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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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념분석이란 무엇인가? “말이 씨가 된다”와 같은 생활 속담에서부터 불교에서 말하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에 이르기까지. 마음과 현실이 밀접한 관계라는 것을 알려주는 격언과 가르침은 수없이 많다. 당신이 품고 있는 관념이 당신의 현실을 만든다는 말이다. 관념분석은 우리의 현실을 만드는 이러한 관념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치유하는 기법인데, 크게 다섯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1단계: 상황에 대한 원초적이고 직관적인 인상 파악하기, 2단계: 인상에서 파생되는 생각과 감정 알아보기, 3단계: 생각과 감정에서 생성되는 반응 패턴 알아보기, 4단계: 하나의 관념으로 정리하기, 5단계: 내면 정화가 바로 그것이다. 이렇게 한 단계 한 단계 관념을 알아가고 치유하다 보면 현실은 애쓰지 않아도 마법처럼 변한다. 관념이 현실을 만들기 때문이다. 주제별로 엮은 관념분석 실전 가이드 이 책에 나오는 서른아홉 가지의 관념분석 사례들은 부, 인간관계, 자아실현과 몸이라는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으며 모두 저자와 사례자가 관념분석 과정에서 나눈 대화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에서는 사례자의 상황을 만든 관념을 분석하고, 그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었던 관념처리 방법을 알려준다. 따라서 관념분석을 이론적으로만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문제들에서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도 배울 수 있다. 또, 나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사례자에게 숨겨져 있던 관념이 무엇이었는지 알아보면서 나 자신의 상황에 똑같이 대입해볼 수도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각 부의 끝에는 카테고리별 셀프 코칭 가이드도 준비되어 있다. 이는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관념분석의 진행 방식을 알아본 후, 한 부가 모두 끝나면 독자 스스로 자신의 관념을 분석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저자는 이 책을 시작하며 두 가지를 당부한다. 첫째는, 본문을 읽을 때는 거기에 실린 사례들을 나의 이야기처럼 읽어보라는 것이다. 사례들을 나의 경우에 대입하고 적용해보면 몰랐던 나 자신의 관념을 발견할 수도 있고, 관념을 알아볼 수 있는 통찰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둘째는, 각 부의 끝부분에 있는 셀프 코칭 가이드, 즉 사유 주제와 질문들에 스스로 답을 해보고 이 가이드를 연습문제 삼아 사유하고 명상해보라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독자는 저자와 같은 타인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자신의 관념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독자가 이 두 가지를 잘 기억한 채로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변화된 자신과 변화된 현실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관념분석의 핵심은 단순히 어떤 현상의 원인의 원인을 찾아 기계적으로 해결하는 데 있지 않다. 원인의 원인을 찾아내고 분석하는 과정은 그들을 뽑아내고 치워버린 다음, 내 입맛에 맞는 새로운 것을 심어주기 위해서가 아니다. 오히려 그들의 사정을 이해하고 품어주기 위한 과정이다. 따라서 단순한 이성적 접근이 아니라 열린 가슴이 필요하다.” ― 본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