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세상에 단둘만 있으면 좋았을 텐데..."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둘이서 생활하는 모토하루와 아키오. 똑 부러지고 성실한 아키오는 문란한 생활을 하는 모토하루를 사랑한다. 아키오가 모토하루의 그런 생활을 불만스럽게 여기지 않는 이유는 모토하루가 언젠가 모든 사람에게 버림받았을 때, 곁에 있을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신예 타메코우가 전하는 깊은 업보를 짊어진 형제의 일그러진 집착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