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데뷔 이후 2003년까지 단 세 권의 단행본만을 내놓았을 정도로 과작의 작가이지만, 더 많은 작품을 볼 수 없어 아쉬울 뿐이라는 전 세계 팬들의 찬사를 받는 천재 츠루타 겐지. 2013년 『모험 에레키테 섬 1』로 그의 작품 세계를 한국 독자들에게 최초로 소개했던 세미콜론에서 그의 최신작 『모험 에레키테 섬 2』를 출간했다. 『모험 에레키테 섬 2』는 단편집, 연재작, 타인의 원작을 만화화한 작품을 통틀어 그의 만화 인생 최초로 ‘2권’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작품이며, 또한 “서점에서 무심코 발견한 순간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했다.”라는 일본 아마존 독자평이 있을 정도로, 2011년 1권 발매 이후 6년이라는 시간 후에 발매된 대망의 속편이기도 하다. 젊은이들은 모두 뭍으로 떠나고 없는 섬에 살면서, 낡은 비행기로 우편배달을 하는 주인공 미쿠라. 어느날 그녀에게 “에레키테 섬의 아멜리아님께.”라는 문구가 적힌 수수께끼의 짐이 도착한다. 그녀는 할아버지가 유품으로 남긴 기록 속에서 실체는 없으나 소문만 무성한 섬에 대한 이야기를 발견한다. 할아버지의 관찰 일지, 섬 노인들의 증언, 섬에 심취했던 옛 은사의 기록을 뒤진 끝에 그녀는 고양이 인데버와 함께 복엽 비행기 소드 피시를 타고 에레키테 섬을 찾아 나선다. 드디어 도착한 에레키테 섬에서 그녀가 마주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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