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정든 유곽에서
봄 밤
또 비가 오고
루우트 기호 속에서
너는 네가 무엇을 흔드는지 모르고
話
出埃及
移 動
소 풍
自 然
물의 나라에서
돌아오지 않는 江
여름산
편 지
라라를 위하여
금촌 가는 길
꽃 피는 아버지
어떤 싸움의 記錄
家族風景
모래내 1978년
벽 제
세월의 집 앞에서
그 날
그해 여름이 끝날 무렵
그해 가을
그날 아침 우리들의 팔다리여
그러나 어느날 우연히
人生 1978년 11월
성탄절
제대병
蒙昧日記
사랑日記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아들에게
연애에 대하여
기억에 대하여
밥에 대하여
세월에 대하여
處 刑
눈
다시, 정든 유곽에서
이제는 다만 때 아닌, 때 늦은 사랑에 관하여
해설 : 幸福 없이 사는 훈련_황동규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이성복 · 시
12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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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시인은 개인적인 삶을 통해 서 얻은 고통스런 진단을 우리의 보편적인 삶의 양상으로 확대하면서 우리를 끈질기게 그리고 원초적으로 괴롭히는 병든 상태와 치열한 싸움을 벌여왔다. 많은 미발표시들을 포함한 그의 첫 시집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는 이 같은 우리의 아픔으로부터 깨어나게 하는 진실의 추구에서 얻어진 귀중한 소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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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340
4.0
고통을 정확히 이야기하려면 고통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사운
3.0
서서히 좋아하는 시에 대한 나의 취향이 자리잡혀 간다. 이 시집은 여러모로 아쉽다. 현재의 나는 시를 통해 세상을 좋게 보는 다양한 감정에 대해 느끼고 싶어하는 거 같다.
고민성
5.0
망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스스로가 병자임을 알아야 한다.
Sun-Jae Eric Park
5.0
그 청춘의 불안과 위태로움, 모두 병들었어도 아무도 아프지 않았는데 이성복 시인만은 많이도 아팠나보다
샌드
4.0
기본적으로 깔린 어두운 느낌이 치열한 사투와 만나 많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시를 재배열하고 해체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구조가 주는 독특한 느낌이 상당히 신선했고, 시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볼 것이 많은 시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삶과 가족을 얘기하면서 시인들이 찾아낼 수 있는 수많은 감정들의 언어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어서 굉장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 시집이기도 합니다. 머리에 많은 여백을 남기고 가슴을 많이 채우는 시집을 좋은 시집이라고 생각하는데, 그에 가장 부합하는 시대의 걸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박동성 평론가.
5.0
다채롭게 착란하는 고통의 이미지들.
kawah_ee
4.0
대체로 우리는 아픔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 몸 어딘가가 썩어 들어 가는데도 아프지 않다면, 이보다 더 난처한 일이 있을까? 문제는 우리의 아픔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아프게 하게 하는 것들에 있다. 오히려 아픔은 '살아 있음'의 징조이며, '살아야겠음'의 경보라고나 할 것이다. . 정신의 아픔은 육체의 아픔에 비해 잘 감지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정신은 병들어 있으면서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정신의 아픔, 그것만 해도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자신이 병들어 있음을 아는 것은, 치유가 아니라 할지라도 치유의 첫 단계일 수는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아픔만을 강조하게 되면, 그 아픔을 가져오게 한 것들은 은폐하거나 신비화하게 될지도 모른다. . 우리가 이 세상에서 자신을 속이지 않고 얻을 수 있는 하나의 진실은 우리가 지금 '아프다'는 사실이다. 그 진실 옆에 있다는 확실한 느낌과, 그로부터 언제 떨어져 나갈지 모른다는 불안한 느낌의 뒤범벅이 우리의 행복감일 것이다. 망각은 삶의 죽음이고, 아픔은 죽음의 삶이다.
ondine
4.0
읽으면서 인상을 썼던 부분이 적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이성복의 시는 미워할 수 없다. 검푸르게 피멍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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