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조용히 좀 해요

레이먼드 카버 ·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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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단편소설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미국의 체호프’ 레이먼드 카버. 그의 작품세계와 문학적 성취를 보여주는 대표 소설집 3권이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1976년 출간된 첫 소설집 『제발 조용히 좀 해요』, 1981년 출간된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그리고 1983년 출간된 『대성당』이 포함된 이번 특별판은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판형의 가벼운 페이퍼백으로, 표제작을 표현한 감각적인 그림의 표지가 레이먼드 카버의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물두 편의 단편이 실린 『제발 조용히 좀 해요』에는 평범한 소시민들의 일상이 담겨 있다. 그 일상은 지루하지만 평화로운, 긍정적인 의미의 일상이 아니라 위기를 눈앞에 둔 위태로운 일상이다. 등장인물들은 삶의 기본조건을 간신히 충족시키거나 혹은 그러지 못한 채로 어쩔 수 없이 삶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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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뚱보 ─ 9 이웃 사람들 ─ 17 좋은 생각 ─ 29 그들은 당신 남편이 아니야 ─ 37 당신, 의사세요? ─ 49 아버지 ─ 65 아무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69 60에이커 ─ 97 알래스카에 뭐가 있지? ─ 119 야간 학교 ─ 147 수집가들 ─ 161 샌프란시스코에선 뭘 하세요? ─ 173 학생의 아내 ─ 189 내 입장이 돼보시오 ─ 205 제리와 몰리와 샘 ─ 237 왜 그러는 거니, 얘야? ─ 261 오리들 ─ 271 이건 어때? ─ 283 자전거, 근육, 담배 ─ 299 무슨 일이요? ─ 319 징후들 ─ 337 제발 조용히 좀 해요 ─ 351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단편소설의 거장, 리얼리즘의 대가 레이먼드 카버 대표 소설집 페이퍼백 특별판 소소하지만 쉽지 않은 삶을 견뎌내는 사람들을 그려낸 레이먼드 카버의 첫 소설집 미국 단편소설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미국의 체호프’ 레이먼드 카버. 그의 작품세계와 문학적 성취를 보여주는 대표 소설집 3권이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1976년 출간된 첫 소설집 『제발 조용히 좀 해요』, 1981년 출간된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그리고 1983년 출간된 『대성당』이 포함된 이번 특별판은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판형의 가벼운 페이퍼백으로, 표제작을 표현한 감각적인 그림의 표지가 레이먼드 카버의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물두 편의 단편이 실린 『제발 조용히 좀 해요』에는 평범한 소시민들의 일상이 담겨 있다. 그 일상은 지루하지만 평화로운, 긍정적인 의미의 일상이 아니라 위기를 눈앞에 둔 위태로운 일상이다. 등장인물들은 삶의 기본조건을 간신히 충족시키거나 혹은 그러지 못한 채로 어쩔 수 없이 삶을 이어나간다. 남편은 아내를 의심하고, 이웃은 서로 염탐하며, 가장 가까워야 하는 사이의 사람들은 서로 마음을 숨긴다. 그들은 불안하게 흔들리는 일상에, 그리고 조금씩 어긋나는 관계에 지쳐 있다. 레이먼드 카버는 이러한 지리멸렬한 일상의 표면 아래 감추어진 삶의 진실을 마치 한 장의 스냅사진처럼 포착해낸다. 그는 자칫 지루하거나 밋밋해질 수 있는 소재들을 솜씨 있게 버무려내어 전혀 예기치 않았던 삶의 지평으로 독자를 인도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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