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결혼은 하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행복한 결혼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사랑하고 존중하고 준비하라. 결혼을 결정하기 전에 이 책을 통하여 평생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시작하라 요즘 평생을 함께 할 배우자를 만나도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 생략되기 일쑤이거나 의식적으로 피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이와 같은 현상은 어쩌면 결혼을 통해 만들어지는 또 다른 가족구성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마치 결혼이 그토록 찾고 있던 유토피아인양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결혼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고, 또 부부가 된 이후에 겪어야 할 많은 희로애락이 필수 사항이라는 것을 일깨워 준다. ‘부부’로서의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예비신랑과 예비신부들에게 개인사와 가족사 또는 가정환경에서 생긴 문제와 결혼한 뒤의 서로의 바람들을 믿고 의지하면서 깊이 있는 대화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결혼이란 두 사람이 함께 인생을 살아가겠다고 약속하는 신성한 의식이다. 아직 인생 경험이 풍부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결혼의 진짜 의미를 자칫 모르고 있을 수도 있다. 이 책은 그 출발점을 제공해 줄 것이다. 시간을 갖고 제시하는 질문들을 생각하거나 함께 상의해 보길 바란다. 결혼한 후보다는 결혼하기 전에 서로의 차이를 깨닫는 편이 더 낫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긴다면, 당신의 행복을 염려해 주는 진실한 친구나 선배, 또는 형제자매에게 마음을 터놓고 얘기해 보는 것이 좋다. 어떤 중요한 문제가 영영 해결될 것 같지 않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필요가 있다. 길고 힘겨운 이혼 과정에 비하면 결혼식은 짧은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앞으로 어떤 문제가 닥치더라도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이겨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한, 성급하게 결혼으로 뛰어들지는 말아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인생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하늘이 내려 준 가장 멋진 선물 중의 하나다. 그 점을 명심하면서 결혼 전에 제시하는 질문의 과정을 거친다면 성공적인 결혼생활로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