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사랑하고 싶다면, 『달리 말할 수 없이 무주』
2019년 초여름, 무주산골영화제에 기대어 무주를 찾았습니다.
우연으로 만난 무주는 이상하리만치 저를 쓰게 했습니다.
궁금함은 걸음이 되었고 그렇게 매해 무주를 만나 기록하고 기억했습니다.
스스로를 쓰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많이 쓸 수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런 저에게 책 한 권의 마음을 안겨준 무주는 흔치 않은 저의 증명이 되었습니다.
특별함 중 가장 보통스럽고, 보통의 날 중 가장 특별한 저의 무주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훔쳐볼 수 있는 어느 누군가의 일기.
여행이기도, 사랑이기도, 삶이기도 한 작지만 또렷한 마음입니다.
전라북도 무주에 가 본 적 있나요? 여행에서의 사색을 즐기나요?
미동의 힘을 믿나요? 사랑해 본 적 있나요?
어느 하나라도 당신을 가리킨다면, 『달리 말할 수 없이 무주』를 안아주세요.
여러분의 사랑의 모양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