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1 숲속 친구들의 이야기
2 푸가 좁은 문에 끼어 버렸어요
3 푸와 피글렛의 아찔한 모험
4 이요르의 꼬리가 없어졌어요
5 히파럼프를 만난 피글렛
6 이요르, 생일 축하해
7 숲속에 새 친구가 왔어요
8 북극 타몸을 떠나는 친구들
9 피글렛을 도와줘
10 잘 가, 나의 친구들
작품 해설
작가 연보
‘곰돌이 푸’ 이야기의 두 번째인 《곰돌이 푸(원제 : Winnie-the-Pooh)》는 A. A. 밀른이 아들의 장난감 인형들을 주인공으로 쓴 따뜻한 동화다. 크리스토퍼 로빈은 수줍음이 많은 아이여서 또래들과 어울려 놀기보다는 런던 동물원에 가기를 즐겼고, 특히 꼬마 흑곰 ‘위니’와 백조 ‘푸’를 좋아해서 당시 유행하던 장난감 곰인형 ‘에드워드 베어’에 ‘위니 더 푸’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이에 작가는 아들의 곰인형 ‘위니 더 푸’와 다른 인형들(꼬마 돼지 피글렛, 회색 당나귀 이요르, 호랑이 티거, 부엉이 아울 등)이 등장하는 동화를 썼고, 잡지사 동료인 어니스트 하워드 셰퍼드의 삽화를 곁들여 아들이 여섯 살이 되던 해에 발표했다. 어린아이에게 들려주려고 썼던 이 ‘느리고 단순하고 엉뚱한’ 이야기는, 어른들에게 ‘자라면서 추방되었던 어린이의 세계’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게 되었다. 머리 나쁜 푸가 어떤 곡해도 없이 세상을 받아들이고 긍정할 때, 겁쟁이 피글렛이 조용히 용기를 낼 때, 이요르가 냉소적으로 세상을 푸념할 때, 단순해 보이지만 동물 친구들의 진심이 묻어나는 대화들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인용하고 곱씹어볼 만큼 깊은 울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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