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운명의 사람이 아니었어."
아무 문제 없이 행복한 미래만이 가득할 것 같았던 나날, 그녀는 예고 없는 이별을 통보했다.
무엇이 문제였을지 아무리 고민해봐도, 그녀가 이별을 통보한 이유는 알 수 없었다.
모든 것을 체념한 그때, '타임리프'라는 생각지도 못한 기회가 찾아왔다.
시공을 넘어 돌아온 시간은 그녀와 이별하기 몇 개월 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케이스케는 이별의 원인이 되었을 만한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고쳐 나가며 다가올 운명에 저항하기 시작한다.
제20회 전격소설대상 은상 수상작가!
아오바 유이치가 전하는
감동의 판타지 러브스토리!
그녀가 행복해질 때까지,
나는 몇 번이고 시간을 뛰어넘는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연인과의 이별.
아무런 전조도, 예고도 없었다.
그리고 찾아온 타임리프는 그야말로 신이 내려준 것 같은 기회였다.
타임리프를 통해 연인과 이별하기 전 과거로 돌아온 케이스케는 이별의 원인으로
생각되었던 것을 하나 둘씩 고쳐나가며 연인과의 이별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운명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한 것인가?
그녀가 케이스케에게 이별을 통보한 이유는 무엇일까?
반복되는 타임리프 끝에,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 진실은?
타임리프를 통해 비밀이 조금씩 밝혀질 때마다,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몰아친다!
추천평
-약간의 추리가 있는, 감동의 이야기였다.
-가능하면 스포일러 없이 읽어라. 이 책에서 얻을 조마조마함과 두근거림을 즐기자.
-타임리프라는 소재는 흔하지만, 풀어가는 방식이 좋았다. 앞의 전개가 궁금해서 멈출 수 없어.
-타임리프에 따른 대가는 무서웠다. 그녀를 잃지 않고 싶어 하는 주인공의 마음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