육 과정에 영향을 끼치고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책은 부모의 마음속에 깊이 숨어 있는 불안을 찾아가는 과정이자, 그 불안을 양육 과정 속에서 해결하고 말끔히 날려버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아주 듬직한 도우미다. 여러 방법을 써봐도 답을 못 찾은, 부모의 역할과 아이 문제로 인해 어쩔 줄 모르고 답답해하는 부모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