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1. 황당무계
2. 재즈의 어원
3. 첫 출발
4. 발명
5. 사제지간
6. 무대 공포증
7. 악보 읽기
8. 고용과 해고
9. 매니저, 에이전트, 그리고 보스
10. 길 위의 인생
11. 연주 대결
12. 52번가
13. 재즈 레코드
14. 베스트 드레서
15. 인종 편견
16. 노래
17. 실수
18. 장난
19. 속임수
20. 명언, 명대사
21. 별명
22. 루이 암스트롱
23. 빅스 바이더벡
24. 토머스 '패츠' 월러
25. 듀크 엘링턴과 그의 오케스트라
26. 베니 굿맨
27. 콜맨 호킨스와 레스터 영
28. 찰리 파커
29. 마일스 데이비스와 존 콜트레인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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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연주자들이 빚어낸 음악과 삶에 대한 다양한 일화들을 모은 책이다. 유명 재즈 전문지에 칼럼을 쓰고 있는 지은이는 이 책을 펴내기 위해 수많은 재즈인들을 인터뷰하고 지금까지 출간된 연주자들의 전기와 자서전, 각종 자료들을 치밀하게 모았다고 한다. 멋지게 보이려고 공연중 무대에서 뛰어내렸다가 뼈에 금이 가는 바람에 누운 채로 연주를 했다는 소니 롤린스, 햄버거를 37개나 먹는 바람에 의자에 끼인 채로 공연장으로 옮겨져 앉아서 연주해야 했던 어빙 파졸라, 연주 중에 화장실에 갈 수 없어 트롬본 주자에게 뮤트를 빌려 앉은자리에서 일을 처리한 매티 매틀록 등 재즈 연주자와 애호가들 사이에서 즐겨 이야기되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무대 공포증, 악보 읽기, 연주 대결, 인종 편견, 장난, 별명 등 상황에 따라 이야기들을 묶었고, 루이 암스트롱, 베니 굿맨, 찰리 파커 등 유명 연주자들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묶기도 했다. 음반이나 이론서를 통해서는 만날 수 없는 재즈인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통해 재즈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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