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프롤로그- 고대 이집트의 서기 아메스
[사잇장 1] 고대 이집트의 기분 전환용 수학 문제
1. 각
2. 현
[사잇장 2] 플림튼 322는 가장 오래된 삼각함수 표인가?
3. 여섯 개 함수의 등장
[사잇장 3] 요한 뮐러, 일명 레기오몬타누스
4. 해석학적 삼각함수로의 발전
[사잇장 4] 프랑수아 비에트
5. 지구와 천체의 측정
[사잇장 5] 아브라암 드 무아브르
6. 기하학의 두 가지 정리
7. 에피사이클로이드와 하이포사이클로이드
[사잇장 6] 마리아 아녜시와 "마녀의 선"
8. 가우스 합의 공식의 변형
9. 제논이 몰랐던 사실
10. (sin x)/ x
11. 아름다운 공식
[사잇장 7] 쥘 리사주와 그의 도형
12. tan x
13. 지도 제작자들의 낙원
14. sin x=2: 허수 삼각함수
[사잇장 8] 에드문트 란다우: 엄격주의의 대가
부록
옮긴이의 말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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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역사나 수학자의 생애 그리고 수학에 관한 알기 쉬운 입문서와 달리 이 책은 좀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다. 결코 읽기 편한 수학적 교양만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책은 복잡한 풀이과정도 마다하지 않고 삼각함수의 내밀한 영역에까지 독자를 안내하고 있다. 시를 깊이 이해하기 위해 직접 써보면서 시를 음미해야 한다고 말한 바슐라르의 충고처럼 이 책은 직접 펜을 들고 계산을 하며 수학의 깊이를 체험해 봐야 한다. 지은이는 이런 계산이(머릿속으로 이루어지든 직접 손으로 풀든) 결코 고통이 아닌 즐거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삼각함수에 두려움을 가진 학생, 또는 현직 수학 교사, 대학생들에게 권할 만하다. 창조적인 수학적 사고의 양상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며, 역사적 에피소드를 통해 읽는 재미도 얻을 수 있다. 본문 사이에는 8개의 사잇장이 끼어져 있어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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