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좋아!

고이즈미 요시히로
197p
구매 가능한 곳

저자/역자

코멘트

2

더 많은 코멘트를 보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목차

일러두기 추천의 말 _원영스님 추천의 말 _김택근 들어가는 글 내 인생은 순탄할까? 『나 자신』을 주시한다 『나』 없는 로붓타 / 『나』가 들어 있는 로붓타 / 즐거움도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 노여움도 슬픔도 마음에서 나온다 / 『마음』은 처음부터 완성품? / 『마음』은 경험으로 커간다 / 마음의 성질 / 마음을 잡는 것이 가능한가? / 파문 / 주인은 누구? / 『나는 존재한다』고 누가 생각하는 거야? / 『자기 자신』을 몰랐을 때 / 자신의... / 자기 자신이라는 것은 무엇? / 자기 자신을 잃다 인간관계가 피곤한 돼지들 멋있게 보이고 싶은 돼지 /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돼지 / 성격이 밝다고 인정받고 싶은 돼지 / 자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돼지 / 자신의 가치를 강요하는 돼지 / 기대대로 안 되면 화를 내는 돼지 / 존경받고 싶은 돼지 /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는 돼지 / 자신을 속이는 돼지 / 자신의 값을 매기는 돼지 / 사랑받는 것을 확인하고 싶은 돼지 / 자신의 이상을 강요하는 돼지 / 혼자되는 것이 싫은 돼지 / 이미지 추구가 자신을 옭아맨다 이게 나? 분석해서 뭐 하려고? / 분류는 잘못된 믿음을 조장한다 / 지위가 나 자신? / 성별이 나 자신? / 가까운 사람의 사회적 지위가 나 자신? / 국적이 나 자신? / 다른 사람의 눈이 나 자신? / 자신의 눈은? / 『진짜 나』라는 변명 / 다른 사람이 나를 좋아해도 / 그냥 나는? / 『나』라고 말하기 전에 / 그러면 안심이 돼? 그렇게 믿어버리고 있지 않아? 좋은 사람과 싫은 사람 / 어떻게 울까? / 자신의 취향은 상대의 취향? / 대의명분 / 정의의 이름으로 / 길은 하나? 행복은 하나? / 행복 / 더위의 기준 / 나는 불행? / 아름다움 / 저 녀석 진짜로? / 우월감과 열등감 / 그렇게 믿어버리는 것의 시작 / 연결해서 본다 / 꼬리표를 붙인다 / 악연도 좋은 인연이 된다 / 소중한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나눠버린다 / 경계는 어디? / 바다라는 것은? / 기준은 있어? / 사랑받는 근원이 불안의 근원 자신감을 되찾다 호흡과 마음 / 슬픔을 억누른다 / 슬픔에 휘둘린다 / 대가를 기대하다 하나 / 대가를 기대하다 둘 / 착각 / 행복은 무엇의 대가 / 기대다 / 자신이 바보 같다는 것을 알게 되다 / 슬픔의 극복 방법 /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인생법 / 좌절에 휘둘리지 않는 인생법 / 미움을 산다고 믿어버린다 / 그 말 때문에 헤어지는 것은 아니다 / 그렇게 믿어버리고 있지 않아? / 나 자신을 보는 법 알아두어야 할 네 개의 당연함 부처와 고타미 / 모든 것은 변한다 / 모든 것은 혼자 존재할 수 없다 / 인생은 사람의 의지를 넘어선다 / 욕망에 눈이 멀지 않으면 마음은 가라앉는다 / 당연한 것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있는 그대로 좋아 『있는 그대로』의 발견 / 단순함은 강함일지도 몰라 / 몸으로 터득한다 / 부처, 진리를 말하다 / 덜돼지, 『있는 그대로』 살다 / 부처, 『있는 그대로』 살다 맺는 글 신장판 후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일본에서만 200만 부 판매. <부처와 돼지> 시리즈 신장판 마침내 한국에서 출간! 1993년 일본에서 초판이 발행되고 10년 후인 2013년 신장판이 발행된 <부처와 돼지>는 2019년 현재 일본에서만 200만 부를 넘어선 판매고를 올렸다. 광고회사 아트디렉터로 일하던 저자 고이즈미 요시히로는 이 시리즈에 대한 독자들의 뜨겁고도 꾸준한 호응에 힘입어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25년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부처와 돼지>가 해마다 중세를 거듭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무엇보다도 사람이면 누구나 겪게 되는 생활 속 고민을 솔직하고 꾸밈없이 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덜돼지”라는 평범한 캐릭터가 아등바등 부대끼는 일상의 현실은 우리와 조금도 다르지 않기에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사랑에 매였다가 실연에 고통받고, 좋은 대학, 좋은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마치 전쟁과 같은 경쟁을 치르다가 목표를 이루지 못해 자신을 탓하는 장면은 바로 우리들의 모습이다. 그러나 이 책은 이런저런 고민에 대해 직접적인 답이나 조언을 주지 않는다. 다만 그러한 고민이 발생하게 된 원인이 사물을 인식하는 마음버릇에 있음을 지적할 뿐이다. 자신의 마음버릇이 무엇인가를 알게 될 때 사물은 전혀 다르게 보이게 된다. 전에는 왜 그렇게 괴로워했는지 생뚱맞다는 느낌마저 갖게 된다. 그렇게 시선이 바뀌는 것을 이 책은 “발견”이라고 하지 “깨달음”이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부처”라는 이름이 들어갔지만 이 책은 불교 책이 아니다. 책의 맨 처음에 나오듯이 부처는 안내역을 맡고 있을 뿐, 주인공은 아픈 사랑을 경험하는 “덜돼지”라는 이름의 보통 돼지, 그리고 당신이다. 시리즈의 원제는 “붓타와 싯타카붓타”인데, “붓타(ブッタ)”는 돼지를 가리키는 “부타(ブタ)”와 부처의 산스크리드어 명칭인 “붓다(ブッダ)”를 동시에 연상시키도록 만든 조어이다. 그리고 “싯타카(シッタカ)”는 “싯다르타”를 연상시키지만, 그 뜻은 “잘 모르면서 아는 체하는”, 즉 “어설픈”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옮긴이는 “덜돼다” “덜떨어지다”를 차용하여 “싯타카붓타”를 “덜돼지”로 옮겼다. 이 책은 덜돼지가 실연의 아픔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행복과 불행, 슬픔과 고민의 정체를 찾아가는 여행 이야기다. 덜떨어진 돼지의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보면 웃음도 나오지만, 남의 이야기가 아닌 독자 자신의 모습이기에 덜돼지의 “발견”에 무릎을 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어? 이것저것 고민하는 덜돼지가 당신을 발견으로 이끈다. 슬퍼,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지? 혼자야.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지? 외로워. 혼자야.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지? 친구의 사정이 괜찮으면 만나면 되지만, 한밤중이면 뭘 하면 되지? 어쩔 수 없는 일이란 것을 알아야 해. 혼자서 즐겨본다거나. 지금은 지금 할 수 있는 일만 할 수 있으니까. 샤워를 하자. 음악을 듣자. 심심한 것은 나쁜 일이 아니야.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어? 기타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지? 기타를 치는 것밖에 없겠네. 소설가가 되고 싶다고? 원고지 칸을 하나하나 메워가는 수밖에. ‘…하고 싶어’ ‘…가 되고 싶어’라는 건 고민해도 소용없는 일이야. 정말로 되고 싶은 사람은 말하기 전에 이미 하고 있어. 알아서 행동한다고.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어? 어제는 이미 죽은 시간. 내일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시간. 살아 있는 시간은 바로 지금.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어? (2권 140-144쪽)

본 사이트의 모든 콘텐츠는 왓챠피디아의 자산이며, 사전 동의 없이 복제, 전재, 재배포, 인용, 크롤링, AI학습, 데이터 수집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 주식회사 왓챠
  • 대표 박태훈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43 신덕빌딩 3층
  • 사업자 등록 번호 211-88-66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