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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
잔류 인구
엘리자베스 문 · SF/소설
416p

세계 주요 SF문학상인 로커스상, 휴고상,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상 최종 후보작. 판타지계의 거장 어슐러 K. 르 귄이 극찬한 최고의 여성 캐릭터. 마가렛 애트우드, 조이스 캐럴 오츠, 어슐러 K. 르 귄과 더불어 결코 묻혀서는 안 될 여성 SF작가로 인정받는 엘리자베스 문의 소설. 쓸모없음, 가치 없음의 시선을 기꺼이 부수고 스스로 ‘잔류 인구’가 된, 70대 여성 노인의 행성 생존기를 다룬다. 세계 주요 SF문학상인 로커스상, 휴고상,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상 최종 후보작으로 올랐던 화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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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SF 소설계가 이제껏 알고 있던
여성 히로인 가운데 가장 그럴듯하다”
- 어슐러 K. 르 귄(‘어스시 연대기 시리즈’ 작가)
“오필리아처럼 살 수 있다면
나는 늙을 날을 기꺼운 마음으로 기다리겠다”
- 이다혜(《씨네21》기자, 작가)
소외된 인물의 깊고도 아름다운 내면을 그려낸 독보적 SF작가
엘리자베스 문의 대표작 《어둠의 속도》, 《잔류 인구》 동시 출간
엘리자베스 문은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많은 독자와 평단의 이목을 끌어온 SF작가로 유명하다. 그의 책 《어둠의 속도》는 자폐인의 시선으로 삶의 정상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모든 독자의 시야를 끊임없이 변화시킬 보기 드문 캐릭터”라는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아서 C. 클라크상 최종 결선에 올랐고, 출간 이듬해인 2004년 네뷸러상을 수상했다. 또 다른 대표작인 《잔류 인구》는 70대 여성 노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세상이 정한 쓸모와 무쓸모의 경계를 허물어뜨림으로써 로커스상, 휴고상,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상 장편 부문 최종 결선에 모두 오른 바 있다. 장애인, 노인, 여성 등 소수자성 문제를 SF 장르 안에서 풀어내온 문의 대표작 《어둠의 속도》와 《잔류 인구》의 출간은 기존 SF 틀을 허물고, 독자들의 시선을 또 한 번 바꾸어놓을 것이다.
경계와 위험, 쓸모와 필요 사이에 선
외계인과 인간 여성 노인의 극적인 마주침
지구를 떠난 인류가 40년째 거주하는 콜로니 3245.12. 이곳은 주인공 오필리아가 정착 초기부터 일흔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살아온 곳으로, 그에게는 고향이나 다름없다. 그는 이곳에서 두 번의 대홍수를 겪었고, 남편과 자식들의 죽음을 견뎌냈으며, 살아남은 아이를 키우기 위해 헌신했다. 이제 그에게 남은 생이란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며 평온하게 늙다가 시나브로 죽음을 맞이할 일만 남아 있을 줄 알았다. 콜로니 거주를 관리하는 기업 심스 뱅코프가 사업권 상실을 이유로 새 행성 이주계획을 발표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다른 주민들은 기업의 통보를 운명처럼 받아들이며 효율적인 이주를 위해 저온 수면 탱크에 직접 발을 들이는 반면, 오필리아는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다. 바로 콜로니에 기꺼이 남아 ‘잔류 인구’가 되기로 결심한 것. 이제 그는 그 어떤 요구도, 충고도, 폭력도 가해지지 않는 혼자만의 세상을 기꺼이 즐기기로 한다. 이 낙원의 유일한 주인이 아님을 깨닫기 전까지는……. 과연 오필리아는 갑자기 들이닥친 낯선 외계인들을 물리치고 다시 평화로운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들은 대체 무엇을 바라고 40여 년 만에 오필리아라는 여성 노인에게 접근한 것일까?
쓸모없음, 가치 없음의 시선을 기꺼이 부수고
스스로 ‘잔류 인구’가 된, 70대 노인의 행성 생존기
엘리자베스 문은 언제나 경계 바깥에 선 소수자에게 시선을 두는 작가다. 사회가 제시하는 ‘정상’과 ‘비정상’의 정의를 기꺼이 무너뜨리고, ‘쓸모’와 ‘효율’을 최고의 덕목으로 취급하는 오늘날에 치명적인 균열을 일으킨다. 《잔류 인구》는 그런 작가의 세계관이 집약된 SF소설이다. 저자는 주인공으로 효율적인 이주 정책과 행성 소거에 걸림돌로 취급되던 여성 노인 오필리아를 등장시킨다. ‘젊음’, ‘남성성’, ‘생산성’, ‘자녀 출산의 주체’로 대표되는 이른바 건강한 주민들은 이주 우선대상이나, ‘나이 듦’, ‘여성’, ‘무생산’의 대표인 오필리아에게는 이주 비용을 따로 지불하라는 명이 떨어진다. 이야기는 오필리아가 이 부당한 이주 행렬에서 벗어나 몰래 숲에 몸을 숨기면서 급변한다. 그의 탈주에 누군가는 “대피명령 위반”이라며 윽박지르고, 또 다른 누군가는 “나이도 많은 양반이 혼자 돌아가실 거라고요!”라고 비난하지만, 오필리아에게 명령과 죽음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그에게 잔류는 “가족과 사회적 의무로는 채워지지 않는 빈 곳”을 채우기 위한 ‘선택’일 뿐이다. 홀로 남은 그는 자신의 욕망에 따라 스스로 옷을 벗고, 비즈 목걸이로 자신을 장식하고, 정원에서 직접 재배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낸다. 타인이 정해놓은 기준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증명하는 방식으로 살아보기로 한다. 그를 통해 ‘쓸모없는 인간’이라는 기준은 소멸하고, 오필리아는 오롯한 삶의 주체가 된다. 이처럼 이 소설은 세상이 세운 주류의 시선에서 기꺼이 빠져나오는 한 여성 노인의 숨 가쁜 탈출기라고 할 수 있다.
경계와 위험, 쓸모와 필요 사이에 선
외계인과 인간 여성 노인의 극적인 마주침
저자는 ‘인류와 외계생명체의 첫 만남’이라는 역사적인 이벤트를 과학자도, 정치인도 아닌 70대 주부인 여성 노인에게 쥐어준다. 오필리아는 세상이 필요없다고 정의내린 자신의 능력, 예컨대 돌봄능력, 타인을 향한 이해, 인내심 등을 활용해 인류학자들도 소화해내기 어려운 외계인과의 접촉을 멋지게 해낸다. 오필리아와 외계 생명체, 서로를 두렵고 혐오스러운 존재로 여기던 두 개체가 점차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둥지 공동체’로 나아가는 모습은 우리가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미움과 혐오가 아닌 오직 사랑뿐임을 분명하게 알려준다.
오필리아는 이후 다시 찾아온 인간과 외계인을 이어주는 교두보 역할로까지 나아가는데,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끊임없이 질문받는다. 인간과 비인간의 기준은 무엇인가? 말이 통한다고 해서 소통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정상과 비정상, 권리와 자격은 누가 정하는가? 독자들은 받아든 질문에 스스로 답을 던지면서 타인을 향한 새로운 시선과 이해의 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다.



나지수
3.5
우리 중심의 사고, 강자 중심의 사고. 어쩔수 없이 내민 손이지만 자신의 위치를 깨달아 가는 과정.
더블에이
3.5
여성이자 노인, 아마 우리 사회에서 가장 비가시화되는 존재. 동시에 할머니라는 명명하에 가장 익숙하고 무해하게 받아들여지는 존재. 그러한 인물을 우리와 생김새도 언어도 사는 방식도 가장 먼 생물과 만나게 하고 소통하게 만드는 점이 좋았다. 익숙한건 낯설게, 낯선건 익숙하게 되어가는 과정에서 모두의 사고의 전환이 일어나는 과정이 웃기면서 슬펐던 거 같다.
최니은
3.5
가족을 돌보던 노동에서 벗어나고자 혼자 행성에 잔류하길 선택한 여성 노인 생존기. 속도감이 느려 지루하지만 여성 노인의 화법이기에 그러하다고 수긍하면 오히려 이 소설에 맞는 듯. 심지어 노인 특유의 꼰대스러운 가치관까지, 주인공이 가질 법한 것이었다. 사건들이 좀 저절로 해결되긴 함. 그치만 여성 노인의 특성을 그대로 활용함. 1996년 발표인 걸 감안할수록 감탄하게 된다. 아들 며느리 뒤치다꺼리하는 게 오죽 싫었으면 차라리 행성에 혼자 남는 선택을 하냐.. 혼자가 되어 그제야 비로소 좋아하는 것들을 누릴 수 있다니. 약간의 생존 조건만 갖춘 곳에서 혼자 사는 선택. 나라면 할 수 있을까?
푸른기린
4.0
“어르신은 아무것도 못 해요. 배운 것 없고 참견하기 좋아하는 흔한 할머니잖아요.” 400p 이 sf소설의 주인공은 똑똑하지도 않고 건강하지도 않으며 정석적으로 올바른 생각만 가지고 있는 사람도 아니다. 가끔은 옛날 사고 방식을 그대로 가지고 사람을 마음껏 재단하는 이 노인은 삶의 마지막을 혼자 살기로 꾸려나가면서 새로만난 <종족>들과 화려하게 장식한다. 남편과 아들에게 무시당했던 오필리아는 자유속에서 자신을 빛내기 시작한다. 늙으면 어때? 못배우면 어때? 어느새 그 모습에 매료되어 밤새 읽게 된 소설. “그는 한때 계획했던 대로 혼자 죽지는 못했지만, 웃음 지으며 죽었다.” 414p
주하
3.5
외계생명체와의 조우를 통해 '객체, 교육받지 못한, 중요하지 않은, 외곽의'에서 '주체, 교육하는, 중요한, 중심의, 결정하는, 존경받는, 힘있는'으로, 나이든 여성을 설명하는 말을 전복시킨다. '듣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다'는 오필리아의 말처럼. 듣지 않는 오만한 사람들을 위하여. 우리가 사는 문명 현실을 돌아보기 위해서 SF가 필요할 때가 있다.
Yoon
5.0
못 배운, 늙은, 여성, 이라는 틀을 처음부터 끝까지 파괴하는 이야기. 안전하지도 올바르지도 않은 여성 노인에 대한 이야기. 새로운 목소리가 이끄는대로, 피곤한대로, 하고 싶은대로, 그러나 책임을 지는, 우리의 둥지수호자. 남기로 결정했어. 떠나지 않을 거야. 아마도 최초의 자신을 위한, 자신다운 결정. 나도 그런 결정이 필요한데, 올리비아처럼 살 수 있을까. 올리비아가 독재자가 되는 상상을 해. 그치만 그는 계속해서 늙고, 지쳐가고, 그렇게 눈을 감는다. 그래서 더 아름다운 둥지수호자.
팜므파탈캣💜
4.5
사회라는 폭력 속에 머리를 배불리며 구르던 도구에서 벗어나, 드디어 ‘살아보는’ 수호자, 아름답다. 낯선 조우에서 이동하는 시선 묘사가 아주 좋다. 250508 (4.3) - 1. “세라 오필리아 팔프리아스”. 마을의 초고령 여인. 나이들어 쓸모없어진 그녀는 은퇴시키고 이주비용도 지급하지 않겠다는 컴퍼니. 버리는 아들. 평생 일해서 키워놨는데 2. “움베르토”. 오필리아의 남편. 가부장적으로 오필리아의 기를 죽이며 가스라이팅하고 가정폭력 3. "스테판". 오필리아의 죽은 아들. 둘째 아들도 사망 4. “바르토, 바르톨로뮤”. 오필리아의 배은망덕한 아들. 탐욕스럽고 별로이지만 유일하게 생존한 아들. 이기적인 놈팽이. 아빠와 똑같이 엄마를 가부장적으로 가스라이팅 5. "앨리스". 바르토의 첫번째 아내. 첫 번째 대홍수 때 사망 6. “로사라”. 오필리아의 싸가지 며느리. 딩크. 남편과 같이 오필리아를 옥죄고 가스라이팅 7. “호르헤, 아호”. 컴퍼니 대리인 8. “카이타노”. 바보. 심스 뱅코프 사의 청소부가 되겠다고 반항한 오필리아 첫 남자 9. “아리안”. 딸 “아들리아”의 친구. 딸이 20살에 죽자 오필리아를 매일 찾아와 캐어했고 제 첫아이의 명모도 부탁. 재봉이 특기. 집에 마을 전체를 먹을 스프를 끓여두어 그걸 홀로 남은 오필리아가 데워먹음 10. “린다”. 멍청한 이웃. 재봉이 특기 11. “카타”. 이웃. 재봉이 특기 12. “도르테아. 이웃. 재봉이 특기 13. “요세파”. 디자인팀 14. “아우렐리아”. 디자인팀 15. "카라와 보타". 이혼한 부부. 코스탄, 창녀 린다 등에 얽힌 사연이 로그에는 남지 않음. 이것을 계기로 콜로니 주민들의 "진짜 이야기"를 기록하기 시작 16. “토마스와 세라피나. 루이스와 이자벨” 17. "몰리". 컴퍼니가 파견한 의료 요원. 5년 근무였으나 귀환선이 오기전 목에 칼이 박혀 살해당함. 여성인권을 비롯한 사회 복구에 대해 목소리를 내서 원시 사회 남성들의 원한을 산 것 18. "괴동물". 행성에 원래 살던 지적 생명체 종족. 황갈색 눈. 북소리 소통. 팔다리 두개씩. 피부나 털 없음. 엉덩이엔 가죽 치마를 두르고 칼 주머니를 참. 끈과 호리병박도 차고 있고 노래를 부름. 대롱묶음 파이프 악기도 연주. 손가락, 발가락 각 4개. 발 앞꿈치 위주로 걸음. 각 1개씩만 붉고 넓은 형태. 갈고리 손톱. 자줏빛 입술. 침략해온 인간들의 우주선을 하늘을 찢고 등장해 하늘에 상처를 낼 수 있는 괴물이라 생각. 배를 만들어 타고 강을 건넘. 석조건물 마을을 이루고 살아왔음. 폭풍이 몰려오는 상황에서 부상당한 것 포함 8마리를 대피하게 해준 오필리아에 우호적 19. ”나무타개“. 행성 토착 원숭이의 일종. 그들을 쫓아간 숲에서 또 한번 동심어린 자유를 만끽한 오필리아 20. "큐브". 이 시대의 영상매체. 오필리아가 콜로니 주민이 되기위한 과학 수업들을 이걸 보고 받음 21. “잔 바수니 선장”. 화물선 “마진 비오”. 콜로니 가능성 조사 중 오필리아의 흔적 포착. 하지만 심스사가 전원 회수했으며 노인 몇이 죽었다고 보고해 사람이 있는 건 아닐거라 확신. 외계생태 전문가 없이 괴동물이 있는 곳에 개척민을 내려보냈다 전멸 후 선내 인원 폭동으로 뒤늦게 귀환. 발전소와 같은 첨단 기술을 적대적인 지적생명체에 남기는 것은 위험하여 외교부는 회수 명령 22. “플레이어“. 오필리아 최애 괴동물. 파이프 악기 연주. 같이 비즈공예도 잘하고 목걸이 만들어서 오필리아에 선물 23. ”킬러, 사냥꾼“. 나무타개 죽인 괴동물 24. “가드너”. 점액대벌레 잘 먹는 괴동물. 오필리아 졸졸 따라다님 25. "파란색 망토”. 괴동물 2차 방문의 리더. 쉘터가 오필리아의 것인지 묻고 오필리아는 이 세계 전체가 니 것이라 답. 이 장면 엄청 감동스러워. 단체로 발 북소리를 내며 오필리아가 초대해주기를 기다려. 춤을 추며 마음을 열고 초대하는 오필리아. 오필리아가 알려준 언어도 배워온 가수의 일종. 탐사대의 목소리도 똑같이 흉내낼 수 있음 26. “낯선 자들에게 노래하는 가수”. “둥지의 수호자” 다음으로 높은 괴동물. 모두를 화합하는 성스러운 노래를 부름. 오필리아는 영혼의 눈을 수놓은 옷(오필리아가 자신만을 위한 취미로 지어 입은 옷. 패턴 실수로 눈 세개를 수놓았는데 마음의 눈으로도 본다는 신적인 의미로 해석)을 입은 둥지의 수호자라 확언. 이들의 “노래”는 종교인의 기도와 같은 느낌 27. “꾸룰 탁 콜록”. 출산을 앞둔 괴동물. 둥지을 찾지못해 예민했으나 이모 "딱 카우 키이어" 가 되어주기로한 오필리아를 믿고 빈집 옷장에 둥지을 틈 28. “가이드 스톤”. 오필리아가 전기의 원리를 알려주려고 보여준 유아용 교구. 전기가 탐나는 괴동물에겐 이게 마법의 돌같은 기분으로, 어디선가 찾아낸 보물로 인지 29. “바실 리키시”. 외계 생물 탐사 팀장. 기업 아첨꾼. 낙하산. 심스 뱅코프에서 문제 일으키고 공무원 됨. 다른 팀원들과 달리 교수가 되지 못함. 오필리아가 수천km 건너 벌어지는 개척민 학살을 막지 못했다 원망. 권위적인 이에 신물이 나있던 오필리아는 전형적인 그의 명령조에 먼저 기선제압 크. 지맘대로 위성 움직여서 소통을 막았던 것도 30. “키라 스타비”. 외계 생물 탐사 부팀장. 외계 생물학자. 심스 뱅코프를 믿지 않음. 속으로 시니컬. 이들 팀의 서술은 대체로 이 사람 중심. 이미 논문으로 유명. 오필리아는 권위적인 탐사팀 중 그나마 얘가 대화할 만하다고 판단. 하지만 그녀도 똑같이 오만하고 무례함 31. “오리 산 알마레스트”. 바실과 사사건건 부딪힘. 기술평가 전문가, 문화인류학자. 펠로리스트. 키라와 여러번 같은 탐사대에서 일함. 빌롱에게 푹 빠져있음. 오필리아에게 예의를 지킨 유일한 멤버. 괴동물들에게도 그러했는지 아기를 만지게 해줄 대표자로 오리를 지정 32. “빌롱 올뉴오쏘”. 외계 탐사 본대. 신언어학 전문가. 장기탐사가 처음. 바실을 유혹하는 동시에 오리에게 추파를 던짐. 전송시간을 홀로 많이 써서 키라가 화남. 오필리아는 젊은체하는 그녀를 보고 “입으로는 늘 부인하면서 엉덩이로는 다른 말을 하던 린다”를 떠올림. 이미 오필리아를 통해 인간의 언어 많이 배운 괴동물들 보고 언어 그렇게 가르치는거 아니라 무시. 언어학자라면서 경칭인 “세라, 세르”도 모르는 아이러니 ㅉㅉ 괴동물과 소통도 실패했으면서 오필리아가 외로워서 동물들과 소통한다 착각하는거라고 무안줌;;; 기껏 힘들게 식사대접까지 해줬더니 배은망덕한 것 33. “체스바”. 키라를 존경하는 백업 요원 34. “멤린”. 지원팀의 인류학자 35. “아포스”. 언어학자 36. "샬럿 개러스". 뉴스쇼에 나온 오필리아를 보고 후임이 되고자 한 노파. 딸들은 샬럿을 부양하기 싫다고 징징대던 차. 많은 이들이 오필리아의 뒤를 잇고 싶어하게 되었고 인간의 마을이 또 커짐. 하지만 더 권위가 없는 현명한 형태로 37. =================== 38. “컴퍼니의 피고용인”. 급여도 없는 “콜로니” 주민들. 40년을 열심히 일군 땅에서 30일 이후 쫓겨나 이주해야 함. “올카르노” 대신 “노이브라이트”에 투표하나 컴퍼니는 이들의 권리가 없다며 29kg의 짐만 가지고 “극저온 탱크”에 실려 쫓겨나라고 명령. 바르토가 어릴 때부터 살았던 곳. 오필리아가 모두 일군 집. 필요한 물품도 명령대로 “재순환기”에 넣어 사라짐 39. “심스 뱅코프” 로고가 박힌 선원복 차림의 컴퍼니 “대리인”들 40. "안전하다. 적어도 그런 것들로 부터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전하다고 느꼈다". 이제 오필리아를 옥죄는 가부장적인 시선이 없어. 수송선을 피해 노숙하고 젖은 옷을 벗자 알몸의 자유 41. 뾰족한 “점액대벌레”. "미끄럼벌레"' 42. "사내 회람. 심스 뱅코프 대리인 가이 올라프 발신. 아광속 선박 디앙지 승선 중. 콜로니 운영 부장 수신. 지침에 따라 콜로니 3245.12를 규정대로 소규시켰습니다". 콜로니 실패의 원인은 테라포밍을 위해 쓴 약품이 행성 생태계를 방해해 인류 번성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 43. "사내 회람. 젠 익스플로레이션 부사장 무시 샤르 발신. 프로젝트 매니저 기예르모 안사드 수신. 안사드 씨의 정보원이 얼마나 신뢰할 만한 인물인지에는 관심이 없소. 그 이야기는 우리를 불안하게 만들기 위해 그들이 꾸며낸 것이오". 그래서 다시 보내진 개척선 44. 몇 달을 무사히 오필리아 홀로 남은 폐 콜로니에 내려온 새 개척민들. 그들을 몰살한 북쪽 토착민 "괴동물"들. 언젠가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은 오필리아를 더 적극적으로 살아가게 함 45. "바보 바보 바보. 바보같은 아이가 자라서 바보같은 노파가 되었다. 하지만 몸에 그림 그리기는 재미있어. 다음에도 또 해야지. 안될게 뭐람. 어차피 알 수 없는 이상한 동물들한테 죽을 운명이라면 닥치는 대로 재미있게 지내는 편이 낫지“. 재봉단에게 존경받던 오필리아는 실용주의를 벗어난 자신만의 의복 제작. 묘사에 따르면 부두술사같은 느낌인데 그 자유로움과 화려한 색채가 해방감을 주어 온 몸과 온 동네에 색칠놀이 46. 강을 보며 우는 양떼, 밤마다 마을로 오는 소들, 짓이겨진 점액대벌레들. 괴동물들의 전조 47. “바보들! 갓난쟁이들!”. 괴생명체들을 교육하기 시작한 오필리아 ㅋㅋㅋ 아이들 가르치듯 얼르며. 평생 남편과 아이들의 무수리처럼 살아온 것이 진저리나 또 다시 누군가의 뒤치닥거리를 할바에 죽겠다는 각오로 응대한 것이 통한 것. 진정한 자신이 원하는 나로 살아가는 오필리아 ㅠ 48. 같이 파이프 연주를 하며 감성을 공유하고 가까워지는 오필리아와 괴동물들 49. "먹기 위해 죽이는 건 죽이기 위해 죽이는 것과 달라". 귀여운 동물로 여긴 나무타개를 죽이고 먹는 그들의 생태에 충격을 받지만 이해하려 노력하는 오필리아 50. 서로를 연구하는 오필리아와 괴동물들. 오필리아는 아무도 보지 않을 로그에 자신들의 40년 드라마를 기록했고, 이제는 이 괴동물에 대한 연구도 기록 51. “그렇게 어렵지 않네. 여러 세대의 아이들에게 말을 가르친 나에게는 말이야”. 말을 할 수 없었던 "사라"의 셋쨰 아이를 이해하려 했던 것처럼 괴동물들과 소통해보는 오필리아 52. 괴동물들이 개척민을 다 죽인 것은 그들이 둥지터를 불태워서. 개척봇 1차 과정에 현지 땅을 태우는 것이기 때문. 괴동물들의 공격 수단은 강하지 않았지만 돌이 운좋게 연료탱크에 맞아 개척선 폭파됨. “둥지 틀기가 임박한 젊은이“들은 흰머리에 힘은 없지만 개척민과 같은 괴물인 오필리아를 경계해야한다고 주장. 심지어 오필리아의 상자(쉘터)를 자신들의 둥지로 삼으면 딱이라고 주장 53. 지구에 살 때부터 이미 원시적인 행태였던 삶. 오필리아의 출산은 친구가 도왔다. 콜로니 이주를 위한 짐을 싸느라 친구 병문안을 가지 않아 잃은 친구 54. “컨소시엄 아카이브. 심스 뱅코프 사의 콜로니 실패 및 라이선스 상실 이후 3245.12 재개척 시도에 관한 보고“. 입지선정 실패로 인한 것으로 기후가 녹록치 않으나 위치만 잘 잡았으면 성공했을 것이다. “범람을 야기하는 저기압성 바다폭풍”이 반복되어 인명, 가축, 장비 손실 및 흉작이 생김. 이것을 이유로 “제우테카 OS사“가 범람 안생기는 다른 위치에 콜로니 설치를 시도한 것. 애초에 그 행성에서 살만한 위치에는 괴동물들이 살고 있지~~~ 그 위치가 “셔틀 착륙장” 55. “허가 86.2110. 외계 접촉 2차. 외계 생물 연구팀은 오필리아가 키워놓은 양이나 소를 보고 걔네가 열대지방에서 자생했다 착각 ㅋㅋㅋ 마을의 정원도 알아서 크는거라 생각 ㅋㅋ 하지만 오필리아는 이런 탐사선이 올 것을 예감 56. 오래 괴동물들과 같이 지내면서 아이들 키우듯 정이든 오필리아. 반면 괴동물들의 회의는 다소 건조한데, 오필리아의 쉘터를 둥지삼고 그 기술과 지식을 어린 것들에게 양분으로 주자는 것. 개척민들을 통해 맛본 인육의 맛은 짜고 역겨웠다고 ㄷㄷㄷ 오필리아가 쉘터(둥지)의 수호자임은 알겠는데 쉘터가 버려진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 오른손 북치기(반대)와 왼손 북치기(찬성)가 토론 중 의견 표시 방식인듯. 다만 무리의 (최)고령자는 오필리아를 먹으면 안된다고 누군가 대표로 교육해오라 지시 57. 괴동물들이 떠나려하자 아이들 독립시키듯 걱정하며 배웅한 오필리아. 목걸이를 징표로 전해줌. 근데 셋만 전령으로 돌아가고 나머지는 여전히 오필리아 곁에 남음 58. 기술 배우러 온 파란 망토에게 최선을 다해 발전소 원리까지 알려주는 오필리아. 심스 뱅코프가 전하지 않으려던 그 기술 ㅋㅋㅋ 파란 망토는 전기의 개념을 금새 이해. 이들도 곧 우주비행 기술을 습득하겠다 싶어 위험하면서도 저질러버린 오필리아 59. 오필리아가 늘 대화하는 내면의 목소리. 오래된 목소리는 그녀를 억압했던 어머니, 아버지, 너무 빨리 배운다 혼낸 초등학교 선생, 장학금을 거절하자 화를 낸 중학교 선생, 움베르토, 바르토, 로사라. 새로운 목소리는 젊은 자신 60. “난 늙었어. 매번 모든 것에 놀랄 순 없어” 61. 괴동물의 생김새를 하나하나 뜯어 관찰하고 서술한 오필리아의 대목과, 괴동물들이 침략자들의 시신과 오필리아를 보며 뜯어 관찰하고 서술한 대목이 재미있어. 자신에게 없는 모양을 자신들의 언어로 서술하니 도통 뭔지 알기 힘들어지는 ㅋㅋ 개척민 시신과 오필리아에게 있는 가슴이 이들에겐 어려운 신체 ㅋㅋ 62. “그것은 혼자다. 동족들에게 버림받았다” “너는 혼자가 아니다. 우리가, 너의 종족이 여기있다“ ”하지만 내 아이들은 둥지 수호자가 없다“. 날이 서 있는 둥지 틀기가 임박한 이. 갑작스레 잠드는 임산부. 왼손 북치기로 위로하는 무리 63. 괴동물들의 가수는 오필리아가 현명하고 똑똑한 수호자이며 자신들의 아이들을 멀리 여행보냈으니 다신들의 아이들을 보호해주고 가르쳐 함양시켜줄 존재라 단언. 드디어 자유가 되어 행복한 오필리아에게 또 도움을 요청하는 아이러니 ㅋㅋ 64. 파란 망토는 제 무리를 잘 사회화시켜 무례한 인간들보다 훨씬 배려를 할 줄 아는 편한 모습을 보임. 늘 누군가의 뒤치닥거리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 교제라 여기던 오필리아는 개인의 시간과 경계를 존중하는 모습에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그와 많이 소통해 정보 교류 65. 아무래도 오디오북으로 듣다보니 문맥 파악이 훅훅 지나가 어려워서 12장이지만 3장부터 다시 듣는다! 오필리아가 비로소 홀로 남은 시점부터 찬찬히 다시 들으니 더 명확하네. 오필리아의 시점, 인간들의 기록 시점, 괴동물 시점이 다 다른데 같은 목소리로 쭉 나오니까혼란스러웠었어. 내용을 알고 다시 몇시간 들으니 이해가 되네 66. 오필리아는 그들의 악기를 파란 망토와 괴동물 일뷰는 인간의 언어를 학습 67. “심스 사의 예전 콜로니 # 3245.12로 가는 미아스비로호에서“. 외계 탐사대의 기록. 키라와 체스바는 오필리아 발견. 그녀와 함께하는 “자생종“들이 학습중인 것도 확인 68. “약간의 상식적인 예절을 바랄 뿐인데”. 적반하장 키라 ㅉㅉ 배운사람입네 하고 지 마음대로 오필리이를 멍청항 노망난 노인 취급하며 “때가 좋지 않”으니 나중에 얘기하자는 오필리아를 압박. 아니 집에 초대하고 싶으면 하는거지 맡겨놨어? 니가 왕이야? 거절당하니까 치매 노인 취급. 건강하게 익은 몸을 보고도 자신에게 굽히지 않았다는 이유로 골이나서는 홀로 생존 못할 노인으로 판단. 컴퍼니(심스 뱅코프 사)가 노령이라고 추가금 부여하고 죽을거라 했던 그 억울한 사연 듣고도;; 언어가 다르고 기술도 훨씬 뒤쳐지는 괴동물들도 함부러 집에 들어가지 않고 이해하려하고 기다리는데 ; 오필리아 인간 혐오 킹정 69. “어쩌면 저 여자는 현명할지 몰라. 말이 통할지 몰라” “외계 괴동물들보다 예의가 없구만” “웃기지도 않아 모욕적이야” “다시 부끄러운 기분이 들자 화가났다” 70. “길게자란 줄기는 칼을 부른다.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 식민지 노동자로 세뇌되었던 오래된 목소리에 다시 억눌리는 오필리아 ㅠㅠ 71. 바실이 입을 열때마다 나도 침을 칵 뱉고싶네 역겨워 72. 모두 무시하고 나서는데 오필리아가 해낸 것이 외계언어와의 첫 교류. 니네 학위 누가 줬냐 ㅉㅉ 기계로 시뮬레이션해서 학습했다고 기세등등 ㅉㅉ 73. “고립된 상태로 생존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요. 키라가 오필리아의 말을 잘라 먹었다. 전에도 그랬듯이 모두가 그랬듯이. 많이 외로우셨을 거예요“ ㅉㅉ 74. 오필리아가 활력을 느끼며 해내던 정원가꾸기와 공예를 하찮게 여기며 오필리아의 즐거움이 가치없다고 가스라이팅하는 탐사대, 그리고 사라진 새로운 목소리, 강해진 오래된 목소리 75. 언어학자들은 엄청난 연구를 하는 양 거들먹대지만 이미 괴동물들은 인간의 언어를 다 배웠음. 소리내 말하기 어려울 뿐 뜻을 다 알아. 그것도 모르고 으스대고 다니며 쉘터를 철거하고 오필리아를 데려갈거란 걸 알았어 76. "나는 공식적이 아니야" "우리는 너에게 말할 것이야. 그러니 너는 집중해야해" . 괴동물들은 오만한 탐사대에겐 아무 정보도 주지 않겠다는 듯 그들의 마이크 앞에서는 헛소리만 하고 (ㅋㅋㅋㅋ false data, 데이터 오염 ㅋㅋㅋ) 숲에 숨어 대화함. 오필리아에게만 몰래 지식을 전해줘. 그 와중에도 가스라이팅에 잔뜩 주눅들어있는 오필리아 ㅠ 77. "무리에서 특별한 지위는 다음과 같다. 낯선 자들에게 노래하는 가수. 전쟁 지휘자. 길잡이. 딱 카우 키이어". 약한 이들은 무리의 현명한 자들이 보호하고 같이 사냥해 먹고사는 공동체. 북치기로 찬성 반대 여론을 매번 확인하며 강제는 절대 없고 반대 의견인 이들은 언제든 같이 떠나버릴 수도 있는 민주적인 무리의 구조. 다만 가수가 최대한 왼손 북치기로 의견이 모이도록 갈등 해결을 주도하는 존재. 오필리아에게 되어달라 부탁했던 딱 카우 키이어는 이모 이상으로 산파, 유아 간호사,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사, 보호자였어. 즉 "둥지 수호자" ㅠㅠㅠ 자식들이, 무리 전체가 행성을 떠날 때 홀로 남은 것까지 둥지 수호자라고 판단케 한거야. 맞는 말이지! 78. "어떤 행위의 결과를 처음부터 미루어보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다". 괴동물들은 고의가 없었다고는 하나 둥지처를 불태운 개척민의 행태를 용서도 납득도 할 수 없음 79. "너는 둥지 수호자다. 너는 중요하다. 오필리아는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그렇게 확실하게 지지받는 느낌은 살면서 처음이었다". 오필리아도 가기싫고 이들도 오필리아를 보내기 싫어서 단체로 "안돼!" 래 ㅠㅠ 갓 태어난 아가들까지 발로 뜻을 표현해 80. “그녀는 이런 남자들을 평생 봐왔다. 그들은 자신이 똑같다는 것을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81. 노령의 오필리아를 밀쳐 넘어뜨려 다치게 해놓고 사과 한마디 없이 “스토리큐브”에 버금가는 오필리아의 치정이 담긴 로그 들려달라는 군사고문들 ㅉㅉ 키라는 오필리아가 의미있게 각색한 로그를 저열한 장난질이라 비난 82. "힘이란 정말 사람들을 변하게 하는구나" 83. 배우는 걸 좋아하는 괴동물들! 태어난 지 며칠 되지 않은 아가들은 이미 오필리아의 언어를 이해하고, 교육실에서 병렬 전구 무더기와 수력발전기도 만들어냄 캬. 전문가들이 봐도 100년 안에 우주비행을 할 속도. 교류하려는 팀원들과 달리 권위가 떨어진 리키시가 괴동물 아기 하나 목졸라 죽이려다 되려 칼맞아 죽음. 기껏 아기를 구할 틈을 만들었던 둥지 수호자 오필리아! 84. 오필리아는 키라가 오리 좋아하는 걸 바로 알아보고 우호적인 둘은, 괴동물 아기들이 선택한 둘은 정착해 같이 살 수 있을거라고 제안. 둘은 노령의 오필리아 대신 둥지 수호자의 궂은 일을 할 보조가 됨. 태어날 때부터 괴동물의 언어를 배우며 성장한 아기들도 낳음 85. 오필리아는 공식적인 대사가 되어 정부로 행성에 대해 보고하는! 목소리를 내는! 해낸 사람이 되었어. "최초의 인간 대사"로 뉴스에도 나고! 86. 생체 전지를 활용한 컴퓨터까지 개발한 괴동물들! 오필리아가 받아준 아기들이 청소년이 되자 비행기에 노트북까지 개발 다 되었어 87. "어느 쪽이든 괜찮은 농담이었다. 그녀는 한 때 계획했던대로 혼자 죽지는 못했지만, 웃음지으며 죽었다"
heyyun
3.0
캐릭터 너무 매력적인데 중후반가면서 겨우! 읽음. 늘어지고 자세하다. . 초반의 해방감이 더 좋았다. 내 집중력 문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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