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작!
잊어선 안 될 우리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린 소설
“한국 독립의 상징인 호랑이가 등장하는 이 소설은
지금 위대한 미래를 앞두고 있다”
_파벨 바신스키(톨스토이 문학상 심사위원)
《더 타임스》 《뉴욕타임스》 등 영미권 40여 개 주요 매체 극찬
전 세계 14개국 번역 출간 · 글로벌 OTT 영상화 진행 중
★2024년 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야스나야 폴랴나상) 수상작
★2022년 데이턴문학평화상 최종 후보작
★《더 타임스》 《뉴욕타임스》 등 영미권 40여 개 주요 매체 극찬
★2021년 아마존 선정 ‘이달의 책’
★2021년 《리얼 심플》 《하퍼스 바자》 《미즈 매거진》 《포틀랜드 먼슬리》 선정 ‘올해의 책’
★조선, 경향, 동아, 매일, 문화, 서울, 한겨레 국내 주요 일간지 추천
★전 세계 14개국 번역 출간
★영상화 확정
“한국 독립의 상징인 호랑이가 등장하는 이 작품은 위대한 미래를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세계적인 이야기
한국이라는 작은 땅의 역사를 장대한 스케일로 펼쳐낸 『작은 땅의 야수들』은 2021년 영미권에서 처음 출간되어 전 세계 독자에게 한국의 역사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영미 40여 개 매체에서 극찬을 받고, 14개국에 판권이 팔려 나간 이 작품은 2022년,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문학 작품에 수여하는 ‘데이턴문학평화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한국어판이 출간된 직후에는 영상화 판권이 팔려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한국어판은 국내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특히 국내 독자들은 번역 소설이라고는 믿지 못할 만큼 한국의 고유한 정서를 제대로 표현했다고 평하며 다른 언어로는 적확하게 표현할 수 없는 모국어 판본만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그리고 2024년 마침내 러시아 3대 문학상인 ‘야스나야 폴랴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일명 톨스토이 문학상으로 불리는 야스나야 폴랴나상(Yasnaya Polyana Prize)은 세계적인 대문호 톨스토이의 휴머니즘과 문학성을 기리고 러시아 문학의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설립된 상이다. 2003년부터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러시아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후보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올가 토카르추크도 포함되었다. 한국 작가 중에서는 한강, 김애란, 정이현 작가가 후보에 오른 적이 있지만 수상은 불발되었는데, 드디어 올해 김주혜 작가가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역대 수상자로는 위화, 줄리언 반스, 오르한 파묵 등이 있다.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라는 두 산맥 사이에서 자란 러시아 사람들은 러시아 문학 외에는 진정한 문학이 없다고 흔히 생각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고 뛰어난 문학 작품은 어디나 존재한다. 야스나야 폴랴나상은 러시아 문학과 번역된 문학을 매년 뽑으며 전 세계 문학의 흐름을 보여준다. 또한, 젊은 한국 작가의 작품 『작은 땅의 야수들』에 대해 몇 마디 하겠다. 여기에는 짐승들이 있다. 그중 호랑이는 한국 독립의 상징이다. 나는 이 작품을 알렉시 톨스토이의 『갈보리로 가는 길』에 비교하겠다. 정말 잘 쓰였고, 투명하고 성숙한, 젊은 작가로는 놀라운 작품이다. 내가 생각할 때 이 작품은 위대한 미래를 앞두고 있다.” _파벨 바신스키(톨스토이문학상 심사위원)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모스크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톨스토이문학상의 심사위원이자 작가인 파벨 바신스키는 『작은 땅의 야수들』을 특별히 언급했다. 이에 저자 김주혜는 “우리의 유산인 호랑이를 한국 독립의 상징이라고 세계적으로 알린 기회가 된 것 같고, 더 넓게는 우리 문화와 역사의 긍지를 높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약과 동시에 세계적인 쾌거를 이룩한 김주혜의 문학이 도달할 지점은 어디일지, 그 힘찬 여정은 곧 한국 문학의 미래일 것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그러나 더 널리 알려져야 할 이야기다.”
전 세계인의 피를 뜨겁게 달군 우리 이야기!
빼앗긴 땅의 설움을 딛고 꿋꿋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투쟁과 사랑
『작은 땅의 야수들』은 한국계 미국인 작가 김주혜가 자기 정체성의 ‘씨앗’을 찾아 거슬러 내려간, 필연적으로 그의 첫 소설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다.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 독립운동을 도왔던 외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자란 저자에게 한국의 독립운동과 근대사는 고리타분한 역사가 아니라 현실의 한 부분이었다. 이러한 가족 내력이 있기에 저자는 한국의 역사를 삶의 한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인식했다. 그의 조부 시절로만 거슬러 올라가도 한반도는 왜적을 피로 물리쳤으며, 야수들은 아직 분단되지 않은 남과 북의 영토를 넘나들었다. 저자는 이렇게 가까운 한국의 역사를 전 세계 독자에게 알리고 싶었고, 나아가 소설 속 인물들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는지 보여주고자 했다.
『작은 땅의 야수들』에는 온갖 인간 군상이 보인다. 모두 지난 수십 년간 이어져 왔던 대한민국의 독립 투쟁과 그 격동의 세월 속에 휘말려 살아갔던 사람들이다.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해 인류를 하나로 묶어줄 사랑과 공감, 연민 등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함이다. 저자는 “단지 지금으로부터 백 년쯤 전, 여기서 멀리 떨어진 작은 땅에서 살았던 한국인들에 관한 이야기일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인류 전체의 인간성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썼다”고 말한 바 있다.
“한국인으로 태어난 우리는 작은 땅의 야수들이다.”
설원 위 사냥꾼과 호랑이가 대치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된
정의롭고 용감했던 선조들의 이야기
“호랑이만큼은 정말이지 놓치고 싶지 않아. 일본에는 그처럼 사나운 맹수가 없거든. 영토로 따지면 우리가 훨씬 더 큰 나라인데도 말이야. 이 작은 땅에서 어떻게 그리도 거대한 야수들이 번성할 수 있었는지 신비로울 따름이야.” _본문에서
프롤로그에서 등장하는 호랑이는 그 존재 자체로 긴장감을 준다. 두려움의 대상이자 은혜를 갚는 호랑이의 에피소드로 소설은 시작되는데, 이 강렬한 첫 장면이 소설 전체를 감싸는 듯하다. ‘작은 땅의 야수들’이라는 소설의 제목에서 의도한 바와 같이 소설 속에서 호랑이는 중요한 상징성을 띈다. 호랑이는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의 상징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그 때문에 당시 일본은 우리 민족의 정신을 말살하기 위한 일환으로 호랑이 사냥을 했다. 작은 땅덩이인 한반도에서 오천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호랑이 같은 맹수가 인간과 공존하며 살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민족의 자연에 대한 경의와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참혹했던 시대를 견디고 살아남은 한국인의 기개를 호랑이라는 짐승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다시 한번 일깨우는 소설이다.
등장인물
옥희 “당신이 진흙탕에서 빠져나갈 수단, 내가 바로 그 수단이 되고 싶어요.”
소작농의 딸로 태어나 열 살에 기방에 팔렸다. 기생이 되기에는 좀 애매한 관상이라는 기방 주인의 첫인상과는 달리 관찰력이 좋고, 총명하고, 지적이며, 성실하다. 정식 기생이 되고부터는 구애자가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옥희의 사랑이 향하는 대상은 따로 있다.
정호 “그래서 이 공산주의자라는 게 되려면, 뭐부터 해야 합니까?”
아버지를 잃고 빈털터리 신세로 경성에 왔다. 소매치기 무리를 거느리며 돌아다니던 중 우연히 기생들의 가두 행렬을 보다가 옥희에게 반한다. 옥희에게 인정받는 남자가 되기 위해 낯선 세계에 발을 들인다.
한철 “나는 당신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에요.”
야간 학교를 다니면서 낮에는 인력거를 끄는 가난한 고학생이다. 몰락한 양반 가문의 자손인지라 집에서는 언젠가는 집안을 다시
시예
4.5
스포일러가 있어요!!
fortapt
0.5
너무 실망. 실망 정도가 아니라 분노함. 이런 소설이 한국 대하소설이라고 불리는 게 불쾌함 내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은 작가들의 대하소설을 읽고 자라서 그것(만)이 원전이라고 학습해버린 게 문제인가? 일단 내탓을 하면서 봤음. 근데 이렇게까지 일본군과 일본에 이입하고 분량을 할애하는게 너무 화가 난다 ㅋㅋ 조선인 최소 수천을 죽였을 일본군인이 조선사냥꾼에게 빚진 마음 갖든 말든 알바냐고요. 원폭으로 피폐해질 가해국 얘기 알바냐고요... 18년부터 64년까지를 다루면서 정작 전쟁으로 국토가 산산조각 난 한국전쟁 이야기가 쏙 빠지고 원폭 투하 당한 일본국토 얘기가 한페이지나 나올 줄은 몰랐다 한국전쟁 얘기 빠진 거 인쇄오류인줄 ㅎ 나는 이런 소설이 미국 언론의 극찬을 받고 어디서 상을 받고... 이러는 것이, 1세계인들이 아시아로 vpn 우회해서 여혐하는 것처럼 (ex.김기덕을 사랑한 백남들) 아시아로 우회해 전범국 미화 컨텐츠를 확산시키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일본이 다시 대륙침략을 꿈꾸면서 100년 전 역사를 반복하려는 조짐이 상당히 보이는 요즘... 안 그래도 열받아있는데 이 소설 읽고 폭발 한반도를 (강도 아니고^^) 바다 건너 관찰자로서 바라보는(근데 심지어 자기들이 전지적작가인줄 앎) 안전지대 사람들의 나이브한 시선이 너무 불쾌한 저는 가해국의 염병을 바로 앞에서 쌩눈으로 봐야하는 1인칭주인공입니다 + 이 시간에 박경리 읽어 친구들아 + 여자가 주인공이고 중요한 관계의 여자캐릭터들 많이 나오는데 대부분 납작하고 서사적으로도 의미없이 사라지는 건 저 위에 열받은거에 비하면 적을 것도 안 됨... 근데 화나 이것도... 이거 그냥 로맨스웹소설이야... + 요즘 망고와수류탄을 읽고 있었는데, 자료조사 어떻게 했는진 몰라도 생존자 인터뷰라도 하고 집필했으면 좀 다르지 않았을까 개화기를 낭만적으로 그린 작품 많고, 그 작품들이 다 구린 거 아닌데 이건 진짜 로맨스 그리려고 시대와 장소를 꾸역꾸역 가져온 것 같았다... 이렇게 얄팍한 건 진짜 모욕이야
꾸에엑
2.5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대하로맨스소설 같다. 도입부의 호랑이와의 대치 장면의 강렬함에 비해 이후 전개되는 상황이나 인물들이 다소 아쉬움.
강현규
3.0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수상을 한 작품이라도 이 작품을 국문의 가치로 논한다면 별다른 실익은 없어보인다. 제목에서 주는 강단있고 용맹한 느낌과는 무관하게 프롤로그를 넘어가면 우리가 모두 아는 인물구도와 배경설정, 아는 사랑의 네러티브들이 펼쳐진다. 기존에 일제시대를 장르로 내세운 한국 컨텐츠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 것들을 그대로 답습한 모양새이다. 그 안에서 야수들이 펼치는 큰 플롯의 기둥을 찾아보려 애썼으나 사랑의 네러티브만 잔가지로 남아있을 뿐이었다. 다만, 그 사랑의 내러티브에서 인물의 심리와 갈등국면은 섬세하게 그렸다고 본다. 특히 여러가지 사랑의 형태와 그에 대한 작가의 태도를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기생이란 인물은 반복되는 클리셰 중에도 정말 오묘한 캐릭터이다. 남성의 성욕구와 당대 엔터와 성문화를 아우르는 반여성주의 캐릭터이면서 동시에 다방면에서 뛰어난 예술적 자질을 갖추고 남성보다 뛰어난 경제적 자립을 일궈내는 여성영웅서사의 캐릭터가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런 기생의 삶을 어떤 시대적 사건보다 전면에 배치한 건 작가의 결단이자 작가만이 할 수있었던 표현이라 생각한다. 앞서 말했다시피 그리 생경하지 않은 전개이나, 외국 독자의 시선에서는 여느 작품과 비교했을때도 창의적이고 특별했을지 모르겠다. 한국인이라면 주기적으로 리마인더하는 일제 강점기의 역사와 이원화된 독립시각 일본 패전 후 당시 정세에 의해 갈라진 한반도와 그것이 추후에 한국사회에 어떤 상처를 줬는지까지. 작가는 생경하지 않은 전개 속에도 과거의 본질을 마치 맥을 짚 듯 반드시 거쳐야할 서사처럼 썼다. 또한 그 속에서 당시 미국이라는 강대국을 바라보는 국내의 시선과미국이 한국에 끼친 영향도 배치하며 미국 독자의 흥미를 한층 올렸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예람
3.5
어째 사랑만 찾는 야수들…
포뇨
2.0
프롤로그 호랑이, 독립운동 이야기, 등 초반 기대감에 비해 뒤로 갈수록 너무 실망스러웠다. 긴 시간의 서사를 담은 600페이지 분량의 책에서 역사적인 얘기들은 겉핥기식으로 느껴지고 사랑이야기의 배경일뿐이다. 어리고 젊고 화려하고 예뻤던 여자들이 나이들어가며 더이상 예쁘지 않아지고 남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과정이 주제인가 할 정도로, 수시로 나오는 외모얘기와 저 남자가 나를 어떻게보는지에 대한 반복된 이야기들은 거부감 마저 들었다. 작가의 인터뷰에서 외할아버지가 김구선생을 도와 독립운동을 하셨기에 이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했으며 , 제목과 호랑이표지, 홍보문구 등에서도 느껴지듯이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와 호랑이로 표현된 선조들의 기개가 주 인줄 알고 읽었다가, 읽을 수록 반복된 외모얘기와 사랑타령에 짜증이 날 정도였다. 차라리 일제강점기가 배경인 로맨스소설 방향으로 제목도 표지도 마케팅을 했다면 이런 실망감은 없었을듯..
영화보기
4.0
삶의 파도 한 가운데 독립을 노래하고 사랑을 하고 역사가 되어 전해지는 글
그레이
2.0
초반과 결말만 만족스러운 느낌 작가를 알고 봤음에도 묘하게 남작가가 쓴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더 많은 코멘트를 보려면 로그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