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이 불다
인구가 줄다
새로운 시작
밴도 아저씨의 방문
전진을 위한 후퇴
깜짝 놀라다
동동북으로 가다
젤라 아줌마의 일리 있는 말
돼지처럼 생각하다
애디론댁 풍 가구를 찾다
귀족이 되다
앨리스 소식을 듣다
눈치를 채다
올바른 결정
새와의 대화
부록
옮긴이의 말
뉴베리상 수상작인 <먼 산에서>의 후속편. 자연과 동화되어 살아가는 남매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 전작에서 무사히 산 속 겨울나기에 성공한 샘은 이제 완연한 산 사나이다. 하지만 가족이 산에 올라왔다 남겨두고 간 여동생 앨리스는 고집불통에 막무가내. 산속에 물레방앗간을 짓게하고, 나무 위에 집을 짓게하고, 전기까지 끌어 오려는 꼬마 동생. 설상가상으로 폭포를 찾아 떠난다는 쪽찌만을 남기고 어디론가 떠나 버린다. 샘은 앨리스가 남겨놓은 힌트를 따라 언제 어디서 사고를 칠지 모르는 여동생을 찾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