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어느 날 <무한도전>을 통해 우리에게 처음 모습을 드러낸 한 어머니가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김옥정. 방송인 하하의 어머니다. 방송인지 실제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자연스럽게 망가지는 그녀의 모습에서 시청자들은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융드레스를 입고 “대박 터지세요!”를 외치고, 우아한 음성으로 아이 같은 웃음을 터트리는 그녀는 융드옥정이라는 별난 이름까지 얻었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질적인 요소가 그녀를 통해 자연스러움이라는 새 모습으로 잉태된 것이다. 기존의 어머니상을 여지없이 깨버린 사차원스러운(?) 그녀가 유쾌하고도 행복한 일상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녀는 절망 속에서도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으면 희망은 어디에나 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하하 엄마처럼 하하하>를 통해 삶의 의미를 잃은 현대인들이 살아 있음에 감사할 수 있기를, 희망이 없는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실의에 빠진 사람들이 유쾌하고 신 나게 웃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1부에서는 김옥정만의 독특한 교육철학이 돋보이는 에피소드를 통해 하하의 어린시절부터 방송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재미나게 펼쳐진다. 남들과 다른 청소년기를 거치며 톡톡 튀는 신세대 아이콘이 된 하하를 키워낸 그녀만의 교육법이 궁금하다. 2부에서는 여자로서의 김옥정의 또 다른 일면을 통해 소박하지만 깊은 향기를 지닌 그녀의 여성관을 엿볼 수 있다. 나이가 어리든 많든 여성으로서의 우아함과 특권을 잃지 말라고 조언하는 그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라. 3부에서는 방송인과 목회자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김옥정이 꿈과 포부를 품은 젊은이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절망을 딛고 일어난 사람만이 성공을 누릴 자격이 있다. 뒤늦은 나이에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한 그녀의 삶의 자세를 좇아보자. [대상 독자] -꿈과 비전을 찾고자 하는 청소년 -아이를 건강하고 밝게 키우고자 하는 부모 -아름다운 삶을 누리고자 하는 젊은 여성 -성공적인 미래를 꿈꾸는 젊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