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유럽 최고의 색채 화가 루스탈. 인간의 섬세한 감정을 정교하게 그려내고, 침묵과 분위기를 눈부신 색채로 재현하는 그의 작품들은 색체에 대한 영감으로 가득 차 있다. 만화라기보다는 오히려 회화(야수파, 멕시코 벽화, 1960년대 팝아트 예술가인 데이비드 호크니)나 영화(빔 벤더스)에 가까운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시나리오를 쓴 샤린의 개성적인 문학적 생략법이 루스탈의 장기인 화려한 채색법. 독특한 칸 구성 기술과 잘 결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