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세계평화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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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 <피구왕 서영>을 통해 독립 출판계를 휩쓸며 서점가의 베스트셀러까지 장악했던 황유미 작가의 소설집. “첫 소설집은 오로지 나를 위해 썼다면, 이번 소설집은 나의 외로움을 걱정해 준 친구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썼다”는 작가의 말처럼, <오늘도 세계평화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에 수록된 여섯 편의 단편에는 나의 친구 같고, 가족 같고, 동료 같은 인물들로 가득하다. 2019년 1월 출간된 첫 번째 소설집에 이어,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출간된 소설집 <오늘도 세계평화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는 이전보다 한층 성숙하고 확장된 ‘황유미 월드’를 보여 준다. 그 세계에서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초능력자 작업복 전문 세탁소가 운영중이고, 밤마다 아이돌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도깨비가 사는 한편, 취업을 걱정하고, 회사를 다닌다 해도 미래가 막막한, 소문 무성한 밀레니얼 세대가 피곤하고 씩씩한 얼굴로 살아가고 있다. 환상과 현실, 사랑스러움과 서글픔이 공존하는 황유미 월드의 특징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이다. 불확실성과 불협화음으로 가득한 현실에 다정함과 미소를 빼앗기지 말 것. 그것을 지키고 있는 이들에게 응원과 박수를 보내기 위해 여섯 편의 소설이 쓰였다. 베갯머리 책으로 손색없는 친근하고, 사랑스러우며, 유머러스한 이야기들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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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노힙스터존 강시의 심장에는 도깨비가 산다 오늘도 세계평화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극이 끝난 후 디렉터스 이대로 보내지는 않으려 해 작가의 말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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